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육방법 조언 구합니다..

음음~ 조회수 : 918
작성일 : 2016-04-23 22:21:21

5살 남자애기인데.. 빵이 먹고싶다 그래서 식탁에 있다고

가져와서 먹으라고 했어요

그런데 빵이 봉지에 들어있었고 그 봉지 앞에 물컵이 있었어요

근데 애기가 봉지만 잡고 오려다가 물컵을 엎었어요


애가 봉지 앞에 물컵을 못보고 봉지를 잡은걸까요?

아니면 마음이 급하기도 하고 물컵이 엎어질 거란 생각을 못하고

봉지를 잡은걸까요?


이럴 때는 앞에 뭐가 있는지 잘 보고 가져와라라는 식으로 교육을 시켜야 하는지

아니면 나이를 먹으면 저절로 변하는건지(그러니까 아직 어려서 그런건지) 궁금해요..


물론 애기라 화는 안내지만 속으로는 기분이 ...


인터넷 검색해봐도 안나와서

글 써봅니다.. 조언 부탁드려요..ㅠㅠ






IP : 121.168.xxx.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나이때
    '16.4.23 10:28 PM (1.239.xxx.146)

    이이들 그런 경우 많아요.엄마가 너무 예민 한듯

  • 2. ...
    '16.4.23 10:28 PM (121.171.xxx.81)

    하...자식은 복불복이라지만 자식 입장에서도 부모는 복불복이죠. 남의 집 아이인데도 이 집 아이의 앞날이 참으로 걱정스럽네요. 이게 인터넷 검색까지 해 볼 일인가요?

  • 3. moony2
    '16.4.23 10:30 PM (67.168.xxx.184) - 삭제된댓글

    5살이면 거기있으니 먹어라 보담 조목조목 지도가 필요합니다
    예를들면..
    식탁위에 빵이랑 물이 있는데 컵의 물이 쏟아지지않게 조심해야된다~
    아이가 어릴땐 엄마가 가까이서 상세하게 조직적으로 설명을 해야해요

  • 4. 5살이잖아요.
    '16.4.23 10:31 PM (221.139.xxx.95)

    그럴 경우 단순히 다음부터 잘 보고 가져와라라고 추상적으로 말하면 아이가 뭔 뜻인지 몰라요.
    잘 본다는걸 5살은 그냥 just look의 의미밖에 몰라요.
    그렇게 물을 의도치않게 쏟았을땐 컵이 깨졌다면 아이가 다치지 않도록 안전한 곳으로 옮긴후 치우고,
    컵이 깨지지 않았다면 걸레나 행주를 가져다 닦는걸 같이 하세요.
    그리고 다음부터는 먼저 컵을 옆으로 치운뒤 빵을 집도록 구체적으로 알려주세요.
    혼내지말고 누구나 심지어 엄마나 아빠도 부주의하면 할 수 있는 실수인데 그걸 어떻게 치우고 다치지 않도록 조심해야하는지를 알려주세요.

  • 5. 음음~
    '16.4.23 10:34 PM (121.168.xxx.9) - 삭제된댓글

    16.4님/ 아.. 첫애는 그랬던 적이 별로 없어서 상대적으로 비교가 됐나봐요...;; 무던하게 생각해야겠어요..

    121.171님/ 그냥 인터넷 검색이라고 써서 그렇지 답답했을 때 한번 잠깐 찾아본게 다예요..

  • 6. 음음~
    '16.4.23 10:39 PM (121.168.xxx.9)

    1.239님/ 아.. 첫애는 그랬던 적이 별로 없어서 상대적으로 비교가 됐나봐요...;; 무던하게 생각해야겠어요..

    121.171님/ 그냥 인터넷 검색이라고 써서 그렇지 답답했을 때 한번 잠깐 찾아본게 다예요..

    67.168님/ 아.. 댓글 정말 고맙습니다..

    221.139님/ 네 정말 댓글 고맙습니다.. 알려주신대로 할게요..

    다들 고맙습니다... ㅠㅠ

  • 7. 00
    '16.4.23 11:02 PM (218.48.xxx.189)

    67님 댓글이 정답이네요..

  • 8. ^^*
    '16.4.23 11:30 PM (182.225.xxx.118)

    조카가(여) 어릴때 맨날 컵엎고 해서 시누이한테 맨날 혼나던 기억이있어요.
    근데 그아이가 미국 이민가서 존스롭킨스 화공대나와서 콜롬비아 치대( 이건 대학원인가요?) 나와 치과의사 됐어요
    희망 가지시길..^^

  • 9. ^^*
    '16.4.23 11:30 PM (182.225.xxx.118)

    존스홉킨스

  • 10. ..
    '16.4.23 11:44 PM (121.183.xxx.66)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엄마가 컵을 안쪽으로 놓아두시면 됩니다.
    엄마는 알잖아요,
    아이가 저러다 쏟게 될 거라는 걸.
    그럼 미리 옮겨두시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1448 이런 경우 누구의 잘못인지 봐주세요 23 어렵다 2016/04/24 5,235
551447 중국어 하시는분 해석한개만 부탁드려요 4 .. 2016/04/24 901
551446 평상형 침대 써보신분 계시나요? 6 살까요 2016/04/24 3,386
551445 속이 계속 용용거리고 배는 고픈듯 먹고 싶은것도 없어요. 3 gg 2016/04/24 738
551444 이제 검은 스타킹 못신겠죠?ㅜ 2 일요일 2016/04/24 1,893
551443 뇌질환치료제는 그냥 먹어도되는건가요 2 바닐라 2016/04/24 793
551442 욱하는 남편 8 슬픈. 2016/04/24 2,064
551441 원피스분 무서워요 ㅠ 2 원피스 2016/04/24 3,013
551440 태양 보신분 16 판타스틱듀오.. 2016/04/24 2,352
551439 싱크대 수도 위치 변경 가능할까요 3 타공법 2016/04/24 3,053
551438 방금 열린음악회...박진영 백댄서 춤... 5 엄마는노력중.. 2016/04/24 4,061
551437 아이 가구 언제쯤 바꿔주시나요? 4 ... 2016/04/24 1,076
551436 딸아이 방에 놓을 가구 7 고심 2016/04/24 1,534
551435 제 딸 철들었나봐요..^^ 5 2016/04/24 1,987
551434 복면가왕 음악대장이요...., 20 .. 2016/04/24 6,774
551433 결혼한 여자가 다닐만한 직장인 것 같나요 5 마누 2016/04/24 2,781
551432 소파방석 광목맞춤 고속터미널 또는 동대문 추천 부탁드려요~ 6 문의 2016/04/24 2,338
551431 일회용 렌즈, 마스크 질문해요 5 왕궁금 2016/04/24 1,059
551430 욱본 헛똑똑이 아닌가요? 2 욱씨남정기 2016/04/24 1,670
551429 혹시 드럼세탁기 터치(버튼)패널 교체해 보신분 계세요? 4 2016/04/24 1,281
551428 윈도우 7 설치시 의문 사항? 6 .... 2016/04/24 684
551427 근데 진짜 실제로 대학 사칭하는 사람들 주위에 있어요?? 25 .... 2016/04/24 4,826
551426 과도한 프라이드를 가지고 있으면 욕먹는거 같아요. 4 자부심 2016/04/24 1,315
551425 작곡가 김형석, '더불어민주당 로고송' 저작권료 전액 기부 11 멋지네요 2016/04/24 3,818
551424 워킹맘인데 게을러져서 큰일입니다 9 ㅇㅇ 2016/04/24 2,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