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선희가 솔직히 노래 잘 하나요??

글쎄 조회수 : 20,796
작성일 : 2016-04-25 21:18:07

저도 40대니까

이선희 데뷰시절부터 지금껏 봐았는데

솔직히 노래를 잘하나요???


진짜 가끔 미궁에 빠져서요  그녀가 노래를 잘한다는게



전 80년대 휘트니휴스턴이나 머라이어 캐리

뭐 중국의  왕정문이나 매염방

그리고 일본의 나카모리 아키나  등등


뭐 80년대 국적, 장르 가리지않고 음악을 많이 들었는데요



이선희가 노래 잘한다는 건 이해를 못하겠어요



우선 가요톱10 당시를

지금도 회상해보면 

노래를 트롯트 꺽기  식으로 부르더라구요

나훈아 한테 교습을 받았나  싶을 정도로


우선 그시절이 그랬다 쳐요

근데 완전 고음을 살포하기 위해 작정하고 부르는 드한 도입부분부터


괜찮아요 라는 노래  지금도 유투브에 찾아 한번 들어보셨으면 해요

실소를 하는데

아름다운 강산은  진짜  오글거려  (여럽다고 하나?)

무슨 뮤지션이나 된듯 막 그 가는 목소리를

일부러 두껍게 부르려고 노력하는데


근데 딴사람들에게 말하면 

이선희 다 잘한다고 하고




근데 음악인 작곡가들 보컬 평점 낸거보면

이은미가 1등  99점이고 (사실 이은미도 개인적으로 별로 그닥이지만  곧잘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선희는 93점인가 하는걸 봤어요


지금 인터넷 뒤져도 나올텐데


그럼 음악인들이나 작곡가들

우리보다 좀 나은 귀들은 분명히 안다는거 아니예요?



뭐 고음만이 노래도 아니고  이런 구태의연한 소리는 많이 들었겠지만

휘트니휴스턴이나

머라이어처럼 고음도 성량이 풍부한 감미로운 파워풀도 아니구


나카모리 아키나 처럼  저음을 위주로 무게감 있는 기교와 가창력

뭐 무엇이든 간에  어느정도가 되야 하는데


냅다 처 질러대는  고음을    거기다 왠 꺽기

음정의 불안정



지금은 자기도 챙피한지  그렇게는 안부르더라구요


이전  80년대

김완선과 같이 일본진출 한다고 했을때

내가 얼굴이 뜨거워져

차라리 김완선은 몰라도  이선희는 안될 걸  싶었는데

아니나 달라  쫄딱 망했고


장국영과 듀엣이니  콘서트 후

홍콩진출   바이브레이션도  안되는데

과연 저런 가창이 먹힐까  차라리 경극이 낫지


홍콩도 앨범만 내고  흔적도 없이 


거기다 마이클 잭슨이  자기랑 듀엣작업 한다는 설레발까지


어후 ~~~~~~~  진짜 한숨나오고  실체가 들통날까봐 

내가 다 부끄럽기까지


코미디는 개그맨이 하는데  내가 부끄러워 TV 끄는 느낌


결국 뭐 흔적도 없는 얘기되었고

누가 추진하려했는지 몰라도



어쨋든  그녀의 가창력은  실체만 안 드러난 

그냥 당대를 빛낸 희대의 희안한 가창력인것은 분명한 거 같네요








IP : 120.142.xxx.143
1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주이민
    '16.4.25 9:20 PM (1.245.xxx.158)

    잘은 하는데 재미가없게하는듯요

  • 2. ㅛᆞ
    '16.4.25 9:20 PM (211.108.xxx.139)

    잘하죠
    인연 넘 좋아해요

  • 3. 솔직히
    '16.4.25 9:21 PM (112.153.xxx.100)

    잘 합니다.

  • 4. ..
    '16.4.25 9:21 PM (221.143.xxx.199) - 삭제된댓글

    잘하는건 알겠는데 무매력

  • 5. dd
    '16.4.25 9:21 P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잘하는거는 같은데 도무지 감성적인게 전혀
    느껴지지 않아요

  • 6. ...
    '16.4.25 9:21 PM (119.71.xxx.61)

    그나이대 다른 가수들이 어떤지 보세요
    호흡이 딸리고 목이 상해 예전만큼의 소리 못내요
    이선희씨 대단한겁니다
    좋아하진 않지만 인정은 합니다

  • 7. 잘하겠지요
    '16.4.25 9:23 PM (223.62.xxx.53)

    미모나 댄스로 가수된 건 아닌 것 같으니...

    저는 예전에 라디오에서 원미연 이별여행 듣고 깜놀했네요.
    노래를 이렇게 못했었나?

  • 8. ...
    '16.4.25 9:23 PM (121.88.xxx.4)

    진짜 감흥없이 쳐지르기만 해서 듣기 싫어요. 목소리 자체도 풍부함이 없고 ...

  • 9. ,.
    '16.4.25 9:25 PM (39.7.xxx.227)

    이선희가 잘 못하는거면 누가 잘 하는걸까요?

  • 10. ...
    '16.4.25 9:25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예전엔 잘 한다고 생각했고
    전성기 이후엔 관심이 없어서 잘......모르겠어요.
    명곡도 많고
    한때를 대표했던 가수 맞죠.뭘.
    j~~~스치는 바람에~~~~

  • 11. 이선희
    '16.4.25 9:25 PM (199.115.xxx.236) - 삭제된댓글

    기교가 좋은게 아니고 목청이 좋은 거죠.
    전 기교로 간사하게 부르는 가수보단 무조미료 이선희가 낫습니다.
    뭐 이선희 내가 좋아하는 가수는 아니지만요.

  • 12. ㅇㅇ
    '16.4.25 9:25 PM (49.169.xxx.47)

    노래만 보면 정말 잘하시죠..근데 마음이 그 노래에 어떤 동요도 하지않아서ㅜㅜ이상해요 왜 그럴까.. 슬픈 곡인데 하나도 안슬퍼요. 이런 내가밉다ㅜㅜ

  • 13. ㅎㅎ
    '16.4.25 9:26 PM (220.116.xxx.114) - 삭제된댓글

    한국의 셀린디옹 같아요.
    CD같은 목소리.
    시디같이 완벽해서 인간미 없는 목소리...

    셀린디옹 라이브 콘서트 갔더니 짜증나더라구요. 노래를 왜이렇게 잘해.
    왜이렇게 완벽해.하구요. 감탄스러운데 감동이 없었어요.
    이선희가 딱 그래요.

    감탄스럽긴하지만 감동은 못받겠더라구요. 저한텐 머라이어 캐리도 그렇습니다.
    휘트니 휴스턴을 먼저 맛봤더니 다른 목소리는 귀에 안 들어옴.

  • 14. 언제부터인지
    '16.4.25 9:26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초딩스럽게 부르는 듯한..

  • 15. 원글님
    '16.4.25 9:28 PM (122.34.xxx.201)

    저도 완전 공감
    음색도 제겐 정말 별로에요

  • 16. 미투
    '16.4.25 9:28 PM (222.117.xxx.88)

    감흥없이 내지르기만...

  • 17.
    '16.4.25 9:31 PM (175.223.xxx.175) - 삭제된댓글

    저도 별로 무매력 소리는잘지르죠

  • 18. 전혀요
    '16.4.25 9:31 PM (211.203.xxx.83)

    촌스러워요. 음색도 창법도

  • 19. 노래는 잘 하는데
    '16.4.25 9:33 PM (218.52.xxx.86)

    감동이 전혀 없는...
    마음을 움직이는 울림이 없어요.

  • 20. 인연
    '16.4.25 9:33 PM (211.178.xxx.161) - 삭제된댓글

    이 노래 들으니 눈물이 나네요.
    절 울렸으니 아주 잘하는 겁니다.

  • 21. 맞아요
    '16.4.25 9:33 PM (211.223.xxx.45) - 삭제된댓글

    원글님 평가에 어느정도 공감해요.

    물론 못한다는 말 들을 정도는 절대 아니지만 잘하지는 않아요.

