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입자와 집주인... 객관적인 글이 필요합니다

... 조회수 : 3,152
작성일 : 2016-04-23 10:46:20
어제 날짜로 전세만기가 됐고 
집은 2월부터 매매로 내놓았는데 아직 매매가 안됐습니다.
세입자가 전세만기가 됐으니 피해보상 요구를해서 
이사비용 200만원을 주기로 했는데(안주면 집을 안보여주겠다해서 주게됨)
 이과정에서 앞으로 몇개월안에
매매가 안되면 전세로 돌려서 자기 집을 빼달라하는데요
몇개월로 제시할까요?
아파트는 시세보다 싼 초급매로 내놓아서 저희 집보다 더 싼집은 없어요.
40평인데 45평이나 매매가격은 똑같다고 하네요.


IP : 61.79.xxx.13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23 10:51 AM (180.230.xxx.90) - 삭제된댓글

    매매가 안 된건 세대주 사정이고 만기가 됐으면 보증금 내 주셔야죠.

  • 2. 나는나
    '16.4.23 10:52 AM (116.127.xxx.3)

    피해보상은 뭔 피해보상이요. 그냥 계약만료로 내보내면 되죠. 대출받아서 그냥 내보내고 마음편히 매매하세요.

  • 3. 차라리
    '16.4.23 10:52 AM (222.233.xxx.3)

    대출받아 빼주세요
    전세가 얼마인지 몰라도 이사비 200만원이면
    대출이자로 내는게 속편할텐데요.
    그 후에도 매매가 안된다면
    그래도 빼줘야 될텐데

    저라면 우선 대출받아 빼주고
    매매할 듯
    배짱편하게 처리하겠습니다.

  • 4. 객관적
    '16.4.23 10:58 AM (118.221.xxx.214)

    전 세입자였고 전 합법적으로 했어요.집주인이 매매로 내놨는데 안팔려서
    전세금을 못받아서 3개월기다렸는데 애 입학때문에 더 이상 기다릴수없었어요.
    법원에 전세금반환하는서류??를냈고 전세금을 못받고 이사하고 나중에 집팔리고나서
    나라에서 정한 이자와전세금을 받았어요.이자금리가 높아 3분의1은 빼줬어요.

  • 5. ...
    '16.4.23 10:59 AM (115.139.xxx.6)

    계약만료인데요. 대출 받아서 내보내고 그 후에 매매하세요. 세입자도 생각해 주세요. 저도 집주인이 이렇게 나와서 고생한적 있어요.

  • 6.
    '16.4.23 11:06 AM (119.14.xxx.20)

    전 집주인이고 같은 상황이었는데 예금담보대출로 전세금 내줬습니다.
    전세금 예금해 놓으셨을 거잖아요.

    뭐하러 공짜로 하루라도 살게 하나요?

    하지만, 저희는 소형이고 매매가 잘 되는 편이라 그랬는데요.

    대형이고 매매가 잘 안 된다면 뭐 여러가지로 감수하셔야지요.

    그래도 그냥 내보내셔야 했어요.
    정 안 되면 매매 포기하고 전세로 돌리면 되니까요.
    잘못 판단하셨군요.

    왜냐하면, 저런 경우 세입자가 칼자루 쥐고 있다 착각하고 별의별 거 다 요구해서 골치 아파질 수 있거든요.

  • 7. ...
    '16.4.23 11:07 AM (61.79.xxx.130)

    대출 받을수 있으면 당연히 그렇게 했죠.
    그게 안되니까 지금 서로 조율하는 중이구요.
    앞으로 몇개월을 더 매매로 정할지 그 조언이 필요합니다.

  • 8. ...
    '16.4.23 11:16 AM (61.79.xxx.130)

    전세금은 대출 받은거 감액해서 없구요
    이동네는 평수가 다 커요.

  • 9. ...
    '16.4.23 11:20 AM (116.40.xxx.46)

    그 집 담보대출 받으셔서 내주셔야죠. ㅡㅡ
    세입자 이사가는 날 은행에서 대출 실행하면 되는데요.
    가끔 82보다보면 대출 이런 거 너무 모르시더라구요;;

  • 10. ...
    '16.4.23 11:22 AM (61.79.xxx.130)

    이미 대출이 60%있어요.

  • 11. 네?
    '16.4.23 11:48 AM (180.71.xxx.97)

    전세금이 들어있는 상태에서 대출이 60%이란 말씀이신가요?

  • 12. 싫다....
    '16.4.23 12:09 PM (110.15.xxx.162)

    전세금이 들어가있는 상태에서 대출이 60프로라니...
    저런집을 들어간 세입자 걱정이....
    나도 지금 전세지만 ㅠ 싫다 정말 집주인

  • 13. 상황을
    '16.4.23 12:11 PM (119.14.xxx.20)

    정확히 안 쓰시고 뭐가 하나하나 나오네요.

    팔릴지 안 팔릴진 아무도 모르니, 기간을 얼마로 정해야 할진 역시 아무도 모르죠.
    가장 중요한 건 어디 무슨 아파트냐인데, 그래야 조금이나마 예상이라도 되니까요.

    어떻게 저 상황에 대출도 따로 60%가 나왔는진 모르겠으나...
    전세금이 제1순위로 잡혀 있다면 세입자들이야 전세금 인상 걱정없이 오래 살고 좋겠죠.

    게다가 만기 넘겼다고 이사비용도 확보 했고요.

  • 14. ...
    '16.4.23 12:20 PM (61.79.xxx.130)

    인천 청라예요

  • 15. 미쳐
    '16.4.23 12:40 PM (175.223.xxx.141)

    뭐가 됐든 융통해서 줘야죠

  • 16. ...
    '16.4.23 1:02 PM (124.50.xxx.92)

    계약 만기 날짜에 당연히 돈 구해서 주셔야죠.

