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헤어진 남친에게 짐 돌려주려고 했다가 도로 가져왔어요

.. 조회수 : 4,775
작성일 : 2016-04-24 20:02:11
멍청하게도 늘 같은 일로 글 올려요..
미칠것 같아요 좀 도와주세요...


도로 가져왔어요
당신이 한 약속들때문에 난 엉망이 돼버렸는데 이게 뭐라고.. 생각했어요. 인생을 걸고 영원히 사랑하겠다는 약속, 다시 한번 지키려고 노력도 안해보고 도망갔어요 당신. 이 문자 읽고도 도망가나요? 도망가지 말고 말 좀 해줘요. 당신은 그저 감정에 충실한 사람이에요? 내가 배신을 한것도 아닌데 결의도 약속도 무시하고 사람을 내쫒나요.
IP : 125.137.xxx.23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4.24 8:04 PM (223.62.xxx.97)

    그만 집착하세요

  • 2. 에고...
    '16.4.24 8:06 PM (211.201.xxx.173)

    언니나 동생에게 원글님 휴대폰 뺏고 방에 좀 가둬달라고 하세요.
    그게 원글님 인생을 건지는 길입니다. 이제 내가 부탁하고 싶네요.
    남녀간의 약속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일때만 유효한 거에요.
    이미 유효기간 지나서 상해 악취를 내뿜고 있으니 껴안지말고 버리세요.

  • 3. ..
    '16.4.24 8:09 PM (125.137.xxx.231)

    하 맞아요 약속이 상해 악취를 품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 4. 미련이
    '16.4.24 8:10 PM (112.173.xxx.78)

    남아서 큰일이네
    다른 사람에게 추한 모습으로 남고싶지 않음 정신 차리세요.
    그냥 버리면 되지 뭘 갇다줍니까?
    보고싶어 한번 더 보러가는거고 님 감정 이어지고 싶어 하는 행동이죠.

  • 5. ..
    '16.4.24 8:11 PM (125.137.xxx.231)

    맞아요.. 고마워요

  • 6. 추해요
    '16.4.24 8:11 PM (117.111.xxx.93)

    그만해요..
    나도 헤어진후 집착으로 힘든시간 보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상대방의 감정을 존중하지 않고 내 감정만 중요하게 생각한 내 이기심였어요..
    그래서 지금은 미안한 마음이 더 커요.

  • 7. .............
    '16.4.24 8:15 PM (107.213.xxx.81)

    또 아이참이네~
    그 남자랑 제발 헤어져, 제~~~~~~발~
    이젠 남자가 중심이 아닌 자신을 사랑하고 가꾸는 인생을 살길...

  • 8.
    '16.4.24 8:19 PM (121.166.xxx.108)

    그때 느끼한 문자 올릴까 올린 분이죠?
    오늘 무슨 날인가요?
    보름달 떴나.
    게시판이 참 희한해.
    비슷한 사람들 출몰했네요.

  • 9. 음~
    '16.4.24 8:50 PM (61.102.xxx.204)

    음...저는 그래도 할만큰 내가 추해지던 어째지던 신경 안쓰고 잡을만큼은 다 잡아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미련이 안 남거든요. 그리고 내가 어느 순간.."이제 됐다..내가 왜 이러고 있냐?" 할때가 와요. 그럼 그땐 제 전화번호 바꾸고 그사람이랑 연결된 거 싹 다 바꿔요. 정을 다 떼었다고 해야 하나~ 그럼 이 인연에 나는 노력 다 해봤기에 미련 없다..하는 맘이 되더라구요. 시원하게 다 쏟아요. 상대방이야 자기 감정 자기가 알아서 할테니까 님은 님 감정을 찌거기 하나 남기지 말고 다 해요~

  • 10. ...
    '16.4.24 9:58 PM (79.219.xxx.212)

    안해서 나중에 후회하게 될일은 절대 없다고 봐요
    반면 지금 저지르시면 평생 후회하시는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0914 남자친구 이런행동..뭘까요? 4 dd 2016/04/24 1,782
550913 이휘재 아들 서준이 65 차별싫어 2016/04/24 34,065
550912 살아보니 아니더라싶은말 있으신가요?? 19 2016/04/24 5,498
550911 오늘 게시판 보고 슬프고, 두려워져요 5 울적한일요일.. 2016/04/24 2,482
550910 산지 2주된 트레이닝복 보풀 - 문의 7 맑은날들 2016/04/24 1,517
550909 사내연애 하고싶어요 2 드덕 2016/04/24 1,802
550908 1년만에 떡 먹으니까 정말 맛있네요... 3 떡수니 2016/04/24 1,617
550907 두유 제조기 추천해주세요 두유 2016/04/24 1,759
550906 눈치없는?사람 같이 일하기 힘드네요.. .. 2016/04/24 970
550905 43평형 아파트 vs 5층복층빌라 어떤게 나은가요? 17 비교부탁해요.. 2016/04/24 7,086
550904 손석희 앵커 브리핑-어버이 연합과 위안부피해 할머니 2 앵커브리핑 2016/04/24 1,310
550903 헤어진 남친에게 짐 돌려주려고 했다가 도로 가져왔어요 10 .. 2016/04/24 4,775
550902 보건교사는 몇급 공무원 인가요? 3 @@ 2016/04/24 5,740
550901 개나 고양이 만성비염 유산균이나 초유로 효과보신분 계신가요? ... 2016/04/24 857
550900 주부가 들을 만한 경제나 재테크 관련 컨텐츠 추천해주세요. 8 알고쓰자 2016/04/24 2,208
550899 런닝맨.. 너무 대놓고 홍보하는 모습 좀 그렇네요 ㅎ 3 dㅇ 2016/04/24 2,512
550898 지갑 없으니 하루 계획이 완전 허물어졌어요 지갑 위엄 2016/04/24 1,007
550897 한과장네 시엄니와 남편 짜증나네요 1 욱씨남정기 2016/04/24 1,639
550896 조진웅 나오는 그랜져 광고... 7 이재한 2016/04/24 3,867
550895 이런 경우 누구의 잘못인지 봐주세요 23 어렵다 2016/04/24 5,231
550894 중국어 하시는분 해석한개만 부탁드려요 4 .. 2016/04/24 899
550893 평상형 침대 써보신분 계시나요? 6 살까요 2016/04/24 3,376
550892 속이 계속 용용거리고 배는 고픈듯 먹고 싶은것도 없어요. 3 gg 2016/04/24 734
550891 이제 검은 스타킹 못신겠죠?ㅜ 2 일요일 2016/04/24 1,884
550890 뇌질환치료제는 그냥 먹어도되는건가요 2 바닐라 2016/04/24 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