    장점은 목소리기 깔끔하고 고음이 아주잘 되고 성량이 크죠. 장점이고 이것이 노래를 잘할 요소중 하나.
    그러나
    정작 노래를 잘하냐는 모르겠어요. 노래는 그 노래에따라 감성을 넣고 다른 감정을 조절하고
    단어하나 호흡하나를 다르게 해서 전달이 되어야하는데

    모든노래를 같은 톤(본인 목소리가 편히 나오는 그톤) 같은소리 같은기교 같은 발성으로
    크고 높은 소리로만 기술을 자랑하는 느낌.
    사이버 가수목소리가 기교나 음색이 흠은 없으나 노래를 잘한다고는 하기 힘든 그런 것.을 느껴요.

    비슷한 예로는 인순이도 있음.

  • 22. ...
    '16.4.25 9:33 PM (175.223.xxx.125)

    목청이 좋은 것 같아요. 하지만 제 취향은 아니에요.

  • 23. 깍뚜기
    '16.4.25 9:34 PM (1.217.xxx.234) - 삭제된댓글

    예술적이라거나 재능있단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단조로운 표현력, 본인 곡이 아니더라도 곡들이 섬세하지 못하고, 고음 뽐내기식 발성.

    그런데 그냥 그렇게 청아하고 고음지르고
    당시 대중문화에서 한 자리를 차지했던 여가수가
    꾸준하게 활동하고, 노래가 쉽고 착하니까 계속 좋아하는 것 같아요.
    이선희씨의 재능에 대한 논의와는 별개로 팬덤은 흥미롭더라구요.

    솔직히 대중음악가의 예술적 재능과 인기가 별개인 경우가 많으니
    실력에 대한 판단과는 별개로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 건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죠.

    (외국곡이나 번안하여 니나노 나이브한 노래나 불렀으면서
    원로라며 아직도 테레비에 나와 추억팔이하는 쎄씨봉도 있는데... 쩝... -송창식씨는 조금 예외)

  • 24. ㅇㅇㅇ
    '16.4.25 9:34 PM (121.183.xxx.242)

    노래는 가슴이 먼저 알고 듣는 거 같아요.그런점에선 전혀 무감동이네요.저위에 한국의 셀린 디옹이란 말이 딱 적절하네요.

  • 25. 맞아요
    '16.4.25 9:34 PM (211.223.xxx.45) - 삭제된댓글

    원글님 평가에 어느정도 공감해요.

    물론 못한다는 말 들을 정도는 절대 아니지만 잘하지는 않아요.

    장점은 목소리기 깔끔하고 고음이 아주잘 되고 성량이 크죠. 장점이고 이것이 노래를 잘할 요소중 하나이죠.
    그러나
    정작 노래를 잘하냐는 모르겠어요. 노래는 그 노래에따라 감성을 넣고 다른 감정을 조절하고
    단어하나 호흡하나를 다르게 해서 전달이 되어야하는데

    모든노래를 같은 톤, 같은소리, 같은기교 같은 발성으로
    크고 높은 그저 소리로만 기술을 자랑하는 느낌.
    사이버 가수의 경우
    목소리가 기교나 음색이 흠은 없으나 노래를 잘한다고는 하기 힘든 그런 것.을 느껴요.

  • 26. 저도 운거 있어요.
    '16.4.25 9:35 PM (112.153.xxx.100)

    제목은 잘 모르지만, 꽃잎이 떨어지면~~ 그대 눈뜨지 말아요. 이렇게 시작하는데..제가 센치할때 들었나? 고만 울어버렸어요.

  • 27. 맞아요
    '16.4.25 9:35 PM (211.223.xxx.45) - 삭제된댓글

    원글님 평가에 어느정도 공감해요.

    물론 못한다는 말 들을 정도는 절대 아니지만 잘하지는 않아요.

    장점은 목소리기 깔끔하고 고음이 아주잘 되고 성량이 크죠. 장점이고 이것이 노래를 잘할 요소중 하나이죠.
    그러나
    정작 노래를 잘하냐는 모르겠어요. 노래는 그 노래에따라 감성을 넣고 다른 감정을 조절하고
    단어하나 호흡하나를 다르게 해서 전달이 되어야하는데

    모든노래를 같은 톤, 같은소리, 같은기교 같은 발성으로
    크고 높은 그저 소리로만 기술을 자랑하는 느낌.
    사이버 가수의 경우
    목소리가 기교나 음색이 흠은 없으나 노래를 잘한다고는 하기 힘든 그런 것.을 느껴요.

    비슷한 예로 인순이 도 있죠.

  • 28. 깍뚜기
    '16.4.25 9:35 PM (1.217.xxx.234)

    예술적이라거나 재능있단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단조로운 표현력, 곡들이 섬세하지 못하고, 고음 뽐내기식 발성.

    그런데 그냥 그렇게 청아하고 고음지르고
    당시 대중문화에서 한 자리를 차지했던 여가수가
    꾸준하게 활동하고, 노래가 쉽고 착하니까 계속 좋아하는 것 같아요.
    이선희씨의 재능에 대한 논의와는 별개로 팬덤은 흥미롭더라구요.

    솔직히 대중음악가의 예술적 재능과 인기가 별개인 경우가 많으니
    실력에 대한 판단과는 별개로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 건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죠.

    (외국곡이나 번안하여 니나노 나이브한 노래나 불렀으면서
    원로라며 아직도 테레비에 나와 추억팔이하는 쎄씨봉도 있는데... 쩝... -송창식씨는 조금 예외)

  • 29. 맞아요.
    '16.4.25 9:35 PM (211.223.xxx.45) - 삭제된댓글

    원글님 평가에 어느정도 공감해요.

    물론 못한다는 말 들을 정도는 절대 아니지만 잘하지는 않아요.

    장점은 목소리기 깔끔하고 고음이 아주잘 되고 성량이 크죠. 장점이고 이것이 노래를 잘할 요소중 하나이죠.
    그러나
    정작 노래를 잘하냐는 모르겠어요. 노래는 그 노래에따라 감성을 넣고 다른 감정을 조절하고
    단어하나 호흡하나를 다르게 해서 전달이 되어야하는데

    모든노래를 같은 톤, 같은소리, 같은기교 같은 발성으로
    크고 높은 그저 소리로만 기술을 자랑하는 느낌.
    사이버 가수의 경우
    목소리가 기교나 음색이 흠은 없으나 노래를 잘한다고는 하기 힘든 그런 것.을 느껴요.

    비슷한 예로 인순이 도 있죠. 인순이보다 이선이가 더 잘하지만요.

  • 30. 동감
    '16.4.25 9:36 PM (211.117.xxx.149) - 삭제된댓글

    진짜 감흥없이 쳐지르기만 해서 듣기 싫어요. 목소리 자체도 풍부함이 없고 ...

  • 31. 동감
    '16.4.25 9:37 PM (211.117.xxx.149)

    진짜 감흥없이 쳐지르기만 해서 듣기 싫어요. 목소리 자체도 풍부함이 없고 ...222222222

  • 32. ...
    '16.4.25 9:37 PM (219.240.xxx.39)

    기교는 뛰어나지만
    맘을 울리지못해요.
    듣는 사람의 감성을 건드리지 못하는
    노래 부르는걸 잘 하는 사람이지
    노래를 잘하진않아요.
    듣는 사람 마음을 움직이는게 진정 노래를
    잘하는 사람이죠.

  • 33. 맞아요.
    '16.4.25 9:37 PM (211.223.xxx.45)

    원글님 평가에 어느정도 공감해요.

    물론 못한다는 말 들을 정도는 절대 아니지만 잘하지는 않아요.

    장점은 목소리기 깔끔하고 고음이 아주잘 되고 성량이 크죠. 장점이고 이것이 노래를 잘할 요소중 하나이죠.
    그러나
    정작 노래를 잘하냐는 모르겠어요. 노래는 그 노래에따라 감성을 넣고 다른 감정을 조절하고
    단어하나 호흡하나를 다르게 해서 전달이 되어야하는데

    모든노래를 같은 톤, 같은소리, 같은기교 같은 발성으로
    크고 높은 그저 소리로만 기술을 자랑하는 느낌.
    사이버 가수의 경우
    목소리가 기교나 음색이 흠은 없으나 노래를 잘한다고는 하기 힘든 그런 것.을 느껴요.

