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하게는 제가 거래하는 은행에서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강기정의원님 측에서 제 연락처를 문의하는 전화가 왔는데..
혹시 그쪽 전화번호를 알려주면 해주시겠냐는 거어요.
사실 강기정의원님 저 잘 몰랐는데 지난 필리버스터때 감동받아서 20대 총선에 안나오시는 거 알지만 겨우 만원 후원금을 보냈었어요.
필리버스터때도 몇분께 후원했고 팟캐스트 듣다가도 좋으신분 나오면 조금 하고..그랬는데
저는 소득공제받을 일이 없어서 한번도 영수증을 신청한적도 없구요.
그래서 은행에서 알려준 번호로 전화했더니 강기정의원님 후원사무실 전화번호였고 연말정산 영수증 해주신다고..ㅜㅜ
안타깝게 저는 해당이 안된다 말씀드리고..
그냥 의원님께 힘내시라고 전해주세요..하고 끊었는데..
일일히 이렇게 찾아서 일해주시는 분께 좀더 성의있는 말을 할껄..후회가 되네요.
지역구랑 참 멀리있지만 잊지않고 기다릴 정치인이 또 생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