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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 숙려기간중인데 제사예요.

. . . 조회수 : 6,687
작성일 : 2016-04-24 12:24:33

갈까말까 고민하는건

시부모님도 곧 남이 될 분들이지만

시부모님들은 아직 우리 부부상태를 모르시기도 하고 시어른들은 정말 좋으셔요.

남편만 딱 생각하면 치가 떨리지만

다음주가 제사인데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 결정일까요?

그래도 완전 끝나는 날까지 도리를 지켜야 하는건지

남편이 했던것 처럼 가까이 사는 친정부모 쌩까듯 똑같이 해줘야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IP : 121.144.xxx.27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24 12:25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나라면 안가요.
    그렇게 포커페이스가 될 자신도 없구.

  • 2. 이번기회에
    '16.4.24 12:27 PM (61.82.xxx.167)

    남편이 알아서 말씀드리겠지요. 이혼숙려 기간이라고요.
    아님 원글님이 전화 드려서 못간다 말씀드리면서 하고 싶은말 하세요.

  • 3. ..
    '16.4.24 12:28 PM (121.131.xxx.17)

    숙려기간이면 이미 남인 거 아닌가요. 이혼 안하고 싶으신거면 가시고요

  • 4. 세상에
    '16.4.24 12:29 PM (175.223.xxx.126)

    무슨 도리요? 님친정부모님한테 그런대우하는놈한테
    미련이라도 남은건가요?

  • 5. ...
    '16.4.24 12:31 PM (220.86.xxx.20)

    가까이 사는 친정도 쌩깠다면서요.
    숙려기간에 뭐하러가세요.

  • 6.
    '16.4.24 12:31 PM (58.122.xxx.215)

    이혼하는거 시댁에는 말씀 안드렸나요?
    저라면 절대 안갈 듯요
    제사가 뭐라고 ‥

  • 7. 참..
    '16.4.24 12:31 PM (112.173.xxx.78)

    가서 아닌척 하고 오는게 더 배신 때리는거에요.
    님 며느리가 나중에 님처럼 똑같이 한다고 생각 해 보세요.
    차라리 오지나 말지 싶어요.
    더 밉다구요.
    남편 혼자 가서 자기 부모니 편하게 말하게 따라가지 마세요

  • 8. ㅁㅁ
    '16.4.24 12:34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끝난 인연인걸요
    알아서 할테죠

  • 9. ..
    '16.4.24 12:35 PM (222.100.xxx.210) - 삭제된댓글

    이혼할 수 도있는 판국에 제사 왜 가요 제살 하든 명절을 쇠든 지들 맘대로 하라 그래요.. 나 죽을 수 도 있는데 죽은 사람 걱정 왜합니까..

  • 10. 나 참...
    '16.4.24 12:37 PM (1.224.xxx.99) - 삭제된댓글

    좀...그너메 도리도리도리...

    진짜 머리가 도리도리도리질 합니다.

  • 11. --
    '16.4.24 12:40 PM (220.118.xxx.135) - 삭제된댓글

    회사에서 짤려도 월급없이 한달 연장근무 해주실 분이네..

  • 12. 이혼을
    '16.4.24 12:42 PM (223.62.xxx.68)

    하기 싫은 마음이 좀 있으면 가시고요.
    확실히 마음 결정했으면
    안가는게 낫죠.
    시어른들 속여가면서 좋은듯이 가는건
    서로 아니죠.

  • 13. ..
    '16.4.24 12:47 PM (110.35.xxx.75)

    입장바꿔생각해보세요.미래의 며느리가 이혼서류다넣어놓고 이혼판결 나기만 기다리고있는상황에 아무렇지않은듯 시댁제사라고 다녀갔다고 생각하면 기함할일아닌가요?뭐 저런게있나 싶을듯.더 열받겠네요.좋은기억으로 남고싶으세요?전혀 아닐듯

  • 14. 이런분은
    '16.4.24 12:49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이혼 하고픈게 아님.