    비슷한 예로 인순이 도 있죠. 인순이보다 이선희가 더 잘하지만요.

  • 34. ㅇㅇ
    '16.4.25 9:38 PM (219.255.xxx.116)

    목청이 좋아 잘부르지만 감동이 없어요
    특히 이선희씨 노래는 듣기가 싫은게 음정을
    맘대로 바꿔불러대는게 싫어요
    따라부르는 사람을 무안하게 만들어요

  • 35. 제발
    '16.4.25 9:40 PM (222.110.xxx.100)

    이선희는 아름다운 강산만은 부르지 않았으면~
    신중현의 멋을 전혀 못 살리고 관제가요 느낌나게 불러 들을 때마다 얼굴이 찌푸려짐.

  • 36. 내취향
    '16.4.25 9:40 PM (59.14.xxx.80)

    내 취향 안맞는거랑 가창력이랑 구분을 못하시네요.
    대한민국 아무 가수나 잡고 이 말해보세요. 이선희 노래 그게 잘하는건가요?
    아마 열이면 열 어이없게 쳐다볼겁니다.

    저도 음악 좋아해서 팝 가요 클래식 가리지 않고 다듣고,
    라이브 콘서트, 클래식 공연 많이 가봤지만, 보컬 중 상위권에 속합니다.

    이선희가 무매력이고 지루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공연장 한번 가보세요.
    화려한 무대장치없이 목소리만으로 공연장을 휘어잡을수 있는 진짜 가수라고 할만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성악가들도 이십대 목소리 그대로 유지하는것 힘듭니다.
    내가 별로 안좋아한다고 한분야에 평생을 바쳐온 사람들을 함부로 말할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보아하니 히스토리도 많이 아는거같은데, 안티셨나봐요. 그냥 관심없음 안보면 될텐데..

  • 37. 내비도
    '16.4.25 9:40 PM (121.167.xxx.172)

    듣는 사람마다 아~주 많이 평이 갈리는 가수같아요.
    제 주위만 보더라도 그래요. 그런데 그 각각 일리가 있더라구요.

  • 38. 노래가
    '16.4.25 9:41 PM (184.152.xxx.72)

    성량이 풍부하지 않아서 노래가 깊은 맛은 없어요.
    동요같은 느낌. 폭발적인 성량으로 무대를 압도하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가수로서 매력은 2% 부족해요.

  • 39.
    '16.4.25 9:44 PM (14.52.xxx.171)

    별로,,,저렇게 내지르기만 하는 스타일 아주 별로에요
    신효범 이선희 소찬휘 기타등등

  • 40. 저도 별로
    '16.4.25 9:45 PM (175.209.xxx.160)

    듣다 보면 핏줄 터질 거 같아요

  • 41. 위에
    '16.4.25 9:47 PM (211.223.xxx.45) - 삭제된댓글

    아름다운 강산 쓰신분 ㅎㅎㅎㅎㅎㅎㅎㅎ 공감해요 관제가요 느낌이란거.
    저는 나이가 적어서(?) 이선희의 아름다운 강산을 먼저 들었어요.
    딱히 나쁘지는 않았지만, 가사도 좋고, 그냥 그정도였는데.

    좀 더 커서 신중현의 아름다운 강산을 들었는데 그 충격이란.
    신중현이 가창력으로 꼽히는 가수라고는 할 수 없지만 훨씬훨씬 잘 부르죠
    아니 잘 부른다 가 아니라 두 노래는 논의의 차원이 다르다고나 할까.

    신중현의 아름다운 강산은 정말 가사 그대로 배경이 눈앞에 펼쳐지죠.
    그 산하를 바라보는 초연하고 감격하고 차분하면서 약간 쓸쓸한 감정까지 느껴지는.

    그리고 다시 이선희 버전을 들었는데 새마을운동느낌;;;

  • 42. 위에
    '16.4.25 9:48 PM (211.223.xxx.45)

    아름다운 강산 쓰신분 ㅎㅎㅎㅎㅎㅎㅎㅎ 공감해요 관제가요 느낌이란거.
    저는 나이가 적어서(?) 이선희의 아름다운 강산을 먼저 들었어요.
    딱히 나쁘지는 않았지만, 가사도 좋고, 그냥 그정도였는데.

    좀 더 커서 신중현의 아름다운 강산을 들었는데 그 충격이란.
    신중현이 가창력으로 꼽히는 가수라고는 할 수 없지만 훨씬훨씬 잘 부르죠
    아니 잘 부른다 가 아니라 두 노래는 논의의 차원이 다르다고나 할까.

    신중현의 아름다운 강산은 정말 가사 그대로 배경이 눈앞에 펼쳐지죠.
    그 산하를 바라보는 초연하고 감격하고 차분하면서 약간 쓸쓸한 감정까지 느껴지는.

    그리고 다시 이선희 버전을 들었는데 새마을운동느낌;;;

    조용필의 여행을 떠나요 역시 도시를 잠시 탈출한 자유로운 도시인 일탈 해방감 이런게 안느껴지고
    무슨 수련회에서 응원가 부르는 느낌이 들고요.

  • 43.
    '16.4.25 9:49 PM (58.142.xxx.52)

    일년전인가 어느 프로그램에서 백지영과 듀엣으로 이선희 노래를 함께 부르는 코너가 있었어요.
    그때 알았죠. 감성으로 가슴으로 부르는 노래와 아닌것의 차이를.
    어쩜 자기 노래인데도 백지영보다 소화를 못하던지.
    원글님 의견 백프로 동감해요.
    이선희는 외모처럼 내지르는 건전가요풍의 노래에나 어울리지 감정을 실어내는 음악은 전혀 표현을 못해요.
    즉 성량과 타고난 음색은 있으나 음악성이 없다는거.
    발라드할때도 호흡 하나 하나가 얼마나 중요한데 목소리만 작게했다 크게했다..
    듣기거북해요.

  • 44. 아후
    '16.4.25 9:53 PM (112.152.xxx.6) - 삭제된댓글

    전 차라리 노래는 들어주겠는데
    티비에 나오면 늘 똑같은 그 표정...
    갸륵한 미소 천... 천히 깜빡이는 눈

  • 45. ....
    '16.4.25 9:54 PM (117.111.xxx.11)

    가는 목소리로 감정이 적게 좀 무마건조하게
    윤기 없는 노래를 해요.

  • 46. 음...
    '16.4.25 9:54 PM (211.243.xxx.39)

    오늘 동영상으로 이선희하고 예진아씨? 여고생이랑 노래하는것 들었는데
    너무 좋아서 헉 했습니다.
    프로그램 이름이 생각이 안나는데 태양도 나와서 하더라구요
    예전엔 어땠는지 관심없어서 잘 모르는데 요즘에 몇 곡 들은걸로는 전 좋았어요.

  • 47. ..
    '16.4.25 9:56 PM (180.224.xxx.155)

    젊을때부터 촌스럽고 지금도 촌스러워요
    시끄럽고 요란스럽고 한곡 다 듣기가 피곤해서 싫어해요
    윗댓글에도 나왔듯이 신중현의 아름다운강산과 이선희의 아름다운 강산 차례로 들어보세요
    제발 이선희는 아름다운 강산 좀 안 불렀음 좋겠어요

  • 48. 역시82
    '16.4.25 9:59 PM (115.140.xxx.230) - 삭제된댓글

    제가 이선희 노래 들을때 마다 생각한것인데..이렇게 82에 글을 올라오니 제 생각만은 아닌것 같아서 반가와요,,,..막 내지르는 소리로만 들려서 별로 감동이없어요... ㅠㅠ

  • 49. ㅎㅇㅇ
    '16.4.25 10:01 PM (203.152.xxx.175)

    겨울애상이나 알고싶어요는 정말 절절한디 ㅎㅎ

  • 50. 역시82
    '16.4.25 10:02 PM (115.140.xxx.230) - 삭제된댓글

    제가 이선희 노래 들을때 마다 생각한것인데..이렇게 82에 글니 올라오니 제 생각만은 아닌것 같아서 반가와요,,,..막 내지르는 소리로만 들려서 별로 감동이없어요...음악성이 없고 음악공부를 제대로 안한 가수같아요 ㅠㅠ

  • 51.
    '16.4.25 10:05 PM (223.62.xxx.13)

    노래야 잘 하지만
    음색이 정말 싫어요.
    취향이 아님

  • 52.
    '16.4.25 10:09 PM (182.212.xxx.90)

    인기최상일때 노래가 내지르는 듯한 창법이라
    지금도 그런노래 불러주길원하죠
    대중들은..

