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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에게 저녁먹고 설거지 좀 하라 했더니..

어이상실 조회수 : 16,005
작성일 : 2016-04-25 21:36:37
이제부터 밥을 먹지 않겠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웃으면서 똑같이 일하고 들어오는데 누구는 앉아서 밥상받고 누구는 쉬지도 못하고 일하고.. 너무 불공평한거 같지 않냐고 설거지라도 하라 했어요.
결혼 20년차이고 그 시간동안 제가 경제활동을 안한적보다 남편이 경제활동을 안한 기간이 훨씬 길었는데, 난생 첨으로 꺼낸 얘긴데..
정말 어이없어 헛웃음밖에 안나오네요.
싸우고 싶지는 않은데 그렇다고 계속 이렇게 살기도 싫고 참..
IP : 1.229.xxx.149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25 9:37 PM (211.199.xxx.112)

    헉 정말 밉네요 속상하시겠어요

  • 2. 그러면
    '16.4.25 9:38 PM (175.209.xxx.160)

    집에서 먹지 말라고 하세요. 나도 힘들다고. 원글님도 사먹고 오세요.

  • 3. ㅂㅂㅂ
    '16.4.25 9:38 PM (49.164.xxx.133)

    일단 며칠이라도 지켜보세요
    그 뱉은 말 어떻게 지키는지 궁금하네요
    남편분 진짜 흥칫뽕이네요

  • 4. 헐...
    '16.4.25 9:40 PM (175.126.xxx.29)

    저도 몇년전부터 간간이 일하고
    지금 다시 일한지 몇달되는데
    마흔 중반입니다

    몇달 일하는데..힘들죠..사실..체력도 그렇고
    근데...

    어느날보니...
    옴마야

    나혼자 밥하고 청소하고 장보고
    혼자 난리더라구요........

    근데 남편은 우아...하게 잠만자고 왔다갔다하고

    그래서 그랬죠
    나 이렇게 힘들면 일못한다
    나혼자만 일하네?

    하고선
    남편과 아들에게 일감 분담 시켰습니다.

    아들은 쓰레기하고 화장실.지방청소
    남편은 큰방,거실청소(간간이 설거지...주방에는 가능하면 손대지 말라고 했어요)

    뭐...그럭저럭 하고있네요

    아니 우리사회는 어찌된게
    남여같이 일하는 집인데도
    여자만 일해야하나요??(전 정말 이해안돼요)

  • 5. 어이상실
    '16.4.25 9:40 PM (1.229.xxx.149)

    저도 간단하게 밖에서 해결하고 싶지만 아직 챙겨멱여야 하는 고딩애들이 있네요.ㅠㅠ

  • 6. ㄱㄴㄷ
    '16.4.25 9:40 PM (180.224.xxx.157)

    먹지말라고 하세요.
    뭐가 무섭다고.
    말하는 뽄새하고는.
    어이없네요.

  • 7. 헐..
    '16.4.25 9:41 PM (175.126.xxx.29)

    원글님
    애들도 집안일 시키세요.

    애들....씩이나 있으면서...혼자 하면 안됩니다.
    애들 둘다 영역 정해주세요

    저희앤 중3아들입니다.

  • 8. 결혼초부터
    '16.4.25 9:43 PM (218.52.xxx.86)

    어느 정도 분담을 하도록 해야 했어요.

  • 9.
    '16.4.25 9:44 PM (211.203.xxx.83)

    잘됐네요. 사춘기아들도 아니고 웃기고 자빠졌네요.

  • 10. 첨부터
    '16.4.25 9:48 PM (118.219.xxx.189)

    길을 잘 들였어야죠.

    에구 답답해.........

  • 11. T
    '16.4.25 9:53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당분간 가스를 끊어요.
    이럴때 밥하면 안돼요.
    애들도 고딩이면 안굶고 다닐 수 있어요.

