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자는 자존감이 없으니깐

자존감 조회수 : 1,883
작성일 : 2016-04-25 20:39:58
남자 직원이 몇년 전에 들어 와서 정말 달라 졌네요.
첨엔 친절하고 싹싹하고 아침에도 일찍오더니
작년에 정직원이 되더니 자주 지각하고
더 오래 있었던 10살이 다 많은 여자 직원에게
3월에는 지가 왜 그런 일을 맡아야하는지 따지며 못하겠다고 하더니..

요즘 그직원이 사람 같지 않아서
제가 뭐 업무적으로 하는 부딪치는 일이 없기에
같은 부서라도 대화를 하지 않았는데...

맡은 편의 다른 부서의 새로 온 경력이 많은 직원에게
물어 봐서 어제도 일처리 하기도 했는데....
그것을 보더니 기분이 나빴는지....
오늘은 검토를 하다가 제 일을 갖고 잘 난 줄 알고
지적질을 조심스럽게 하네요...

별로 차이가 없는데 오십보 백보인데
참 웃긴다 싶어요..
내용을 취합하여 검토하라고 했더니
좀 아는 척하고,
허세를 부리는 것 같아서...

저한테 인정 받고 싶은지,
자기도 옆 직원 만큼 알고 똑똑하다고 자랑하고 싶은지....
인간성이 바닥을 친 것을 얘기 들어서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은 인간이라

저 인간이 나한테 컴프렉스가 있었구나.
학벌 컴플렉스가 있는 놈들은
다른 사람보다 좀 나은 것이 있으면
꼭 지적질 하는구나
생각이 짧은 애라 어쩔 수 없구나.

왜 저한테 안다고 인정 받고 싶은지,

저런 인간들의 특징이
명품 좋아하고
외제차 끌고 다니고
있는 놈이 돈도 더 밝힌다는 말에 동감해요.
문제는 제 옆 자리라 정말 싫어요.

(두서없이 적어서 죄송해요)










IP : 219.249.xxx.4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33333333
    '16.4.25 8:49 PM (121.188.xxx.48)

    왜 남자는 자존감이 없다고 생각하세요?

  • 2. ...
    '16.4.25 9:00 PM (219.249.xxx.47)

    오늘 업무 갖고 얘기하는데 내용이 없어요.
    자기도 그내용 알고 있다고
    아는체 하는 느낌을 받았어요.
    대화하는 동안에 컴플렉스가 있어서 그러는구나 느껴졌어요.
    인정받고 싶은 느낌이 들었어요.
    컴플렉스 중에 학벌 컴플렉스가 크구나 느꼈어요
    저래서 겉모습에 치장하는구나 오늘 깨달았어요.

  • 3. ...
    '16.4.25 10:08 PM (219.249.xxx.47)

    첨에는 쿨 한 척해서 좀 다른 줄 알았는데
    학벌에 대한 여전히 컴플렉스가 있구나.
    누군지 참 피곤하겠구나
    옆에서 다른 분과 얘기 하는 중에
    끼여 들어 *** 자기도 안다고 해서
    뭐 시사 상식이 있는 것 처럼 말했어
    좀 그랬었는데 ....

  • 4. 그냥그사람이 이상한거
    '16.4.26 12:22 AM (125.180.xxx.190)

    그지같은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2628 총선이후 여러 싸이트 돌아다녀보니 10 2016/04/26 1,645
552627 문재인과 김성근 감독, 그리고 광적인 지지자들.. 31 일그러진 영.. 2016/04/26 2,173
552626 남편 없이 아기랑 아주 즐겁고 편안한 날들이었는데... 4 휴우우..... 2016/04/26 3,015
552625 전세시 국세체납 여부 어찌 아나요? 4 궁금이 2016/04/26 1,376
552624 도와주세요. 유니온 스퀘어 홀 푸즈에 왔는데 7 ..ㅈ 2016/04/26 1,480
552623 호남에서 반문정서와 호남홀대론은 사실입니다. 14 ,,,, 2016/04/26 1,449
552622 현대아파트 건너편 주택가 살기 어떤가요? 2 압구정 2016/04/26 1,737
552621 28세 여자면 30대 중반 어떻게 보나요? 11 sk 2016/04/26 2,997
552620 전문과외시 중간지점 스터디룸 사용한다는데요 1 전문과외 2016/04/26 1,502
552619 괜찮은 정신과 좀 소개해주세요. 4 망상자 2016/04/26 1,804
552618 내일 아침까지 버틸 수 있겠죠? 5 .. 2016/04/26 2,515
552617 중1 첫시험 완전 멘붕이네요 29 중학생 2016/04/26 6,341
552616 결혼 할 때 집안을 보라는 의미를 알 것 같아요 15 ㅇㅇ 2016/04/26 9,977
552615 세상엔 특이한 사람들 많네요? 2 ... 2016/04/26 2,233
552614 지난 일이지만 이 언니 무섭네요 2 ㅎㅎ 2016/04/26 4,619
552613 고양이가 주인 모른척하는 이유? 5 2016/04/26 2,397
552612 정봉주 전국구 김홍걸편 듣고 있는데요./펌 10 2016/04/26 2,111
552611 완전 다른 직종에 처음 면접가요.. 4 떨림 2016/04/26 1,263
552610 애들 학교를 안보냈어요 9 순간 2016/04/26 4,915
552609 우리나라에도 이제 유전자변형작물이 ... 2 ㅡㅡ 2016/04/26 1,030
552608 ][단독] 국정원, 보수단체 컨트롤타워였다 6 ㄹㄹ 2016/04/26 1,167
552607 고1 내일 시험인데 끝내 과외샘 연락 안왔어요 14 과외샘 2016/04/26 4,203
552606 강아지 사료 아주 좋다고 생각한 것 있으심 추천해주세요 12 .. 2016/04/26 2,136
552605 청바지 몇개나 있으세요? 9 옷을원해 2016/04/26 3,151
552604 동네 한의원에 남편이 침맞으러 갔는데 11 영이네 2016/04/26 3,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