    30년동안 꾸준히 활동하면서
    히트곡내는 가수가 몇이나있나요

    솔직히..10년이상 쉬고 30주년이네 이런가수들보다
    백배낫구만요

    꾸준히 내는 음반속 음악들어보시면
    노래못하네 이런소리는 안나올겁니다

  • 53. ...
    '16.4.25 10:09 PM (1.230.xxx.137)

    완전 공감.
    저희 아이들도 전부 원글님처럼 말해요.
    촌스럽고 감성이라곤 눈꼽만큼도 없는..

  • 54. m.m
    '16.4.25 10:10 PM (121.182.xxx.56)

    잘부르기는하나 감칠맛이없어요ㅡㅡ
    같은과 패티김

  • 55. 잘하죠
    '16.4.25 10:10 PM (1.240.xxx.48)

    본인이 작사작곡한 인연 넘좋아요

  • 56. ...
    '16.4.25 10:11 PM (1.230.xxx.137)

    맞아요. 조용필도 촌스러워요.
    타고난 성량이 작은 사람이 노력으로 체득한 소리라 듣기 불편해요.

  • 57. 잘부르면 다냐.
    '16.4.25 10:19 PM (1.224.xxx.99)

    애들 빠져죽은 다음날 목청높여 노래 흥얼거린 냔.

    아웃 입니다.

    상갓집 옆에서 흥청망청 거린 냔. 으로밖에 안보입니다.
    돈이 아는 냔///
    이젠 욕밖에 안나옵니다.

  • 58. ...
    '16.4.25 10:19 PM (121.142.xxx.215)

    감정이 없는건 이선희 본인도 인정했어요.
    Tv에서 본인이 왜 내노래는 감정이 없지?하면서 아쉬워했어요.

  • 59. ...
    '16.4.25 10:22 PM (14.53.xxx.145) - 삭제된댓글

    콘서트 갔었는데, 게스트로 나온 백지영씨 노래가 훨씬 가슴에 와 닿더라구요.

  • 60. 잘부르면 다냐.
    '16.4.25 10:24 PM (1.224.xxx.99)

    세월호 ...그당시 다른 모든 탑 가수들 이문세같은 미꾸리조차 자신의 콘서트 며칠 앞두고 접었습니다. 대단한 손해를 봤음에도 가수들 몽땅 다들 자신의 콘서트 집어치웠었는데 유독 이 냔 만은 끝까지 돈에 눈이 뒤집혀서 그대로 열었습니다.
    이 냔 얼굴. 노래 안들을겁니다. 데뷔떄부터 엄청 팬 이었는데. 흥. 입니다.
    남의 슬픔에 공감도 못하고, 침여도 안하는 냔.

  • 61. oo
    '16.4.25 10:24 PM (211.48.xxx.217)

    목소리 독특하고 매력있던데요 저런 목소리 흔하지도않구요 개인적으로 라일락이질때 이노래 넘좋아해요

  • 62. 잘부르면 다냐.
    '16.4.25 10:25 PM (1.224.xxx.99)

    연예인들 줄줄이 성금 냈었지요.
    이냔 낸 적 있나요.....냈다고하는 기사 본 적도 없어요.

  • 63. ㅡㅡㅡㅡㅡㅡ
    '16.4.25 10:28 PM (123.109.xxx.66)

    이선희, 그 라인 이승기 다 시름.

  • 64. 마음
    '16.4.25 10:30 PM (61.80.xxx.236) - 삭제된댓글

    시디 다 한번 듣고나니 싫증나던데요

  • 65. .,
    '16.4.25 10:31 PM (61.80.xxx.236) - 삭제된댓글

    동안이 부러울뿐

  • 66. ...
    '16.4.25 10:33 PM (119.64.xxx.92)

    노래가 거지같아서 그렇지 음색, 성량 다 좋아요.
    한국가요보다 뮤지컬하면 딱인 목소린데..

  • 67. 구구절절
    '16.4.25 10:35 PM (112.148.xxx.94)

    동감합니다
    단 한 번도 노래 잘한다는 생각을 해보지 않았어요
    지르기만 하지 감동이 없어요

  • 68. ㅡㅡㅡ
    '16.4.25 10:36 PM (182.221.xxx.57)

    저는 이사람 행보가 싫어요.
    특히나 세월호때 콘서트...잊을수가없죠.
    나름 정치도 했었고 국민가수란 칭호도 듣는사람의 행보는 아니였다고봅니다.

  • 69. ..
    '16.4.25 10:38 PM (115.140.xxx.133)

    노래도 가창력도 다별로고 제취향도 아니고.
    시끄럽고 촌스럽고 그래요. 완벽해서? 노노노 그냥 조금이라도 잘한다생각해본적없어요.

  • 70. ㅡㅡ
    '16.4.25 10:39 PM (119.70.xxx.204)

    어제 판듀보니까
    성량이 크더라구요
    노래야
    객관적으로 잘하기야하지만
    휘트니휴스턴에 댈건아니구요

  • 71. ...
    '16.4.25 11:03 PM (122.40.xxx.85)

    저도 완전 공감해요.
    이선희 시절에 저는 어렸지만 왠지 내지르는 노래가 듣기 싫더라구요.
    깊은맛도 없고 목소리 스펙트럼도 없고 감성도 없고
    답답한 발성으로 내지르기만 하는 스타일

  • 72.
    '16.4.25 11:05 PM (175.112.xxx.180)

    이 게시판은 수지, 김태희도 안이쁘다던데 드뎌 이선희 가창력까지 까이는군요.
    이제 용필이 오빠 차례인가...아님 이미 까였을 수도........

  • 73. 헐~~
    '16.4.25 11:20 PM (222.98.xxx.28)

    2년전 세월호태 콘서트 취소못해서
    난리난것가지고 인간적으로 싫다는건 이해하나..
    가창력가지고 논한다는건
    좀웃깁니다
    갓선희가 괜히 붙여진 이름이겠어요

    저는 써니언니 왕팬입니다

  • 74. ...
    '16.4.25 11:20 PM (183.101.xxx.235)

    목소리가 너무 답답해요.
    소찬휘도 그렇고 내지르는게 다는 아닌데..

  • 75. ...
    '16.4.25 11:35 PM (119.149.xxx.145) - 삭제된댓글

    목청이 좋져
    시원하게 내지르는거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잘한다 생각하게 할 수 있을 듯

  • 76. 취향차이
    '16.4.25 11:36 PM (112.214.xxx.16)

    전 백지영 목소리가 싫어요.
    답답하고 간드러진?
    내귀에 캔디 으~오글거려요.
    뭐, 이선희나 백지영이나 노래 잘 한다고
    생각해요.

  • 77. 보리보리11
    '16.4.25 11:43 PM (211.228.xxx.146)

    가창력만 놓고 본다면 최고일지 모르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니까요...촌스럽다는 느낌이 더 많이 들고 너무 질러대기만 하니까 듣기 거북행ᆢㄷ.

  • 78. 이선희가 부르면
    '16.4.25 11:48 PM (222.109.xxx.31)

    무슨 노래든 다 따분해져요. 교가 느낌.

