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고픈데 먹고 싶은게 없어요
물론 먹을것도 없고
이게 입맛이 없는건가요?
살다보니 별 일이 다 있네요
1. 작은기쁨
'16.4.23 3:28 PM (223.62.xxx.216)그래서 지금 냉모밀 먹으러 가요
만두랑요2. ...
'16.4.23 3:29 PM (14.52.xxx.126)부럽사와요....... 땡기는것도 딱히 없었는데 허기져서 비빔면 하나 끓여먹었더니 바로 단게 땡겨 아이스크림 먹는중입니다 에혀.......
3. 하하
'16.4.23 3:30 PM (116.36.xxx.198)단백질로 챙겨드세용
4. ㅜㅜ
'16.4.23 3:30 PM (211.217.xxx.195)세상에 이런일이 제보감이네요
부럽.......ㅜㅜ5. 사계절
'16.4.23 3:34 PM (220.86.xxx.253)제 입맛은 사계절 변함이 없어서 입맛좀 없어 봤으면...
요즘은 어찌된 일인지 라면이라면 일년에 10개도 안 먹다 왜 라면이 좋아 졌는지...
교자 만두 쪄 먹어도 좋고
부추전 국간장 넣고 부쳐 먹어도 맛있고
심지어 팝콘 튀겨 먹어도 맛있고
감자전도 맛있고
팽이 버섯 달걀 풀어서 부쳐 먹어도 맛나요
아삭이 고추 쌈장에 찍어 먹어도 좋고
가지미 구어 먹어도 좋고
간단 김밥 (어묵 달걀 무 짠지만 넣고) 두루루 말아서 먹어도 맛있답니다
혼자 사는 츠자예요6. 저는
'16.4.23 3:34 PM (211.36.xxx.128) - 삭제된댓글배도 안고파요. 약먹는 환자라 아침에 먹고남은 유부초밥 세개 겨우 먹었네요. 끼니마다 지겨움ㅜㅜ
7. ...
'16.4.23 3:42 PM (117.131.xxx.8)좀이따 불삼겹 시켜먹을거에요~~~
8. ...
'16.4.23 3:46 PM (175.223.xxx.235)저랑 똑같은 분 계시네
저는 그냥 굶었으면 좋겠는데 오늘 빡센 운동 렛슨 두개나 뛰어야 해서 억지로 뭐 먹으러 왔어요
연희동에 뭐 사러 간 김에 굴짬뽕 먹으러 갔더니 사람 많아서 기다려야 된대서 홍대앞에 들깨 칼국수 먹으러 왔어요
지금 막 국수 나왔어요 저 먹을께요9. ᆢ
'16.4.23 3:53 PM (125.182.xxx.27)전복사다놓은거 씻어서 손질해서 잘라서 몇개먹으니 맛있네요
입맛없고 반찬없을때 김치국밥잘해먹는데 오늘김치국밥에전복왕창넣어끓여서 양송이버터구이해서먹으니 기운나고기분좋네요10. ..
'16.4.23 3:54 PM (115.140.xxx.182)네네 맛있게 드세요 ㅎㅎ
혼자 살아서 조금 다행인게 부양가족이 없으니 이럴때 가만 있어도 되는거네요
난 먹기 싫은데 참새같은 자식들 있으면 ㅋㅋ11. 에구
'16.4.23 5:45 PM (203.106.xxx.54)봄철이라 입맛이 없으신가보네요.
그래도 부실하게 먹으면 몸 축나니까 내 몸 내가 보살핀다 생각하고
좋고 맛난 것으로 잘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