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까지 못갈것 깉은 남친..헤어질 생각을 하니

.. 조회수 : 4,377
작성일 : 2016-04-24 22:19:14
사귄지 좀 됐어요 서로 잘맞고 잘 이해하고 싸워도 잘푸는 사이인데
지금도 사이는좋은데 문득 결혼까지 갈거 생각하면 자신없고 두려워요
남자랑 열살차이가 나거든요,이사람이 동안이긴 하지만...
 남친은 만나면 거의 구체적인 결혼얘기인데 저도 결혼하면좋겟지만
십년정도 살다보면 남자 획늙는다는게 보인다는 여기말에..이성적으로는 알아요 십년차이면 어렵다는거
그리고 남자 경제활동 나이 등등
여기 십년차이 결혼 말리는 사람 많잖아요

저희 부모님도 반대가 엄청심할것같고요반대를 이겨낼 자신이없어요.
아니, 사실 제가 확신이 있으면 반대이겨내고 할수도 있어요. 여태까지 제가 하고싶은건 다 제 결정으로 했거든요
그런데 잘 모르겠어요. 진짜 좋아죽어서 결혼했는데 잘 못사는경우도 여기 많이봐서요
결혼이 진짜 로또같다는 생각도 들고..
결혼하면 평생 자상하게 해줄 타입인데

결혼까지못가면 겷ㄴ직전에 헤어질거생각하니 너무두렵고 걱정되요
다른사람이랑 후에 결혼하려니 그것도 자신없고요
이렇게 나의 단점도 다 받아줄사람이 과연 있을런지 확신도 안서고요
이사람없이 사는거자체가 너무 힘들거같은데...
어떻게해야할까요?
IP : 117.131.xxx.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밤일이
    '16.4.24 10:23 PM (14.63.xxx.200) - 삭제된댓글

    시원찮나요?

  • 2. ㅇㅇ
    '16.4.24 10:26 PM (49.142.xxx.181)

    이보세요. 결혼하지 못할것 같으면 지금 헤어져주세요.
    뭐에요. 남자는 지금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는데 원글님은 헤어질 생각하고 만나다니
    너무 이기적이잖아요. 빨리 헤어져주세요 그 사람도 자꾸 시간낭비 하게 하지 말고요.

  • 3.
    '16.4.24 10:31 PM (122.37.xxx.75)

    부모님반대 하실거 같고
    이겨낼 자신 없으시다 면서요
    답 나왔구먼..
    놓아주세요
    이도저도 아니게 있지 마시구요

  • 4. 왜이리 이기적이지
    '16.4.24 10:39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여보세요
    열살 차이면 남자나이 적지도 않겠는데 지금 뭐하는 행동 입니까
    결혼 마음도 없으면서 즐기자는 것인지
    무슨 심보가 이렇게 못됐어요
    참 다음에 어떤 남자가 걸려들지 모르지만 재수 더럽게도 없겠다

  • 5. 뭐가문젠가요
    '16.4.24 11:00 PM (119.69.xxx.89)

    늙는거? 누구나 다 늙는데요???
    자상하고 그사람 없이사는게 힘들것같고...
    부모반대는 핑계인것 같은데.. 진짜 문제가 뭐에요??

  • 6. ...
    '16.4.24 11:49 PM (14.35.xxx.135)

    뭐 이런 이기적인 인간이 다 있지..
    나 갖기는 싫고 남주긴 아까워요??

  • 7. ㅇㅇ
    '16.4.24 11:58 PM (58.140.xxx.161) - 삭제된댓글

    놓아주세요.
    더 괜찮은 여자 만나게

  • 8. 머가
    '16.4.25 12:25 AM (27.118.xxx.189)

    문제에요 열살차이믄 그렇게 큰차이아니에요..
    인생살면서 그렇게 잘맞는사람 찾는거 정말 쉽지않아요.
    나이차 때문에 포기하는건 아닌것같아요.