  • 79. ...
    '16.4.25 11:51 PM (61.81.xxx.22)

    아름다운 강산
    다 망쳐놔ㅛ죠
    lp 맨 미지막 건전가요같아요 진짜

  • 80. 요즘
    '16.4.25 11:52 PM (223.33.xxx.39)

    예전엔 그랬는데요
    요즘 노래 좋아요
    노래가 아주 나이드니 감성적으로 바뀌어가네요
    요즘 잘해요

  • 81. 00
    '16.4.25 11:56 PM (49.170.xxx.20) - 삭제된댓글

    로봇 같아요.

    아름다운 강산, 정말 싫고요.

  • 82. 로봇...맞네
    '16.4.26 12:01 AM (211.223.xxx.203)

    왠지 감정없이 목청만 좋은 것 같은..

    저도 40대인데

    이선희 테이프나 씨디 사 본 적 없어요.

    당연 노래도 안 들어요.

    아이유도 비슷...

  • 83. ..
    '16.4.26 12:10 AM (112.148.xxx.2)

    감성 제로죠.

    그냥 80년대 국민 수준에 맞았던 건전가요 가수.

  • 84.
    '16.4.26 12:25 AM (122.35.xxx.176)

    이선희 좋아해요. 성량 풍부해서 넘사벽이라 생각하는데

  • 85. 오.
    '16.4.26 12:33 AM (121.139.xxx.214)

    그렇군요. 깊이 생각해본적 없었는데 글 읽다보니
    공감가네요.
    이런게 익명게시판의 힘인듯..
    네임드라도 까일수 있죠.
    후배가수들은 절대 내색 못하겠죠.그녀의 명성이 있으니.
    그 듀엣 프로그램에서 이선희랑 송창식이랑 듀엣한것도 진짜 별로였어요.

  • 86.
    '16.4.26 12:34 AM (58.231.xxx.76)

    듣는사람 맘이지만
    노래를 잘하냐니...

  • 87. 매력이 없어요
    '16.4.26 12:39 AM (14.42.xxx.49)

    J에게만 좋았었어요
    고음은 웬만하면 아름다운데
    이선희의 고음은 매력을 못 느끼겠어요
    저음도 좋은지 모르겠고...
    못 부르는 건 아닌 것 같은데...

  • 88. ㅎㅎ
    '16.4.26 12:40 AM (39.7.xxx.20) - 삭제된댓글

    김태희가 이쁜가요? 라는 질문과 동급인듯.

  • 89. ......
    '16.4.26 12:42 AM (118.41.xxx.88)

    그 가수의 할아버지가 창으로 유명한 분이셨다는데 창을 했으면 더 나았을 것 같은 목소리?

  • 90. 오수정이다
    '16.4.26 12:45 AM (112.149.xxx.187)

    이 게시판은 수지, 김태희도 안이쁘다던데 드뎌 이선희 가창력까지 까이는군요.
    이제 용필이 오빠 차례인가...아님 이미 까였을 수도........222222222222222222

  • 91. rock
    '16.4.26 12:54 AM (119.149.xxx.38) - 삭제된댓글

    언젠가 락 팝송을 부르던데
    매력 제대로 던데요
    발라드는 뭐랄까 끼가 제대로 표출 안되고
    그녀의 진정한 매력은 똘끼 충만한 락 스타일임
    제 기준으로는 노래 잘하죠
    오랫동안 살아남은 이유가 있음

  • 92.
    '16.4.26 1:19 AM (182.221.xxx.99) - 삭제된댓글

    옛날 한창적에도 안 좋아했어요.
    특히 그 꺾기 거슬려서 너무 싫어요.

  • 93. 저도
    '16.4.26 1:38 AM (14.63.xxx.147)

    예전부터 원글님과 비슷하게 생각했어요. 테크닉이 좋은지 어쩐지는 모르겠지만, 아무 감흥도 매력도 없이 질러대기만하는 어딘지 듣기 싫은 노래라고 느꼈어요. 요즘은 나이들어서 어떻게 부르는지 모르겠지만요.

  • 94. ...
    '16.4.26 2:41 AM (24.84.xxx.93)

    기준에 따라 다르게 볼 수 있다고 봐요. 교과서 적으로 "잘" 부르는건 누가봐도 인정, 하지만 정말 감성이 전혀 안 느껴지는...마음을 움직일 수 없게 부른달까.... 그래서 이 기준으로 봐서는 잘 부른다고 할 수 없는거죠. 무조건 고음에 박자를 잘 맞춘다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건 아니니까요. 뭐.. 순전 제 기준으로 그렇다는거지만요.

  • 95. 그냥
    '16.4.26 2:44 AM (178.190.xxx.83)

    처음부터 끝까지 본인 흥에 따라 지르기.
    지루하고 듣기 싫어요.

  • 96. ...
    '16.4.26 6:26 AM (118.33.xxx.42)

    이선희가 노래 못하면 누가 잘하나?

    어이가 없네 ㅋㅋㅋ

  • 97. ...
    '16.4.26 8:29 AM (223.62.xxx.158)

    창법은 많이 나아졌어요.
    80년대는 대마초로 가수들 다 사라지고
    듣보잡들과 번안곡이 대세를 이루고
    군정시대가 열린 그런 이상한 시대였죠.

  • 98. 다 다르구나..
    '16.4.26 8:40 AM (122.100.xxx.71)

    저는 정말 노래 잘하는 가수라고 느껴요.
    저 사람은 별로지만 노래로는 정말 최고라고 느끼는데.
    위에 백지영 하고 나와서 불렀다는 그 프로 보면서(힐링캠프였나?) 백지영은 댈것도 아니구나 그랬었는데요.
    감동이 없다고 많이들 그러시는데 저는 왜 저사람 노래만 들으면 절절한지.
    그냥 담담히 감정 과잉 없이 노래 부르는데(아름다운 강산 제외) 듣는 사람은 오히려 감동이 느껴지는
    전 이런 가수가 좋거든요.
    전에 유재석 진행하던 놀러와에서 앉아서 송창식의 한번쯤..을 부르는데
    전 최고의 가수라고 느꼈어요.
    세월호 때문에 정이 좀 떨어지기는 했지만요.

  • 99. 내지르면 잘하는줄 아는가수
    '16.4.26 8:51 AM (1.224.xxx.99)

    노래에 감동이 없는 이유를 알겠네요...
    감정이 없어요. 감동도 없어요. 아픈사람들 보면서 ㄱ들은 그들이고~ 나는 나야. 내식구가 빠져죽었냐? 내돈 내가 번다는데 왜? 이런 생각이니...노래안에 감정이나 느낌이 들어갈수가 있을까요..

    이선희씨 창법보다 더 잘부르는 사람들 널렸다는걸...어느 프로 보면서 알았습니다. 무명가수들 얼굴이 안먹혀서 그렇지 이선희가 제일 못부르더군요...똑같은 목소리로 부르는 가수들 널리고 널렸고 그녀들이 더 잘 부르고 감동을 준다는걸 그프로에서 들었습니다.

  • 100. 무소유
    '16.4.26 8:51 AM (219.254.xxx.28) - 삭제된댓글

    원글님 느낌에 공감해요.노래를 잘하니 지금까지 유지하는거겠지만 제느낌은 교과서를 읽는 느낌이랄까?
    수필을 읽는 느낌이 아니고~ 뭔가 무미건조하다고 해야할지,,

  • 101. 전엔
    '16.4.26 10:26 AM (121.147.xxx.138)