  • 15. 신세대
    '16.4.24 1:07 PM (121.166.xxx.8) - 삭제된댓글

    이혼하기 싫은데 등밀려 지금 숙려기간단계에 서 있는거 같아요
    이혼하고 시부모님과 왕래하며 지낼거면 가시고요
    미국발 기사에 애니스톤이 이혼하고도 시어머니 만나 졸리가 화냈다더군요

  • 16. 헐...
    '16.4.24 1:07 PM (223.62.xxx.179) - 삭제된댓글

    뭐지?
    치 떨리는 사람에게서 해방되는거 좋다고
    깨춤춰도 모자를 판에 제사 걱정?
    원글님 이혼 못하실듯...
    결과 꼭 알려 주세요. 제 말이 틀리나 맞나 보게요...

  • 17. ......
    '16.4.24 1:08 PM (220.79.xxx.4) - 삭제된댓글

    내가 시어머니라면....
    이혼숙려기간에 아무렇지도 않게 와서 제사 지내는 며느리가 더 무서울듯.....
    나중에 더 배신감 느끼실꺼에요.

  • 18. ....
    '16.4.24 1:19 PM (218.54.xxx.213)

    저라면 안갑니다. 시부모님 좋으신 분들이라도... 남편과 관계가 그렇다면 좋은게 아무소용 없잖아요... 남편을 매개로 해서 생긴 인연이구요... 저라면 좀 껄그러울듯ㅠ

  • 19. 내년부터 안가나
    '16.4.24 1:26 PM (124.199.xxx.76)

    이번부터 안가나 똑같죠.
    내년에 가실건가요?
    아니잖아요

  • 20. 사이다
    '16.4.24 1:28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회사에서 짤려도 월급없이 한달 연장근무 해주실 분이네..22222
    이혼할 생각 없는거 같은데요??

  • 21. ...
    '16.4.24 1:51 PM (39.112.xxx.211)

    인연이 끝나면 냉정해지는게 사람이예요
    이번만 도리를 하실려구요?
    팔이 왜 안으로 굽는다고 하겠어요
    그렇게 좋은 시부모님도 아들이 더 소중할걸요

  • 22. . .
    '16.4.24 1:58 PM (118.221.xxx.252)

    이혼하기 싫으시거나 아님 끝까지 착한며느리 코스프레 하고픈 분이네요
    한마디로 얼척없는분

  • 23. ..
    '16.4.24 2:05 PM (180.230.xxx.90)

    참, 이 상황에 그깟 제사가 뭐라고...

  • 24. 이그
    '16.4.24 2:22 PM (116.127.xxx.116)

    그런 마음으로 이혼은 어떻게 하시는지..
    숙려 기간 넘기고 이혼을 안 하실 생각이면 가시고, 이혼할 생각이면 안 가는 게 맞죠. 시부모께도
    법원 갔다온 거 알리고.
    만약 제사에 간다면 남편은 이 여자가 이혼을 안 하고 싶은가 보다 할 겁니다.

  • 25. ....
    '16.4.24 2:29 PM (59.23.xxx.239)

    이혼숙려기간에 친정행사에 아무일 없는듯 남편이 참석한다면 제정신으로 보일까요~?시어른도 이기회에 아셔야죠 비밀로 할수도 없는 일인데

  • 26.
    '16.4.24 2:42 PM (121.138.xxx.233)

    가지마세요
    이혼숙려기간에 가는게 더 이상하죠
    어짜피 알게될일.
    남편이 알아서 얘기하겠죠

  • 27. 아무리좋아도
    '16.4.24 2:53 PM (118.44.xxx.220)

    이혼하면
    그분들은 님이랑 남이고
    새며느리들이시면 그여자랑 잘지내실것임

  • 28. 그럼
    '16.4.24 3:55 PM (1.246.xxx.85)

    참 재밌는 질문이네요 이혼하는 마당에 제사가 뭐라고...

  • 29. ???
    '16.4.24 4:42 PM (59.6.xxx.151)

    질문 1. 이혼 하실건가요?
    질문 2. 남편과 상관없이 좋은 인간관계였나요?
    질문 3. 남편이 시부모에게 알리지 않은 것과 님과 이혼할 마음이 없는게 확실한가요

  • 30. ....
    '16.4.24 5:22 PM (112.149.xxx.183)

    뭔 혹여 장례식이면 또 몰라도 웬 제사?? 어이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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