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재산 안 받고 마음이 편하자!

맘편하자 조회수 : 2,587
작성일 : 2016-04-25 10:13:25

만날 때 마다 시달립니다. “너 내가 얼마 줄 건지 알지? 다른 형제  것 넘보지마라!”

"그건 도둑 심보인거야!“ ”너 내 기분 상하게 하지마라 그러면 상속은 꿈도 꾸지마라!”

저 가진 것 별로 없습니다. 그렇다고 다른 형제 것 넘보는 그런 사람도 아니고요 크게 욕심도 없고 그냥 소소한 일상사는 평범한 주부입니다. 그런 저에게 매주 고문입니다.

“내가 얼마 줄거니 비위맞춰라 무조건 내 기분 상하게 하지마라”..등등..

경제적으로 여유로우면 좋죠... 하지만 그 전에 사람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정신세계를 파괴시키는 말들로 온통 후벼 파고 항상 하는 이야기는

“내가 너한테 얼마 물려줄 건지 알지!!!” 였습니다.

한 번도 자식에게 아픈 말 한 것을 미안해한 적이 없는 부모입니다.

오로지 뭐든 내가 너한테 이만큼 줄테니 넌 아무소리 하지마라. 였습니다.

주말에 참다 이야기 했습니다. 재산,상속,유산 필요 없으니 제발 심한 말, 특히 사위있는데서 심한말 하지말리고 말해버렸습니다.. 소리치시더군요..마구...

얼마를 해줄 건데 부모에게 이런말을하냐고.. 나가라고 다신 눈앞에 나타나지말라고

버럭 화를 내시더군요...

제가 잘못한건지...부모인데 더 참았어야했는지...모르겠습니다 ..

하지만 재산 포기하고 마음은 편합니다.

IP : 122.32.xxx.22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권리인데
    '16.4.25 10:15 AM (125.181.xxx.152) - 삭제된댓글

    n/1을 포기하시게요?

  • 2. ...
    '16.4.25 10:15 A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그 집은 물려줄 재산 이라도 있네요.....
    우리집은 아무것도 없이 그렇게 바라기만 하신다는....
    도대체 효도의 끝은 어디인가요...ㅠㅠㅠ

  • 3. 권리인데
    '16.4.25 10:17 AM (125.181.xxx.152) - 삭제된댓글

    딸도1/n을 포기하시게요?
    안가고 권리 찾으셔도 돼는데요.

  • 4. . . .
    '16.4.25 10:18 AM (39.113.xxx.52)

    재산 포기를 왜 하나요?
    지난번에 어느분이 올린글처럼 그냥 계시다가 돌아가신후에 본인몫 찾으시면 됩니다.
    원글님이 정상적인 관계에서 부모님을 나몰라라했다면 유산욕심 가지는걸 욕하겠지만 이유없이 부모가 돈으로 자식을 마음대로 휘두르려고한다면 내가정을 위해서도 부모님을 멀리 하시는게 맞습니다.
    내몫의 유산은 뒤에 청구하시면 됩니다.
    포기하는게 꼭 잘하는게 아니에요.

  • 5. 저두요..
    '16.4.25 10:20 AM (125.180.xxx.81)

    주말마다 부르시고..
    여행가자하시고..돈은 우리가..7년을 그리살았어요..
    이젠 안할려고요..
    이렇게살다간 제가먼저 어떻게될꺼같아..
    스트레스에 홧병에..
    맘편한게 제일인듯해요..
    그렇다고 많은것도아니구요..

  • 6. ..
    '16.4.25 10:22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말은 그리 하지만,
    스트레스를 주는데 자꾸 가는 거야말로 미련을 못 버려서 아닌가요.

  • 7. ㅇㅇ
    '16.4.25 10:37 AM (203.106.xxx.54)

    친정엄마가 딸한테 그러는 거예요?

  • 8. 맘편하자
    '16.4.25 10:45 AM (122.32.xxx.229)

    네 친정엄마가 딸 뿐만 아니라 사위 앞에서도 손주들 앞에서도 저렇게 하십니다..저야 딸이니깐 그렇다 고해도 신랑 앞에서 저러시는데 더 이상 못 참고 그만하시라고 했습니다.