  • 12. 한마디
    '16.4.25 9:58 PM (219.240.xxx.39)

    식세기사세요

  • 13. 포테이토
    '16.4.25 10:03 PM (58.122.xxx.2) - 삭제된댓글

    우선은 진지하게 좋은마음으로 부탁조로 말해보세요
    그게 안통하면 할수 없구요ㅎ

    저도 남편이랑 자영업 같이 하는데
    남편은 사장 저는 알바처럼 일하는데 정말 지옥이 따로없다 싶어서 다른데서 알바해서 알바비 줄테니 다른 알바 쓰라고 했어요

    지는 거짓말 않 하고 가게지키고 술쳐마시고 집에서 잠만자고 빠져나가고
    저는 집에서 밥해먹고 살림살고 장보고 가게가서 일하고 왔다갔다 하면서 동동거릴려니 얼마나 짜증이 나던지요

  • 14. 식기세척기를
    '16.4.25 10:04 PM (175.223.xxx.203) - 삭제된댓글

    사서 남편에게 돌리라고 하심이..

  • 15. 고딩임어때요
    '16.4.25 10:07 PM (1.240.xxx.48)

    그냥다사먹어요
    싸가지없는남편놈이네요

  • 16. ...
    '16.4.25 10:07 PM (58.233.xxx.131)

    그간 너무 잘해줬네요.. 간이 배밖으로 나와서는
    안먹으면 누가 손핸데.. 허참..
    자기입으로 안먹는다고 햇으니 그렇게 해주세요..
    누군 일도 하고 집에 와서 일도 하는 무수리고 누구는 도련님인가요 ..
    당연히 같이 했어야할일은 너무 늦게라도 시켰더니 저모양인가봐요..
    고딩만 차려주고 남편앞엔 밥놓지 마세요. 저라면 말한대로 해줍니다.

  • 17. ,,
    '16.4.25 10:08 PM (110.70.xxx.117)

    맞벌이 입니다
    어느 순간 보니 부랴부랴 퇴근해서 장봐서 밥하고 차리고 먹고 설겆이하고,,설겆이 하면서 보니 남편은 소파에 드러누워 스마트폰 하고있네요??
    이게 뭔가 싶어서 평생 설겆이를 하던 식기세척기를 사주던 하라고 했네요 전업이면 몰라도 이게 뭔가 싶네요
    식기세척기 오면 기계 돌리고 같이 소파에 누워 스마트폰 할랍니다

  • 18. ...
    '16.4.25 10:11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안먹겠다하면 잘됐다하고 지금부터 공평하게 나머지 가사일도 분담하자하시고
    욕실청소 싫으면 화장실도 쓰지 말라하시고~~
    늦는다고 아침 안먹고 다니는 학생들도 많으니 당분간 애들은 간단히 사먹으라하고요... 그러면 님도 한결 편할거예요.

  • 19. ...
    '16.4.25 10:15 PM (124.5.xxx.12) - 삭제된댓글

    먹지 않겠다니
    그러마 하세요

  • 20. 어이상실
    '16.4.25 10:35 PM (1.229.xxx.149)

    그간 사정 구구절절 얘기하면 눈물 날 거 같고 항상 싸움으로 끝나 제대로 된 대화는 포기하고 농담 따먹기같은 가벼운 대화만 하다가 정말 몇년만에 진지한 대화를 시도해본다는 게 저모냥이네요.
    식기세척기요? 저희 형편에는 쉽지 않네요.
    집이 좁아 둘 데도 없고..
    40대 중반에 200만원 갖다주는거 그중 50은 바로 빚 갚는데 나가고.. 그나마도 그렇게 갖다준지 몇년 안됐어요.
    그돈으로 고딩 둘 키워야 하니 전 무조건 뭐라도 해서 돈 벌어야하고..
    그냥 빨리 애들 독립시키고 이꼴저꼴 안보게 쟤랑(남편이랑 동갑임) 딴집에서 사는게 제 희망입니다.

  • 21. 어이구
    '16.4.25 10:52 PM (211.36.xxx.2)

    아내 귀한 줄 모르고 호강에 초치고 자빠졌네

  • 22. 파업
    '16.4.25 10:55 PM (1.235.xxx.248)

    음 이참에 투쟁한번 해보시면 어떨지
    과감하게 집안일 내팽겨치는 단 사전에 공고는 해주고
    앞으로 일주일 이내에 집안일 이렇게 저렇게 돕지 않을경우
    파업하겠다. 파업하면 어떨까요? 그냥 지나가다 답답해서 의견내봈어요

  • 23.
    '16.4.25 11:03 PM (122.46.xxx.65) - 삭제된댓글

    한마디로 개자식이네요.