    전에는 무조건 고음으로 내지르는 게 노래 잘하는 걸로 알았는데 나이가 드니까 음색이 풍부한 가수가 좋더라고요. 왜 이선희 노래를 반복해서 듣지 않게 되는지 알겠더라고요. 보통 반복해서 듣게 되는 가수들 공통점은 어떤 음역대를 불러도 목소리 자체가 좋아서 반복해서 들어도 좋은데 이선희는 음색좋은 줄을 모르겠어요. 그냥 고음만 잘 지르는구나 하고 끝. 그마저도 고음도 너무 내지르면 귀가 아파서 오래 못 듣죠. 슬픈 노래라도 이선희가 부르면 그냥 무미건조하고 슬프게 느껴지도 않아요. 본인딴엔 나름 감정잡고 부르는 건 알겠는데 듣는 입장에선 정말 아무 느낌이 안 드는 음색이더라고요. 더구나 요즘은 고음실력만으로 평가 받는 시대도 아니라서 잔잔하고 낮은 음역대라도 음색이 좋은 가수들 곡은 무한반복해서 듣게 됩니다. 전 개인적으로 오현란을 좋아하는데 원래 허스키한 목소리 안 좋아함에도 오현란은 음색 자체가 정말 매력있더라고요. 가창력도 좋지만요. 정말 노래 잘 하는 가수들은 어떤 부분을 불러도 그 짧은 순간에도 목소리에 변화가 풍부해요. 같은 도미솔이라도 듣기 좋은 파동이 있달까. 하지만 이선희는 어떤 음역을 불러도 늘 같은 느낌밖에 없더라고요. 예전 가수지만 혜은이만 해도 노래 부를 때 보면 음색변화가 짧은 노래 마디마다 느껴지는데 이선희는 그런 게 부족하죠. 그러다보니 노래를 재미없게 불러요. 그냥 고음만 열심히 내지르는. 조용하고 ㅡ슬픈 곡조의 노래는 너무 예쁘게 발성하려는 느낌이라 또 그것대로 인위적인 목석 느낌이고. 참 희한하다 싶긴 했어요.

  • 102. 가창력은 있어요
    '16.4.26 10:42 AM (223.62.xxx.124) - 삭제된댓글

    딱 거기까지 입니다
    가수가 가창력이면 된다고 하면 되는거겠지만
    보는것만으로도 넘 곤욕스럽고 부담스러워요
    그 표정, 말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 그러는거에요? 약 하는 사람처럼 늘 그렇게 뭔가에 취한듯이 아련하고 그윽해 하는 거,
    웃고나 말할 때 쓰는 또 다른 목소리ㅋㅋㅋ장미희 아줌마처럼 인위적인 목소리로 말 하는건 진짜 깹니다
    자연스러운게 하나도 없는 아주 불편한 가수
    TV 출연 자체만으로도 넘 부담스러워서 채널이 그냥 돌아가요

  • 103. ....
    '16.4.26 11:46 AM (182.216.xxx.228) - 삭제된댓글

    노래를 못하는건 아니죠.
    하지만 노래도 무매력, 사람도 무매력.
    자연ㄴ스러운게 하나도 없는 불편한 가수.22222

  • 104. 아놔
    '16.4.26 11:51 AM (211.36.xxx.57)

    지금 누가 누굴 판단하고 지적들이신지...ㅋㅋ
    어이가없네...

  • 105. 한마디
    '16.4.26 11:52 AM (219.240.xxx.39)

    어떻게해도 촌스러워요
    노래창법도 올드하고 감성도 없고...

  • 106. 겨울애상
    '16.4.26 11:53 AM (211.240.xxx.67) - 삭제된댓글

    본인도 가수이기 전에 삶을 사는 한 사람일텐데
    희노애락을 전혀 못 겪은
    노래만 하는 기계처럼
    모든 노래를 그렇게 표현하죠..

    겨울애상 그 명곡을 다른 가수가 불러줬음 합니다.
    ...파랗게 시린 내사랑
    ...얼어버린 슬픈 뒷모습
    이걸 그렇게 씩씩하게 표현하지 않았음 해요.

  • 107. ㅎㅎㅎ
    '16.4.26 11:54 AM (221.159.xxx.68)

    노래는 잘하죠.. 근데 2000년대에 내 놓은건 감성이 괜찮아요. 인연도 그렇고..
    어쩜 늙지도 않는지...동안이 정말로 부러울 뿐..
    그 유명한 머라이어 캐리도 나이 먹으니 뭐...많이 녹슬었던데
    이선희 나이 생각하면 엄청 잘 부르는거 맞아요.
    개인적인 취향으론 감성전달이 부족한 노래 잘 부르는 가수보단
    그냥 그래도 마음이 애잔해지는 그런 감성적인 가수를 좋아하지만요.

  • 108. 교과서적으로
    '16.4.26 11:54 AM (115.140.xxx.180)

    잘 불러요 제겐 김연우나 김범수랑 이선희가 같은 과인데 그렇다고 김연우 김범수가 객관적으로 노래를 못하나요? 그냥 취향 차이인데요

  • 109. 솔직히
    '16.4.26 12:05 PM (118.221.xxx.161)

    잘부르는 노래라는 생각은 들지만 듣고싶지는 않아요 제 기준은 가창력을 떠나 그 노래를 들었을때 마음으로 느낄수 있는 감성이나 감동 그리고 자꾸 들어도 또 듣고싶은 그런 노래가 좋은거 같아요 . 타 가수를 판단하는 게 아니라 개인의 취향으로 보면되겠죠.. 전 개인적으로 박효신 음색을좋아해서요 ~~

  • 110. 신기하게
    '16.4.26 12:09 PM (121.150.xxx.86)

    감정없는 노래하는 로보트같아요.
    목소리는 좋은데 감정을 실지 않으니
    노래 잘한다 싶지만 별 감흥이 없어요.

  • 111. 글쎄말이예요
    '16.4.26 12:24 PM (112.149.xxx.167)

    자기가 좋아하지 않는 취향일지도 모르나
    이선희가 노래를 잘하는게 아니라고 절대 말하면 안돼죠.
    노래 엄청 잘하는겁니다.

  • 112. 헐~~
    '16.4.26 12:28 PM (113.199.xxx.150) - 삭제된댓글

    며칠전에 이선희씨 얘기 했는데~~~~^^

    노래는 무지 잘하시죠
    가창력 죽여주고요

    그런데 ㅠㅠㅠ
    감동은 없어요 ㅠㅠㅠ

    너무 이쁜꽃에 향기가 없는거 처럼....

  • 113. ..
    '16.4.26 12:35 PM (116.124.xxx.127) - 삭제된댓글

    목소리가 청아하고, 고음까지 시원스레 올라가고,
    기교없이 불러도 고음까지 소화가능하니 나이고하를 막론하고 통하는 것 같아요.
    우리 어릴 때.

    우리 남편 말로는 노래는 전인권, 임누구더라.. 가 잘 한다고 해요.
    제가 보기에 우리 남편이 더 잘하는 것 같아요. 우리 남편 멋 안 내고 부르고, 가사가 귀에 쏙쏙..
    노래방 언냐들이 노래 잘 한다고 난리래요.

  • 114. ..
    '16.4.26 12:35 PM (116.124.xxx.127) - 삭제된댓글

    목소리가 청아하고, 고음까지 시원스레 올라가고,
    기교없이 불러도 고음까지 소화가능하니 나이고하를 막론하고 통하는 것 같아요.
    우리 어릴 때.

  • 115. ..
    '16.4.26 12:38 PM (116.124.xxx.127) - 삭제된댓글

    목소리가 청아하고, 고음까지 시원스레 올라가고,
    기교없이 불러도 고음까지 소화가능하니 나이고하를 막론하고 통하는 것 같아요.
    우리 어릴 때.

    그런데, 가수 중에 가사가 가진 감성을 노래로 그대로 전달하는 사람은 별로 없는 듯.
    감정 과잉은 자연스러움이 없어 거짓부렁으로 들리고. 목청 자랑 위주임.
    서태지 나왔을때 대놓고 가사 위주로 부르니, 차라리 훨 나음.

  • 116. ..
    '16.4.26 12:40 PM (116.124.xxx.127) - 삭제된댓글

    목소리가 청아하고, 고음까지 시원스레 올라가고,
    기교없이 불러도 고음까지 소화가능하니 나이고하를 막론하고 통하는 것 같아요.
    우리 어릴 때.

    그런데, 가수 중에 가사가 가진 감성을 노래로 그대로 전달하는 사람은 별로 없는 듯.
    감정 과잉은 자연스러움이 없어 거짓부렁으로 들리고. 목청 자랑 위주임.
    서태지 나왔을때 대놓고 가사 위주로 부르니, 차라리 훨 나음.

