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59에 몸무게 60을 넘겨서 10년 넘게 살아왔어요.
그래서 저는 그냥 이러다 말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지난 겨울 건강검진에서 혈당이 조금 높게 나와서 의사샘이 감량을 하는게 좋을 것 같다 하더군요.
그래서 당뇨병에 절대 걸려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살 빼기에 들어갔고 지금 4킬로 정도 빠져서 체질량으로 봐서는 정상으로 들어왔어요.
그런데 제가 한 것은
1. 살찌는 음식은 안먹기 - 탄수화물 종류는 가급적 안먹거나 줄이기, 커피믹스나 단음료는 절대 안먹기
2. 포만감 느끼도록 밥 먹기 전에 삶은 계란 한알씩 까먹기(하루 2알), 나물 아주 많이 먹기
3. 운동 - 밥먹고 나서 가만히 있지 않기, 저녁에 한시간씩 걸어다니기
뭐 몰라보게 살이 빠진 것은 아닌데 일단 윗배가 많이 줄어들어서 기분은 진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