  • 24. 맞벌이라도
    '16.4.25 11:09 PM (125.180.xxx.190)

    신랑쪽 수입이 많으면 억울한 생각이 들수 있죠

  • 25. 인정머리 없는 놈들
    '16.4.25 11:13 PM (100.37.xxx.20)

    부인보다 더 몸들도 튼튼한 남자들이
    몸 사리고 집안 일 다 여자한테 떠맡기고 맞벌이 수입까지 기대하는거 보면...
    진짜로 그런 남자들 키운 시부모가 원수로 보일 수밖에 없을거 같아요.

    고등학교 다니는 애들 포함해서 집안 일 나눠서 하세요.
    나중에 며느리들에게 똑같은 불행을 안기고 싶지 않으시면요.
    어릴적부터 집안 일 공평하게 나눠서 한 집안 애들이 나중에 좋은 배우자 됩니다.

  • 26. 돈에 상관없이
    '16.4.25 11:14 PM (100.37.xxx.20)

    돈돈돈...
    수입이 더 많으면 일 안 해도 된다는 헛소리하는 사람들 보면 진짜로 한심합니다.

    수입이 많고, 적고에 상관없이,
    집안일은 그 구성원들의 시간과 건강, 그리고 집안일의 성격에 맞춰서 나눠야 한다고요.

    마누라, 엄마 등꼴 뽑아서 일찍 죽게 하고 후회들 해봐야 소용들 없는데.

  • 27. ...
    '16.4.25 11:21 PM (223.62.xxx.73)

    수입싱관있다는분뼛속까지 가사도우미마인드
    밥쳐먹지 말라하셈ㅜ
    여태 암말안하신게신기. .

  • 28. 한심하네
    '16.4.25 11:23 PM (110.35.xxx.173) - 삭제된댓글

    밥 안 주면 밥값빼고 월급 내밀 쫌팽이 같아요

    얼른 세월이 흘러서 노년에 큰코 다쳐봐야 합니다
    자식과 마누라에게 팽 당하게 되면 그 땐 깨닫겠죠
    하아~ 내가 인생을 잘못 살았구나~~

  • 29. ...
    '16.4.26 12:00 AM (122.36.xxx.237)

    남편분 본인입으로 집에서 밥 안먹는다했으니 앞으로 밥같은거 차려주지마세요.
    주말에도 원글님과 아이들 밥만 차려 드시구료...
    지금까지 20년 그리 살아오셨으면 된겁니다. 앞으로는 그리 사시지마세요

  • 30. 미친놈
    '16.4.26 12:14 AM (211.223.xxx.203)

    결혼은 협력인데..

    시녀를 원한겨?

    나쁜 놈!

  • 31. 전형적
    '16.4.26 1:02 AM (211.206.xxx.180)

    한국남자네요.
    애들 밥만 하세요.

  • 32. 철도 없다
    '16.4.26 6:33 AM (59.6.xxx.151)

    신혼인줄 알았더니 20년차
    사춘기 애도 아니고 밥 안 먹어

    그럼 빨래도 내놓지 말고 집에 먼지도 흘리지 말아야지

    세척기 쓰는데요-매우 좋아합니다
    설겆이 문제가 아니구먼요

    나 집안일 해야해서 돈 못벌어
    니 몸 쌋는거 말곤 손하나 까딱 안하게 해줄께 필요한만큼 벌어오라고 달달달 볶아야겠네
    어따대고 ㅎㅎㅎㅎ

  • 33.
    '16.4.26 12:19 P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

    세척기 어디 다른곳도 둘곳이 없나요? 정 그럼 베란다라두요.꼭 큰 사이즈 아니더라도 작은거 싱크대 그릇 씻어놓는곳에 둬도 아이들 컵이나 접시등등도 모이면 꽤 많아지고 그거 모아놓고 돌리면 좋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성인이 저녁 한끼 굶는거는 성장기 아이 아닌이상 다이어트도 되고 좋아요. 냅두세요. 원글님이 되게 잘해주셨나봐요. 지 기분 나쁘면 밥 안먹는다고 애 투정부리는꼴이라니요.

