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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정신과 좀 소개해주세요.

망상자 조회수 : 1,804
작성일 : 2016-04-26 02:33:30

원래  공황장애, 우울증이 있었는데... 회복되는 듯 하다가 
다시 고꾸라져서 1년반을  방안에서만 지냈어요.

근데  이제는 증세가  희안하게 나타나네요.
뉴스에 누가 죽거나 사건사고 났을 때................
머리는 안됐네...하는 데  가슴속에서는 웃고 있는 자신을 발견해요.
젊은 군인들이 죽었다는 데  묘하게  기분이 좋아요.   
미쳐가고 있는 건가봐요.

이번주는 오늘 죽을까?  어떻게 죽을까?를 생각하다가 하루를 다 보내네요. 
과거에는 남을 우해 봉사도 많이 다닌 사람인데...
너무 현실에 꼬구라지다 보니 자괴감만 남았네요. 
이렇게 괴물로 살바에야  그냥 사라지는 게 낫겠죠.


좋은 상담 선생님이나  약물 치료 정신과 좀  소개해 주세요.
전에도 여러군데  다녔지만 대부분  2번 가고 실망해서 안 갔어요.
IP : 183.109.xxx.18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4.26 3:52 AM (211.36.xxx.211) - 삭제된댓글

    사는것보다 죽는게 나은 삶도 있죠.
    그 정신상태로 사는 거 자체가 남에게 민폐 죠.

  • 2. ....
    '16.4.26 5:55 AM (211.201.xxx.68) - 삭제된댓글

    지역을 말해주세요

  • 3. -.-
    '16.4.26 6:05 AM (119.69.xxx.104)

    대학병원으로 가세요.
    임상경험도 많고 그리고 우선 종합적진단이 필요할 듯합니다.

  • 4. 삼성병원
    '16.4.26 6:31 AM (183.98.xxx.222)

    홍교수님요

  • 5. 아마도
    '16.4.26 8:35 AM (175.223.xxx.216)

    나는 죽고 싶은데 못죽으니 죽은 사람들이.부러운거 아닐까요. 제가 그렇거든요. 누가 죽었다면 좋겠다 ㅠㅠ

  • 6. ㅁㅁㅁ
    '16.4.26 9:43 AM (183.97.xxx.30)

    정신과는 일단 집에서 가까운데가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여차하면 가기 귀찮아서 안가게 될때가 있어요.
    아니면 입원도 괜찮아요.
    지역이 어디신지 모르겠지만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에 있는 명지병원 정신과 병동이 정말 좋습니다. 해마루 병동이라고 하는데 폐쇄병동이긴 하지만 병동분위기도 편안하고 쉴 공간도 좋습니다.
    자살사거땜에 일상생활이 힘들어 질 정도라면 입원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도 그래서 보름입원했는데 괜찮았습니다.
    아니면 지역 정신건강증진센터가 있어요.
    거기서 자살고위험군을 관리해줍니다.
    병원연계도 해줄수도 있을거고 정기적으로 방문해서 상태도 봐줍니다.
    가장 먼저 지역 정신건강증진센터에 문의해보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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