  • 17. ...
    '16.4.23 1:18 PM (175.223.xxx.246)

    만기 날짜에 전세금 안 주는것때문에 이사 늦어져서 이사비 줘야하는걸
    피해보상이라고 하시면서 교묘히 세입자 비난하는 투로 쓰셨네요
    저같으면 하루도 안봐주고 바로 법적 조치 들어갑니다

  • 18. ''
    '16.4.23 1:24 PM (220.72.xxx.197)

    세입자가 그 집에서 살고 있는 한에는 집주인에게 어떤 법적 조치 할 수 없어요

    그 집에 그대로 살고 있는 한 어떠한 금전적 청구도 집주인에게 할 수 없답니다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이사나갔을 때 법적조치 할 수 있구요.

  • 19. ....
    '16.4.23 2:31 PM (220.86.xxx.20)

    전세금 빼고 60% 대출이면 세입자 착하네요..아니 모르고 들어가셨나?..
    전세금 일부 포함인거면 어떻게든 마련해서 내 보내시는게 나아요.
    2달3달 연장해서 집 팔린다는 보장이 없어요.
    여름이 지나려면 4~5개월 지나야 하는데요.
    저희동네 비슷한 상황인데 기간에 전세보증금 못빼서 반환청구인가 뭔가 하고 경매 들어간 집 있었어요.
    그리고 법적으론 새로 2년 만기까지도 안나가도 방법이 없을걸요?
    파는 걸 조금 미루시고 가격을 내려서 전세로 빼 주시는건요?
    아님 보증금 조금에 월세도 생각해 보시구요.
    월세 받아서 이자 내시면 그게 더 나을수도 있어요.

  • 20. ...
    '16.4.23 5:57 PM (223.62.xxx.116) - 삭제된댓글

    청라 대형;; 대출 60%있는데 세입자가 어떻게 들어있나 했더니... 그 집에 어떤 세입자가 들어오겠나오 ㅡㅡ

  • 21. ...
    '16.4.23 6:23 PM (116.40.xxx.46)

    청라 대형;; 부동산 쪽에서는 폭탄 같은 곳인데...
    어째 전세를 받았는데 대출이 60% 라고 하셔서 이상하다 했어요 요새 전세가가 매매의 90%가 되는데가 허다한데 ...
    대충 매매 4억에 전세 1억 오천 정도로 들어갔을거구
    물량 많으니 전세 잘 안나가죠. 청라가 말이 국제도시지
    지하철도 언제 들어올지 모르고 거기 대형 사신 분들..
    영종도.. 다 마찬가지죠.
    여튼 그 집은 정리하세요. 어떻게든요.
    가지고 있어봐야 속만 썩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5443 이번 신안사건들 글 읽다가 든 생각인데요 10 다시금 2016/06/10 2,670
565442 집밥 잘해 드시고 아이들 밥 잘 챙겨주시는분들께 질문요 31 ㅇㅇ 2016/06/10 8,525
565441 파파이스 랑 김광진톡쇼 ㅡ 팟빵에 올라왔어요 2 팟빵 2016/06/10 902
565440 음악대장 노래 무한 반복으로 듣고있어요. 4 아. . 2016/06/10 1,204
565439 양념류에 들어가는 설탕은 어느정도 양이예요? 빵 초콜릿과 비교해.. 1 ... 2016/06/10 602
565438 오늘은 디어 마이프렌드 어땠나요? 7 디마프 2016/06/10 3,794
565437 불쌍한 여자 2 슬픔 2016/06/10 1,201
565436 멍게비빔밥의 핵심은 3 아르미 2016/06/10 1,858
565435 임신성 당뇨검사 수치가 190이상인데 4 원글이 2016/06/10 3,930
565434 친구가 돈을 빌려달라고 하는데 진짜 불편하네요 38 행ㄴ 2016/06/10 15,474
565433 자식키우는 비결 8 ㅇㅇ 2016/06/10 2,925
565432 경비아저씨 때문에 엄청 열받았지만...참아야겠죠... 1 1004 2016/06/10 1,206
565431 모임이나 장기자랑행사때 노래 또는 춤추라고 하면 다 하세요? 4 ........ 2016/06/10 1,260
565430 아시아나 A380 이층 이코노미 어때요? 17 아시아 2016/06/10 7,451
565429 삼십대 후반 여자예요 에릭남 아빠 같은 사람 만날 수 있을까요?.. 4 ㅡㅡ 2016/06/10 2,946
565428 신랑과 싸웠어요ㅜㅜ 26 sdf 2016/06/10 7,009
565427 그 수많은 사람들이 다 다르게 생겼다는게 너무 신기해요 .. 2 ㅁㅁ 2016/06/10 1,053
565426 Y이야기 몸에달라붙는민망한복장이라며 ㅋㅋ 11 2016/06/10 7,638
565425 사주볼때 중년이 언제부턴가요? 5 sun 2016/06/10 7,535
565424 인턴면접복장 1 면접 2016/06/10 1,002
565423 노래 잘하는 사람들 어떤가요? 2 .. 2016/06/10 892
565422 영화 아가씨 보신 분들, 질문 있어요....(스포 주의) 8 영화 2016/06/10 4,242
565421 매직기 추천좀 해주세요 어려워 2016/06/10 572
565420 시부모님이 집안대소사를 아들한테만 전화한다면... 29 ... 2016/06/10 5,767
565419 강아지 중성화 수술 고민돼요.. 9 다시금 2016/06/10 1,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