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일 전쯤부터 오른쪽 무릎이 아프다는데요.

초등5학년 조회수 : 1,465
작성일 : 2016-04-25 16:35:04

안녕하세요.


초등 딸 아이고요. 마른편이예요.

4일 전부터 오른쪽 무릎이 아프다고 했는데 오늘도 아프다고 하네요.

잘 때나 앉아 있을 때에는 안 아프고요. 걸을 때 서 있을 때 아프데요.


잘 안 먹는 아이인데 요즘 부쩍 많이 먹고해서 키 크려나 보다 했는데

한 쪽 무릎만 아프니 성장통은 아닌거 같고 해서 병원 데려가려고요.

일단 동네 정형외과라도 가봐야되는지 아니면 큰 병원 데려가는게

좋을지 모르겠네요.

우리 딸처럼 한 쪽 무릎만 아팠던 경험 있는 맘 없으신가요?


조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15.136.xxx.15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님
    '16.4.25 4:40 PM (183.109.xxx.87)

    정형외과 가보세요
    무슨 진단명이 있는데 생각은 잘 안나지만 성장시기에 그렇게 무릎이 아픈 애들이 있다고
    약도 없고 그냥 기다리라고 들었어요
    저희 아이도 가끔 그렇게 아프다고 해서 일단 그럴때마다 병원에 가긴 하는데 엑스레이 찍어봐도
    별건 없지만 그래도 병원 가보세요

  • 2. 아스피린20알
    '16.4.25 4:41 PM (112.217.xxx.235)

    제가 초등학교 4학년때 그렇게 아팠었어요
    한쪽 무릎만..
    한의원도 가보고 정형외과도 가 봤지만 아무 이상 없었고 붓거나 그렇지도 않고 그냥 아팠어요.
    결국 한의원 가서 침 맞고, 키 크려고 그러는거 같다는 얘기 듣고 왔어요.

    침을 맞으니 낮엔 좀 괜찮았구요.
    밤마다 엄마가 무릎이랑 다리랑 주물러 주셨구요.

    지금 생각해보면 키 크려고 그랬던거 같긴 해요. 4학년-5학년 사이에 5cm이상 컸으니까요. ^^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정형외과는 가 보세요.

  • 3. 오스굿씨 병
    '16.4.25 4:49 PM (114.205.xxx.70) - 삭제된댓글

    제 아들이 초등 6학년때 무릎이 아프다고 해서 정형외과 갔었어요. 오즈굿씨 병이라고 성장기에 많이 온대요. 뼈가 자라면서 무리가 와서 그렇다고 했어요. 물리치료 받고, 다리운동하고 나아졌네요. 걱정 마시고 병원가세요~

  • 4. dd
    '16.4.25 4:55 PM (175.193.xxx.100)

    제딸도 작년 5학년때 정형외과 달고 살았어요...무릎연골쪽이 성장기 아이들한테는 흔한 일이라
    약먹고, 물리치료 꾸준히 받으니까 괜찮아 지더군요... 그러다가 또 아프고 했는데
    지금은 괜찮습니다. 정형외과 가보세요.

  • 5. 원글맘
    '16.4.25 4:57 PM (115.136.xxx.158)

    답변 감사합니다.
    요즘 많이 먹고해서 키가 작은편이라 이제 많이 크려나보다 했는데
    막상 한 쪽 무릎만 아프다고 하니 걱정 되었어요.
    내일 정형외과 다녀오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마사지는 생각도 못했는데 저녁에 마사지도 좀 해줘야겠네요.

  • 6. 아스피린20알
    '16.4.25 5:17 PM (112.217.xxx.235)

    아픈 무릎에 뜨끈한 수건 올려주고 꾹꾹 눌러주기만 해도 많이 괜찮아져요.
    저는 엄마가 그렇게 매일 마사지 해 주셨었어요.
    전 넘 아파서 밤에 울면서 잠들기도 했거든요.

    키크느라 그럴수 있으니 큰 걱정 마시고 내일 정형외과 가 보세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3252 한국에서 늙은 정치인은 몰아내야... 9 대한민국 2016/04/29 1,260
553251 이 번주 차기 대통령 여론조사들 7 리서치 2016/04/29 1,024
553250 조들호에 나오는 유치원 원장 못생겻는데 연기도 못하네요 8 ㅇㅇ 2016/04/29 1,830
553249 떡만들기 배울수있는곳 찾아요 4 커피나무 2016/04/29 2,023
553248 갓비빔vs감자라면 2 고민 2016/04/29 878
553247 '14명 사망' 가습기 살균제 '세퓨' 제조자의 경악스러운 발언.. 세우실 2016/04/29 1,125
553246 한강 자전거 라이딩.. 어떻게 연습해야할까요 7 자전거.. 2016/04/29 1,383
553245 요즘 폭식을 하네요 5 휴우 2016/04/29 1,836
553244 고등국어과외는 어디서 구하나요? 9 고1맘 2016/04/29 1,914
553243 우리네 얘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3 82 2016/04/29 953
553242 고2 국어 성적 어떻게해야 할까요? 3 국어과외 2016/04/29 1,644
553241 방금 지하철을 탔는데. . 19 알리 2016/04/29 5,725
553240 체험학습신청서를 미리 안 냈는데 ㅠㅠ 12 멍한엄마 2016/04/29 3,698
553239 엄마들은 애가 아빠를 닮앟다고 하는게 더 좋으세요? 12 ㅜㅡㅜ 2016/04/29 1,881
553238 극장 모든 타임과 모든 관에서 시빌워만 해요 4 2016/04/29 929
553237 썰전 PD 인터뷰, '유시민·전원책이 생명의 은인이다'.gisa.. 9 ㅇㅇㅇ 2016/04/29 3,504
553236 중1 아들 이게 돈 뺏긴걸까요 15 중딩맘 2016/04/29 2,114
553235 국민의당 "3만명 당원, 100만명으로 늘리겠다.. 5 과연? 2016/04/29 853
553234 이재명의 대권경쟁력 어떻게 보세요? 37 .. 2016/04/29 2,398
553233 공부하는 목적이 뭘까요? 17 .... 2016/04/29 2,882
553232 살면서 만나 본 위험한 사람 53 아이사완 2016/04/29 26,623
553231 노안으로 인한 성형 고민이여 15 고민여 2016/04/29 2,693
553230 만두피 만드는데 너무 되게 되었어요 ㅠ.ㅠ 3 만두 2016/04/29 806
553229 된장이 상한건지 좀 읽어봐주세요 4 봄이 좋아요.. 2016/04/29 2,376
553228 가습기 살균제 쓰셨던 분 계세요? 19 .. 2016/04/29 3,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