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남 재건축 입주때까지 세가족 원룸 살기.. 힘들까요?
너무 무모하고 현실성 없는 계획일까요?
일반 분양은 넘 당첨이 어려워서 조합원 꺼 사려니 자금이 빠듯해서요..
넘 비현실적이면 그냥 접으려고 합니다...
1. ....
'16.4.23 8:20 P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못할건 없지 않나요. 애도 어리고.
무슨 반지하 , 옥탑방도 아니고 깨끗한 원룸 13평이면 금방 적응할듯요2. ...
'16.4.23 8:21 PM (106.252.xxx.214) - 삭제된댓글원룸밖에 대안이 없는 상황이라면 몰라도 아이 초등 입학하는 시기에 아이 공부방도 분리되고 안정적인 환경이 낫죠. 짐도 별로 없는 혼자 살림이라도 빨래라도 널면 되게 어수선한데 세 식구 살림에 세 식구 빨래에 생각만 해도 어수선하네요. 그리고 원룸 오피스텔은 벽간 소음도 있는곳 많아요.
3. 저라면 참고 해요
'16.4.23 8:22 PM (183.98.xxx.222)무리해서 하실 필요 없고 상황에 맞게 하시면 되죠 뭐~
4. ..
'16.4.23 8:22 PM (1.226.xxx.30)그렇게까지 해야할까요?
3년이면 인생에서 너무너무 소중한 시간이예요..특히 아이 어릴 땐.
매매하더라도 3년 동안 전세는 전세가 싼 곳 투룸에 사세요..5. 00
'16.4.23 8:28 PM (218.48.xxx.189)유흥가도 아니고 아이 유치원앞이면
아이도 익숙하기도 하고..깨끗하고 좋지않니요??
원룸들어가세요~6. 가세요
'16.4.23 8:34 PM (211.244.xxx.123)아이가 어리니 괜찮을거같아요
원룸이나 투룸 구하셔서 들어가세요~7. ....
'16.4.23 8:37 PM (121.166.xxx.159) - 삭제된댓글13평 정도면 잠시 고생하고 참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그런데 손님초대나 지금 가지고 있는 가구 전부 다 들고 가긴 힘들 것 같긴 해요. 저라면 그냥 빌라 전세 알아볼 것 같아요....
8. 인테리어하느라
'16.4.23 8:39 PM (175.117.xxx.235)넓은 집서 살다가 원룸에 한 달 살았는데
금방 적응되고
살림할 것도 적고
잘살아지더이다
지금이야 방 한 칸씩 차지하지
한 방서 복작복작 살던거 불과 얼마전이죠9. ,,
'16.4.23 8:41 PM (112.186.xxx.223)투룸 얻으세요 그나마 나아요
10. 그게
'16.4.23 8:49 PM (118.217.xxx.159)13평이 실평수인가요? 아무튼 원룸은 너무한데요. 어지간 해야지 홧병 나실듯요.
11. ...
'16.4.23 8:50 PM (220.75.xxx.29)뭐가 문제일까요?
아이 하나에 13평 원룸이면 사실 충분할 듯 한데요.
가구야 최소한으로 살다가 새 집 입주하면 싹 개비할 것이고...
어릴 때 복닥복닥 사는 거 재미있는 경험일꺼에요.
번듯한 내 집 지어지기 기다리면서 그리 사는 거 괜찮습니다.12. ..
'16.4.23 8:57 PM (49.168.xxx.249)좋은경험일듯한데요?^^
13. 원글이
'16.4.23 9:09 PM (211.109.xxx.81)저는 3년이라는 시간동안 아이도 어릴때라 괜찮을지 고민이었는데 생각보다 긍정적인 답변을 많이 주셔서 긍정적으로 고민해 보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ㅜㅜ
가능한 투룸이면 좋겠지만 투룸은 더 비싸서 가장 적은 금액으로 방 구할 수 있는 원룸을 생각했어요..조언 많이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14. 보니
'16.4.23 9:18 PM (175.209.xxx.15)친구가 잠실 트리지움 원룸에 5년째 사는데요.
그 동 전체가 원룸이라 첨엔 독신자 위주였는데 몇년전부터 유치원,초등학생 있는 집이 부쩍 늘었대요. 베란다만 있는 13평 통원룸인데도요.
아이도 어리니 3년 사실만 할 듯.15. ..
'16.4.23 9:55 PM (59.15.xxx.216)평생 살것도 아닌데
ㅎㅎㅎㅎ
어쩌면 아이에게 좋은 경험이 될수 있어요
가족간의 친밀감 최고일수 있거든요
아직 아이 어릴때고
전 괜찮을것 같은데요~~16. .....
'16.4.23 10:05 PM (125.177.xxx.179) - 삭제된댓글저희도 아이 하나~ 세식구인데요
집이 커도 방은 하나밖에 안쓰게 되더라구요
24평, 32평,42평 이렇게 이사다녔는데 아이가 엄마아빠랑 같이 자고 같이 공부하는 성향이라서 넓은 집이 소용없더라구요.
이사날짜가 안맞아서 몇달동안 친정에 얹혀산적도 있는데
(아이 초1때) 그때도 방 한칸에서 잘 살았어요
아이는 오히려 엄마아빠랑 한방에서 뒹굴면서 좋아했구요17. ㅎㅎ
'16.4.24 7:35 AM (220.124.xxx.131)아이하나에 어리다면 일부러라도 원룸 한 번 살아보고싶어요. ㅎㅎ
짐 다 줄이고 깔끔하게 해놓고 오순도순 ㅋ
근데 초2까지면 아이 친구들 놀러오고 할수도 있고. 약간 애매하네요.
조금만 더 무리해서 투룸은 어떨지18. ...
'16.4.24 12:05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근처서 얻으려면 원룸밖에 없을거예요.
차라리 좀 집값싼 외곽에서 몇년 지내다 오시는 건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