  • 34. 애네요
    '16.4.26 12:53 PM (218.158.xxx.5) - 삭제된댓글

    어른이 할 소리가 아니죠. 하기 싫다고 밥 안먹겠다는 거잖아요. 엄마한테 시위하는 애들도 아니고...
    애들도 저런 투정부리면 혼나죠. 고등학생 애들도 있다는데, 아버지가 하는 소리가 그게 뭐랍니까.
    어쩌다 장난치듯 아내에게 애교있게 투정부리는 것도 아닌듯한데,

    물론 설거지 원글님이 하실 수도 있고, 식기세척기도 있고, 집안일 사람써서 할 수도 있지만, 그런 일단의 방법이 문제가 아니죠.
    가족이 이렇게 사는 건 이상한거예요. 남편분은 왜 그럴까요, 아내가 아니라 엄마와 산다고 생각하나요.

    그리고, 가족은 돈을 벌어오는 순위로 권력이 생기는 게 아닙니다. 부모 자식간에도 권력휘두르는 교육은 삼가라고 하는데, 무슨 말같지도 않은,
    부부관계에서 정말 심각하게 낭비하거나 경제관념이 없어서, 돈의 쓰임 그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면, 누가 얼마를 벌고, 맞벌이고 외벌이고 이런 건 여기선 중요하지 않아요.

    이미 머리 굳고 가치관 굳은 성인이 변하긴 어렵죠. 계속 대화하고, 더 강하게 밀어붙이면 조금 알아줄까요.
    지금까지 힘드셨는데, 앞으론 다르게 반응해보세요. 다 수긍해주지 마시고요.

  • 35. 초간단
    '16.4.26 1:14 PM (112.217.xxx.235)

    해달란대로 해주심 됩니다.
    굶기세요.

  • 36. 허.. 참..
    '16.4.26 1:21 PM (112.186.xxx.156)

    남편 분 말하는 꼬라지를 보니(죄송)
    그냥 종량제 쓰레기 봉투에 넣어서 버려야할 위인이네요.
    어디 그런 쓰레기 마인드로 결혼을 20년 씩이나..
    재활용도 안되는 그냥 쓰레기예요.
    원글님이 너무 버릇을 잘못 들였어요.

  • 37. 저는
    '16.4.26 1:27 PM (91.221.xxx.90)

    아들의 마누라나 내 딸이 전업주부면
    그 남편에게 집안일 시킬 권리가 없다고 봅니다
    남편이 돈을 밖에서 벌어오는데
    아내는 집안에서 살림 똑바로 해야지요!!!!!!!!!!!

    그러나,

    맞벌이라면은 반드시 집안일도 나눠야 합니다
    맞벌이아내가 요리를 해 줬으면 남편은 설거지를 해야 합니다
    맞벌이아내가 빨래를 해 줬으면 남편은 개켜야 합니다
    저는 딸에게도 아들에게도 똑같이 이야기합니다

    님 남편 저하고 이야기 좀 하게 해주세요
    별 상놈의 새퀴를 다 보겠네 죄송합니다 욕해서

  • 38. 제발..
    '16.4.26 1:41 PM (175.223.xxx.142)

    남편이 알아서 해주길 바라지마시고,
    싸우기싫다고 피하지마시고,
    언성을 높히고, 싸우고, 냉정기간을 갖더라도
    남편과 가사일을 분담하길 원하신다면 좀 싸우시길
    바래요. 결국엔 내가 참지.. 이런 마인드로 안 싸우면서 혼자 내 팔자야~~ 이러시며 주변분들 답답하게 만드는 사람들보면... 옆에서 같은 얘기 들어주기도 힘들더라구요.

