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아이가 동주 꼭 보고 싶다고해서 갔는데
제가 더 감동 받았네요
그저 쓸쓸하고 가슴아픈 영화로만 생각했는데
강하늘이 담담히 읽어내리는 시가
정말 슬프면서도 아름답고 가슴에 박히네요
가슴아픈시대에 살아간 분들에게 죄송하고 고맙네요
이런 영화는 정말 학교에서 단체관람해야될거 같은데 아쉽네요
아직 주위에 상영하는 영화관 있으니까
못보신분은 꼭 보세요
끝나고 나서 일어날수 없는 깊은 여운이 있네요
이 영화 만들어주신분께 정말 감사드리는 마음이 생기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