  • 9. 남자가 전문직이거나
    '16.4.25 7:36 AM (124.199.xxx.76) - 삭제된댓글

    집에 빌딩이 있지 않은 한 10년 차이나는 남자랑 결혼해서 육아가 불가능 하다고 봐야죠.
    원글보다 아이가 불쌍하다고 해야 하나 그래요.
    빨리 말하세요.
    그남자 시기 놓치면 원글 큰죄 짓는거예요.
    각자 어울리는 사람 만나요

  • 10. ㅇㅇ
    '16.4.25 10:08 AM (125.191.xxx.99)

    남자만 늙고 니는 안늙니? 빨리 좀 헤어져 주라. 더 좋은 여자 좀 만나게 22222222222222222

  • 11. 위에
    '16.4.25 2:35 PM (117.131.xxx.8)

    어따대고반말이냐? 늙은게 어디서 누구보고 늙냐 안늙냐 ㅈㄹ하고잇네

    노처녀냐? 어휴 남자도못만나서 심보꼬인거봐라 불쌍

    헤어지고안헤어지고는 내가 알아서하거든? 미안한데 나도충분히 좋은여자라서ㅋㅋ

  • 12. ㅇㅇ
    '16.4.26 9:48 AM (125.191.xxx.99)

    ㅎㅎㅎㅎ 역시....

    글만 봐도 딱 보이더라 니 인성이

  • 13. 위에
    '16.4.26 11:42 PM (221.238.xxx.23) - 삭제된댓글

    니 거지같은 인성은 내가 진작에 알아봤지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1448 기분이 그냥 우울한건 우울증인가요ᆢ 2 ㄷㄴ 2016/04/25 1,117
551447 직구 사이트 문의합니다, 2 jj 2016/04/25 928
551446 특정 날짜만 되면 이상해 지는 현상... 12 걱정남 2016/04/25 2,456
551445 파는 갈비같은 양념장 레시피 알고 계신분 있을까요? 3 온온 2016/04/25 714
551444 靑, 허 행정관의 '개인적 일탈'로 몰아가기? 2 샬랄라 2016/04/25 722
551443 버스에서 만난 미친X 35 ㄴㄴ 2016/04/25 26,690
551442 아이 수영은 어느 정도 까지 배워줘야 할까요? 12 ㅛㅛ 2016/04/25 2,445
551441 sns 자랑질 변천사 5 왔? 2016/04/25 3,414
551440 초3 딸아이.. 친구관계로 벌써 힘들어하는듯해요. 3 딸아이 2016/04/25 1,902
551439 노무현이 죽어야만 했던 이유 28 그리움 2016/04/25 5,699
551438 골프시작할까요 말까요. 17 내일은 골프.. 2016/04/25 3,363
551437 이동욱 나왔는데 슈퍼맨 2016/04/25 1,190
551436 화장품 중에 픽서랑 프라이머.. 6 ... 2016/04/25 2,269
551435 살빠졌어요. 3 월요일 2016/04/25 1,970
551434 다 큰 아이도 키우기가 힘드네요. 16 .. 2016/04/25 3,608
551433 1/4인치 quart round는 지름이 몇 센티인지요?^^ 왕급해요 ^.. 2016/04/25 710
551432 gmo식품...관심가져요!! 4 ㅠㅠ 2016/04/25 1,271
551431 "결혼, 꼭 해야 하나"…5년새 SNS서 '비.. 2 비혼 2016/04/25 2,161
551430 캔커피 중독 13 d 2016/04/25 3,435
551429 한가지만 바르면 끝나는 비비.썬크림은 없을까요? 3 아침햇살 2016/04/25 1,979
551428 유대인들의 가족관계.. 4 ... 2016/04/25 1,712
551427 친노 친노! 친노의 정의좀 말해보세요! 22 된장 2016/04/25 855
551426 지금 집을 사야할까요??(너무 고민되요ㅜ) 10 택이처 2016/04/25 3,562
551425 제발 초등 고학년 책상 좀 추천해주세요 8 부탁드려요 2016/04/25 2,571
551424 어버이연합 추선희 사무총장이 중앙일보 기자에게 '전경련 지원'에.. 세우실 2016/04/25 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