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작년에 올해부터는 매달 얼마씩 기부해야지 하고 맘을 먹었는데도
아직 실천을 못하고 있어요.
솔직히 월 300 받아 아이들과 네식구 먹고 살려니 그게 맘처럼 쉽지는 않더라구요.
올해까지는 월세도 나가고 차 할부도 있다보니 더 그런 것 같아
내년에 집을 옮기면 그땐 반드시 해야지 하는데 그때 가서 또 어찌 맘이 변할지.. (부끄)
그런데 이번에 1년짜리 적금이 하나 만기가 끝났어요.
제가 년초에 계획했던 일을 실행에 옮기지 못하다 보니
이번에 몫돈이 좀 생기니 여기서 딱 눈 감고
10%만 뚝 띠어서 기부를 하려고 하는데
제가 맘이 흔들리지 않고 실행할 수 있도록 용기 좀 주세요.
아까워 하지 않고 즐겁게 기부하는 비법 풀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