    가수는 노래하는 악기여야 하는데, 소리나는 악기 수준이 많음.
    악기는 다 소리가 좋음.. 연마해서 노래를 해야 할건데.

  • 117. ..
    '16.4.26 12:50 PM (123.214.xxx.67)

    젊었을적 좋아했던 가수.노래...
    나이들면서 왜이리 감정이 없을까?생각하기도 하고...
    난 이가수 별로야.하고 말하면 이상한 사람 취급당하기도....
    이선희가 노래를 못하면 누가 잘하는거야? 이러면서....

    근데...왜 그럴까?윗분들 말씀처럼 세월호 사건이 지나면서 그 감정을 알게 됬네요...

    감정이 없이 소리만 지르는....남 한테 감정을 못 느끼는 그 심성.....연륜이 아깝고 성량이 아깝습니다...평생 모르겠죠
    하느님은 공평하신가봐요
    그 성량에 감성까진 주진 아느시니...돈 넣어주면 노래부르는 노래방기계 같은....쯧쯧

  • 118. 와우..
    '16.4.26 1:12 PM (218.39.xxx.174) - 삭제된댓글

    본문과 상관없이..(원글님 죄송)
    오현란 , 오래전에 정말 좋아했던 가수였는데 여기서 그 이름을 보는 일이 생기다니..
    위의 어느 댓글님덕분에 오현란 노래를 다시듣기 해봅니다. 감사~

  • 119. 나만
    '16.4.26 1:18 PM (49.172.xxx.45)

    이선희의 노래에 별 감흥이 없는 줄 알았는데
    많은 분들이 비슷한 생각을 하셨네요.

    이선희 젊은 시절 공연하다가 대형 스피커를 깰 정도로
    가창력이 있다고 칭찬들 했지만
    저는 정말 듣기 싫었어요.

    나, 이렇게 소리 잘 질러... 하는 것은 음악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노래를 듣는 이유는 감동과 위로를 받기 위해서인데
    이선희 노래에는 감동이 없더군요.

    그 시절, 신효범이란 가수도 그랬어요.
    무뚝뚝한 표정으로 노래하는데 들으면 깨끗한 스테인리스가 부딪히며 내는 쇳소리느낌..

    이선희 신효범 노래를 들으면 추워졌어요.
    그냥 목청만 좋은 가수라는 생각...
    호불호가 있겠지요. 주변에 좋아하는 사람도 있어요.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진 분들이 많다는 것을 확인하네요.

    위에 콘서트 가보면 감동한다고 쓰신 분들...
    좋아하지도 않는 가수의 콘서트를 왜 가겠어요?
    그냥 텔레비젼이나 라디오에서 듣고 감동받아도 갈까 말까인데..
    일상에서 본인 귀에 듣기 좋은 음악만 들어도 모자라죠.

  • 120. df
    '16.4.26 1:21 PM (211.199.xxx.34)

    음 제가 76년생인데 제 학창시절에 .이선희 인기가 참 많았었잖아요 ..특히 여자들한테 ..

    제가 이해할수없는 미스테리중에 하나였어요 ..그래도 뭔가 있으니 인기가 있겠지 하며 ..그랬는데 ..

    저 같이 생각하시는분이 많았네요 .

  • 121.
    '16.4.26 1:45 PM (1.236.xxx.90)

    저같이 느끼는 분들 많군요.
    남편이 좋아해서 자주 듣는데 솔직히 전 별로에요.

    뭐랄까... MBC 창작동요제 대상받은 아이가 가요 부르는 느낌??
    음폭이 넓다는 느낌정도지 감성이 풍부한 느낌은 별로 없어요.

  • 122. 저도
    '16.4.26 2:12 PM (152.99.xxx.239)

    이선희씨 데뷔때부터 보던 사람인데. 그리고 한 5년전쯤 콘서트도 가봤었어요. 얼마나 잘하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라이브로 보면 좀 다를까싶어서

    근데.. 진짜 목청만 내지르고.. 감정도 늘 같고. 뭔가 영혼이 없어요. 진짜 저음가수래도 가슴이 애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선희씨는..

    거기다가 콘서트에 갔는데 씨디랑 똑같이 부르는데 이게 좋은게 아니에요. 뭔가 관객과 함께하는 느낌이 없고. 그냥 씨디 듣는것과 똑같이 혼자 노래 불러요 신기..이러기도 쉽지않은.

  • 123. 이어서
    '16.4.26 2:18 PM (152.99.xxx.239)

    그런데 노래자체는 잘하는거 맞겠죠. 제 스타일이 아닐뿐
    그리고 저위의 조용필님 여행을 떠나요가 답답하다고 하신분.. 원래 녹음한 씨디는 일부러 그렇게 부른겁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콘서트한번 와보심 그런 말씀은 못하실듯.. 적어도 라이브 공연한번은 보고 흉을 보더라도 보세요. 저는 이선희씨 제 스타일 아니라고 했지만 혹시나 실제로 보면 어떨까. 라이브를 제돈내고 보고 왔거든요.

  • 124. 왕의 남자
    '16.4.26 2:26 PM (210.210.xxx.160)

    에서 부른 주제곡 "인연" 듣고 좋아하게 됬어요.

    그 영화랑 노래랑 너무 잘맞아서~

    근데 또 무미건조하게 느껴지는 담백하고 깔끔한 음색때문에 호불호는 갈리는 가수라고 생각돼요.

    음색이 맑은데 뭔가 없는 느낌인데,나이가 먹을수록 그런 음색이 좋더라구요.

    성량?이 남보다 커서,이선희가 어떤 마이크는 못썼다고 하더라구요.마이크가 터져버려서~

    폭발적인 성량은 아마도 타고나는듯

  • 125. 음..
    '16.4.26 2:30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우와
    저도 그런걸 느꼈어요.
    목청은 좋은데 뭐랄까 필~~~~~이 없는 목소리
    슬픈노래인데도 안슬프고 사연이 있는 노래인데도 사연이 없는거처럼 느껴지게 하는 목소리

    저는 남자가수 중에서는 김연우씨가

  • 126. 이선희 CD열개 듣느니
    '16.4.26 2:35 PM (98.112.xxx.93) - 삭제된댓글

    이소라 노래 한소절 듣겠어요.
    마음이 도대체 안울려요.

  • 127. 노랜 엄청잘한다는데
    '16.4.26 2:37 PM (98.112.xxx.93) - 삭제된댓글

    제 마음이 안울려요.
    차라리 한소절을 들어도 이소라노랠 듣겠어요

  • 128. 피곤
    '16.4.26 3:08 PM (211.57.xxx.63)

    노래 들으면 피곤해져요~ 소리만 질러대는 기계 같아서

  • 129. 이터널선샤인
    '16.4.26 3:23 PM (106.248.xxx.115)

    아름다운 강산듣고 너무 아름답다고 느꼈어요
    이렇게 티없이 깔끔한 고음을 내는게 신기하더라구요

  • 130. 허니범
    '16.4.26 3:41 PM (211.114.xxx.85)

    그냥 시끄럽다는 생각....

  • 131. ..........
    '16.4.26 3:47 PM (211.204.xxx.123) - 삭제된댓글

    개취를 떠나 잘 하는건 인정해야죠ㅠㅠ

  • 132. 저도 이선희 잘한다는데
    '16.4.26 4:00 PM (217.226.xxx.46) - 삭제된댓글

    도대체 느껴지지가 않아요...

  • 133.
    '16.4.26 4:02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이선희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쓸데없는? 가창력 정도예요.
    그 목청으로 감동까지 주면 좋을텐데.

  • 134. ...
    '16.4.26 4:43 PM (112.152.xxx.154)

    저두요.
    73년생인데 j에게 처음 나왓을때곡이 좋았던거지
    그게 이선희여서 좋았던건 아니었어요.
    한번도 노래잘한다 생각해본적 없고 지금도 라디오듣다 나오면 바로 돌리는데
    그렇게 생각하신 분들이 많군요..

    왠지 듣고만있으면 피곤하고 부담스런목소리 따기 질색이에요.
    동안인줄도 모르겠군요.
    그때나 지금이나 아줌마같아서 그런스타일 외모 안좋아해요.