  • 39. 우리
    '16.4.26 1:42 PM (210.222.xxx.147)

    남편도 마찬가지입니다. 딱 같은말 했어요.
    맞벌입니다;;

  • 40. ;;;; 그럼 밥 주지 말아야겠네요
    '16.4.26 2:30 P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말을 왜 그런 식으로 하나요.....;;;; 진짜 딱 밥차려주기 싫게 말하네요
    전업주부인 울엄마도 아빠한테 설거지 시키고 (가끔씩) 그러는데,,, 아빠가 주말에 청소기 돌리시고;;;
    황당합니다

    본인이 밥 안 먹겠다고 했으니 남편 빼고 식구들 밥만 차려주세요. 알아서 사먹고 오든가 말든가

  • 41. ..
    '16.4.26 3:23 PM (175.223.xxx.200)

    정말 울화가 치밀듯..쉽게 버릴수도 없고~ 그동안 너무 희생하셔서 그래요..여자가 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나보네요..앞으로 계속 사실거믄 버르장머리 고쳐서 데꼬 사셍ᆢㄷ~

  • 42. 00
    '16.4.26 3:32 PM (112.170.xxx.118)

    엄마들이여 제발 평소 아들에게 집안일 좀 시킵시다.
    언제까지 우리나라가 여자가 밖에서 일하고 와서 집안일까지 다 해야 하나요?
    요즘 거의 맞벌이 시대 아닙니까?
    먼저 아들부터 바꿉시다.

  • 43. 원글님 오늘부터
    '16.4.26 3:34 PM (115.140.xxx.74) - 삭제된댓글

    편하게 살면 됩니다.
    딱 원글님밥만 차려서 혼자드시고, 그것만 치우면 되잖아요.

    시간이 지나면 남편도 느끼겠지요.
    당분간은 혼자드세요.

  • 44. ㅜㅜ
    '16.4.26 3:36 PM (175.223.xxx.214)

    진짜 엄마들 아들도 좀 시키세요
    그래도 딸은 은연중에라도 시키던데 아들은 안시키는집이 많더라고요

  • 45. 말그대로
    '16.4.26 3:59 PM (184.96.xxx.12)

    밥주지마세요.
    딱 님먹을만큼만해서 먹고치워요.

  • 46. ==;
    '16.4.26 5:37 PM (223.62.xxx.25)

    남편분 말하는 스타일 넘 밉상~ㅠㅠ
    아내가 오죽하면 20년만에 저런말 첨으로 할까
    생각이라도 하는척을 하던지...
    아님~이런말 나오기전에 가끔씩이라도 원글님좀 도와주면서 사시지 으휴 얄미움~~;;;

  • 47. ...
    '16.4.26 8:09 PM (114.207.xxx.165) - 삭제된댓글

    애들을 내편 만들어야 됩니다.
    애들 시켜서 애들이 하면 남편이 또 안해요
    특히 딸이 하는거 받아먹는꼴 보면 열불확나지요.
    온식구가 집안일은 같이 하는것으로 바꿔야 됩니다.

  • 48. 정말
    '16.4.26 8:16 PM (223.17.xxx.33)

    82보다봄 나쁜 놈들 많아요.

    대화 좀 하세요

  • 49.
    '16.4.26 9:04 PM (116.34.xxx.96) - 삭제된댓글

    기회가 왔네요.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남편분도 슬슬 밀릴 나이가 돼 가네요.
    인간이면 당연히 느껴야 하고 알고 실행해야 할 것을 부탁하고 애원하다못해 드뎌 화내고 지적하고 가르쳐야만 들어먹고
    심지어 달라질 상황에 집에서 밥을 먹지 않겠다는 식의 저급한 저항을 하는 경우 강력하게 나가야 합니다.
    그 못돼 처먹은 버르장머리 꼭 고쳐 남은 인생은 원글님이 편해지시길 기원합니다.

  • 50. 헐.
    '16.4.26 9:35 PM (1.162.xxx.208)

    그냥 먹지 말라고하세요.그릇 씼을때까지....
    전 이미 그릇을 씻지 않으면 밥 먹지말라고 했는데여?
    죽기싫었나 열심히 그릇씻는 울 신랑...
    같이 일하는데 밥해주는데 그릇도 안씻으면 굶는게 맞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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