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대는 언제가 제일 힘든가요?

의대 조회수 : 2,957
작성일 : 2016-04-25 16:30:55
아이가 내년부터 실습을 나갑니다.

3년간 의대 기초 학문을 배우는데 굉장히 지쳐 있네요.

이 과정만 잘 마치면 실습 과정은 좀 쉬워지나요?
IP : 14.1.xxx.16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6.4.25 4:34 PM (183.103.xxx.243) - 삭제된댓글

    예과때가 널널하고 본과부터 아 이제 죽었다 생각하고 인턴은 여기는 어디인가... 레지던트는 아아아아아ㅡ 로 끝나죠.

  • 2. ..
    '16.4.25 4:38 PM (223.62.xxx.35)

    심리적으론 해부학 수업때, 체력적으론 무슨 자격시험인가 준비할때가 제일 힘들었다고 사촌이 이야기 했던 기억이 나네요ㅋㅋㅋ매번 힘들다. 죽겠다.하기도 했고요.

  • 3. ..............
    '16.4.25 4:39 PM (183.109.xxx.87)

    이제부터가 제일 힘든거 아닌가요?
    지금까지는 적성에 안맞아서 그랬다쳐도 몸도 마음도 다 힘들떄가 실습 이후로 알고 있어요

  • 4. 보통
    '16.4.25 5:08 PM (110.8.xxx.3)

    본1 때 제일 힘들어해요
    예과때는 다른대학과 비슷하다가
    본1 가자마자 생화학 생리학 약리학 해부학 미생물 등등
    전공과목 엄청 나게 시작되는데다가 생소한 원서교재 무지막지한 분량등등
    적응되지 않은 과정을 처음 시작하거든요
    유급도 이때 제일 많아요
    공부하며 괴물같은 동기들 학습능력에 좌절도 하고
    실습 돌땐 눈치껏 빠릿빠릿 잘 움직이고 열심히 하면 어느정도
    카바되요
    유급당하고 휴학하고는 거의 본1 에 이루어지고
    무사히 공부한 애들은 그 이후로 계속 힘들어는 해도
    견뎌내는건 수월해져요
    그다음 고비가 레지던트 1 년차 주치의 때...
    아직 모자란데 막중한 책임과 너무 많은일 무서운 교수님 등등으로 엄청난 압박감에 시달리며
    도망갈까 ??? 한번씩 생각나는 시기
    가끔 ** 과 누구 도망갔다더라 소리도 종종 들리구요
    인턴땐 스케쥴은 무시무시해도 작접 책임자는 아니라
    차라리 낫다고

  • 5. 고비 넘겼네요
    '16.4.25 5:34 PM (1.218.xxx.136)

    학생때는 본1,2가 젤 힘든데 이제 3학년이니 훨씬 좋을거에요. 학점욕심 없다면 예과때만큼 놀기 좋습니다..
    단 졸업하고나면 인턴때부터 또 힘들구요. 전공의 1년차는 극한직업입니다. (일부 특수하게 편한 과 제외하고요) 의식주 제대로 못챙기고 염전노예급 노동량..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헬게이트가 열립니다.....

  • 6. ..
    '16.4.25 5:43 PM (211.202.xxx.154)

    의사는 아니지만, 주위에 의사가 많아서 봤는데, 예과때랑 본과 3학년, 4학년 초까지는 그나마 좀 낫더군요.
    제일 힘들때는 과에 따라 좀 다르긴 하지만, 대부분 레지던트 1년차때는 사람이 아니라고 보면 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1242 무경험자로 혼자서 독일서 한달 간 살아보기 3 ... 2016/04/25 2,080
551241 루이비통 지갑은 그냥 백화점에서 구입하면 되나요? 3 fdhdhf.. 2016/04/25 3,034
551240 띵굴마님 블로그, 요즘은 없나요? 7 궁금 2016/04/25 4,194
551239 감사합니다 6 으악 2016/04/25 749
551238 주변에 이런 여자분 계신가요? 처음 봐요. 1 자유 2016/04/25 2,273
551237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 그마저 없는 사람. 3 직업선택 2016/04/25 1,348
551236 돈있으면 혼자 4 기혼 2016/04/25 2,284
551235 지금 지하철인데요.제앞에 노신사차림 멋지네요~ 1 기분좋아요 2016/04/25 1,260
551234 사업장에서 퇴사한 근로자의 고용보험을 10년동안 계속 납부하고 .. 8 궁금이 2016/04/25 1,592
551233 문재인 대표 페이스북글 퍼왔어요~ 6 화이팅 2016/04/25 1,391
551232 4일 전쯤부터 오른쪽 무릎이 아프다는데요. 5 초등5학년 2016/04/25 1,455
551231 아르바이트 면접 8 알바 2016/04/25 1,440
551230 어버이연합 핵심간부들, 잠적하다 : 'JTBC 규탄집회'도 무산.. 4 세우실 2016/04/25 1,216
551229 의대는 언제가 제일 힘든가요? 5 의대 2016/04/25 2,957
551228 연고대 영문과보다는 교대가 16 ㅇㅇ 2016/04/25 4,694
551227 점점 남편과 애가 귀찮고 혼자만살고싶어요 17 갱년기? 2016/04/25 7,135
551226 비인격적 대우 담임선생님 인성선생님 2016/04/25 1,473
551225 30대 후반 남자를 소개팅에서 만났는데 반말하고 스킨십한다면? 13 30대 2016/04/25 9,276
551224 기름이 좌르륵 흐르는 제육볶음 비결이 뭘까요? 10 제육 2016/04/25 3,425
551223 초등저학년(키즈용) 운동화 중 발볼이 넓은 브랜드를 알려주세요~.. 5 남아 운동화.. 2016/04/25 1,858
551222 칼로컷트 같은거 드셔 보신분!!!!!!!! 5 살좀빼자 2016/04/25 3,922
551221 김종인 "난 대표직 관심 없고 文과 대립 이유 없어, .. 4 조중동아웃 2016/04/25 1,599
551220 고교 평준화가 되었지만 2 흐미 2016/04/25 837
551219 초6인데 친구들과 롯데월드 간다고 하는데 애들끼리만 보내기도 하.. 2 지하철 2016/04/25 967
551218 답답. 고교 첫시험 3 ekqekq.. 2016/04/25 1,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