  • 135. 30년전 음악
    '16.4.26 5:15 PM (124.50.xxx.35)

    지금은 음악의 취향,기법,트렌드가 달라져서이겠죠.

    몇 댓글이 그때도 별로였다는 분들이 계시지만,
    수 년간은 따라 올 수 없을 정도로 탑이었으면 더 말할필요 없겠죠.
    언니 부대가 어마어마했으니...

  • 136. 너무 잘해요
    '16.4.26 5:26 PM (175.120.xxx.27)

    예넌 열린음악회에서 직접 라이브 들은적 있는데 다른 가수 다 오징어로 만들어 버리는 가창력이던데요.
    전 이선희를 한번도 좋아해본적이 없는데 노래는 넘사벽으로 잘한다는 걸 그때 느꼈어요

  • 137. 오현란 때문에 로긴
    '16.4.26 6:16 PM (223.62.xxx.202)

    발리에서 생긴 일을 여러 번 보느라
    Ost부른 오현란씨 목소리 귀에 박히게 들었는데
    목소리 울림 떨림이 독특하죠
    데뷰곡이었나
    나때문이죠
    저 이 노래 무지 좋아하는데 거의 들을 수가 없었어요
    궁금해서 검색도 해봤는데
    소식도 없고
    아까운 목소리
    저만 사랑하는게 아니었네요^^

  • 138. ..
    '16.4.26 6:36 PM (110.8.xxx.181) - 삭제된댓글

    소찬휘.신효범하고는 레벨이 다르죠(신효범은 예전에 에버랜드에서 소찬휘는 작년 한성백제문화축제에서 직접 들었음)
    이선희씨 인연 들어보세요,,눈물나고 가슴이 먹먹해져요
    이노래 하나만으로도 이선희씨는 정말 대단해요
    그나이에도 변함없이 잘부르네요

  • 139. 완전 잘하죠
    '16.4.26 6:38 PM (210.90.xxx.181) - 삭제된댓글

    나가수에는 안나왔지만 나가수급이죠
    기교, 감성 등 모든면에서 탑클래스에요
    전 이선희 세대 아닌 젊은 사람인데
    제가 들어도 창법 올드하지 않고 기품있던데요

  • 140. sss
    '16.4.26 7:01 PM (221.140.xxx.222)

    개인의 취향인가보네요.
    이선희씨 노래 들으면 울림있고 감성도 있고 노래 들으면서 울컥할때도 있어요~
    이선희씨 관리도 잘하시고 후배도 잘 키우셨고 전 너무너무 좋던데요~~

  • 141. 님의
    '16.4.26 7:16 PM (61.79.xxx.56)

    취향이 아니라는 거지
    솔직히 이선희가 노래 안 잘하면 누가 잘하는 건가요?
    정말 시원하게 잘 하는 가순데?

  • 142. 위에 "내취향님"
    '16.4.26 7:20 PM (223.33.xxx.19)

    말씀이 맞습니다. 야외 공연장에서 멀리 떨어져서 노래를 듣는데

    다른 가수들은 멀리서 들으면 가사 전달이 잘 안되는데

    이선희는 울림 자체가 타 가수랑 비교가 안됩니다.

    급이 달라요.

    그때 알았네요.^^

  • 143. 잘하죠
    '16.4.26 8:30 PM (126.253.xxx.200)

    못하진 않잖아요
    근데 별 감흥이 없어요 전
    하나도 느낌이 안와요
    목을 쥐어짜는 창법
    그냥 예쁘장하고 정확한 기계가 부르는거 같기도 하고

    중학교 때 첨 j에게로 혜성과 같이 등장했을때
    장기자랑할때 성대모사하는 애들만 수십명
    그만큼 흔하고 질리기 쉬운 목소리란게 아닐까요
    그런 창법 좋아하는 사람도 많은가 보죠
    여태 사랑받는걸 보면요 ..

  • 144. 맛있없어요
    '16.4.26 8:48 PM (221.155.xxx.109)

    노래에 맛이없어요
    색깔이없어요
    전 이선의가 왜인기가 있는지
    때론의아했는데 자랑같은 생각을 가진분들이많은듯하여
    좀놀라고 갑니다 전 다른사람들이이상하게볼까
    이런이야기 한적없거든요

  • 145. 아니요
    '16.4.26 8:55 PM (175.194.xxx.223)

    가요보다 뮤지컬하면 딱인 목소리라는데 깜짝 놀라서 로그인했어요 뮤지컬이 큰성량으로 시원시원하게 노래를 부르면 다인 분야가 아니예요 뮤지컬이야말로 노래로 연기하며 감정을 전달해야 하는 더 복잡한 분야죠

  • 146. ...
    '16.4.26 8:55 PM (175.211.xxx.105) - 삭제된댓글

    목청이 좋을 뿐
    노래 잘하는 거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게

    신나는 노래도 별로 신나지 않고
    슬픈 노래도 별로 아무 느낌이 없어요.
    그럼 노래를 잘하는게 아니죠.

    이선희가 키운 이승기 얘기도 나와서 말인데
    이승기는 노래를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목소리가 개성이 없어요.
    제가 웬만한 가수는 처음 듣는 노래 불러도 알아맞추는데
    이승기는 어쩌다 신곡을 처음 듣게 되면
    누구냐고 묻게 되요. 목소리 처음 듣는 신인가수 같아서ㅎㅎㅎ

    이승기가 이선희 계보라는 얘기 듣고
    나는 이 과는 내 취향이 아닌가보다 했어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7485 중년 스타일 옷 돈 많이드네요 ㅇㅇ 16:01:11 99
1667484 노래 좀 찾아주세요 음만 조금 알아요 ... 16:00:38 28
1667483 매불쇼 끝났다. 3 ... 15:57:42 451
1667482 개신교인을 공략하라 2 .... 15:54:59 206
1667481 "尹 대통령 부부 안 돌아왔으면…" 아크로비스.. 6 ... 15:50:50 1,032
1667480 자꾸 배가 아프네요 1 dpoi 15:50:20 201
1667479 일본어 잘하시는분. 일본인들 대화하는것 다 들리세요? ..... 15:49:38 154
1667478 시 작법을 배울수 있는 현장 강의 있을까요 000 15:43:27 65
1667477 자꾸 과거가 돌아봐지고 미움이 가시지를 않네요 1 ㅠㅠ 15:43:05 334
1667476 사돈집 초상났을때 부의금 얼마나 하나요? 6 그러니까 15:42:58 660
1667475 이와중에도 민주당때문에 3 15:41:50 399
1667474 누군가에게 고집세다고 말해 본 적 있나요? 10 만남 15:39:12 275
1667473 여기도 부모 또는 조부모님 등 일본분 있으시죠? 궁금 15:38:56 152
1667472 7억에도 변호사 못 구한 윤석열 9 사형집행 15:38:13 1,144
1667471 이 영화 제목 아시는 분? 4 외국영화 15:35:54 308
1667470 하얼빈 보고 왔어요 4 강추 15:34:58 908
1667469 구덕이 5회 말미에 구덕 15:34:03 382
1667468 김건희는 다시 대통령 되는 줄 알고 있음 1 ㅇㅇㅇ 15:33:40 1,198
1667467 패딩을 봤는데 너무 고급스러웠어요. 1 s 15:30:58 1,015
1667466 학원선생님께 입시 상담 감사선물 어느정도면 될까요? 3 고3 15:29:27 243
1667465 햇빛과, 추위에 노출되면 못 생겨 보이나봐요. 7 걸어서출근 15:28:03 585
1667464 스트레스에 취약한 성격 4 ㅇㅇ 15:26:57 721
1667463 김용현측 낼 기자회견 한대요 27 ... 15:26:35 2,377
1667462 차우셰스쿠 부인 엘레나차우셰스쿠 악녀중 악녀네요 4 명신워너비 15:23:55 605
1667461 예배를 구실로 OB만나는 거 아녜요?? 1 참석자들 수.. 15:22:51 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