  • 9. 당해보지 않으면 몰라요.
    '16.4.25 10:46 AM (221.155.xxx.123)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마음 이해해요.
    저도 모든 것 포기하고 나니 드디어 잠을 잘 수 있었어요.

  • 10. ...
    '16.4.25 11:09 AM (121.125.xxx.71)

    엄니가 딸을 포기 못해서 그런 겁니다.
    본인이 다~~쓰고 가면 될것을 ...왜 돈이 필요 없다는 딸에게 물려 주고 싶어 하실까? 안타까운 분이네요.

  • 11. ..
    '16.4.25 11:44 AM (114.204.xxx.212)

    저라면 안가요

  • 12. ...
    '16.4.25 12:18 PM (223.33.xxx.89)

    형제도 아니고 엄마본인이 주기싫다면 안받는게 깨끗하죠.
    유산은 권리고 엄마만 없는사람 취급하는건 웃긴거고요.

    아...
    저희는 받을거보다 돈이 더나가고
    시간과 노력도...ㅠㅠ
    안받고 속편하신것도 부럽.
    애아빠니 반납할수도 없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2836 오해영 시놉유출된거데로 가는거 아닌것같아요 5 ㅁㅁ 2016/06/01 4,637
562835 국내 가본곳중 좋았던곳 7 ㅇㅇ 2016/06/01 2,707
562834 20대에 해외여행 한번쯤은 가보는게 좋나요? 6 .. 2016/06/01 1,777
562833 해영이네 팀장 은근 괜찮지 않나요? 10 또 오해영 2016/06/01 4,042
562832 아파트 장기수선충당금은 한달에 얼마정도 되나요? 16 .. 2016/06/01 5,188
562831 우간다, 케냐...갈필요 있나요?? ㅠ 10 ㅇㅇ 2016/06/01 3,132
562830 가슴에 원래 뭔가 있는거죠? 5 짝짝이 2016/06/01 2,432
562829 초등영어 어학연수2년과 방학때마다 영어캠프 어떤것이 나을까요? 9 초등4 2016/06/01 2,944
562828 두통과 어지럼증, 발열 증상은 어느 과 진료를 받아야 할까요? 1 진주귀고리 2016/05/31 1,268
562827 (또 오해영)도경이 앞머리 9 답다비 2016/05/31 3,986
562826 제주도 식당 알려주세요~~ 6 제주 2016/05/31 2,310
562825 82쿡에는 정말 특이하신 분들이 많아요 24 아 정말.... 2016/05/31 5,620
562824 김동률 좋아하시는분들 계시나요? 36 동률 2016/05/31 5,768
562823 이래서 좀 인기있다고 연장하면 안돼요. 66 연장반대 2016/05/31 21,289
562822 남편의 동창회. (진심어린 댓글 부탁드립니다) 21 너무 속상한.. 2016/05/31 7,826
562821 건강검진 위내시경 하는데요 몇시간전부터 금식 하면되나요 3 ㄱㄱ 2016/05/31 1,404
562820 다른분들 엄마도 이렇게 간섭하고 그러시나요? 4 ㅅㅅㅅ 2016/05/31 1,980
562819 티비프로그램 불타는청춘.. 5 화요일 밤 2016/05/31 2,613
562818 스타강사 김미경씨 지난주 tv 특강했던 프로그램명 아시는분이요 .. 16 간절 2016/05/31 5,060
562817 원래 강아지 스케일링 하고 당일날 껌주면 큰일나나요?ㅠㅠ 리리컬 2016/05/31 842
562816 국회 개원 첫날 표창원님 모습 5 ^^ 2016/05/31 2,455
562815 밤에 이런거 보니 잠이 안오네요... 감동 2016/05/31 1,122
562814 마카롱은 왜 고급과자인가요, 맛을 알려줘~ 69 미맹? 2016/05/31 16,045
562813 6월 말 제주도 많이 더울까요? 4 덥다 2016/05/31 1,827
562812 에어컨 설치비용 얼마정도 하나요? 18 궁금해요 2016/05/31 5,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