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외서 교회다니시는 분들

힘들다 조회수 : 1,676
작성일 : 2016-04-23 00:57:10
해외서 교회 다니시는 분들
힘들지 않으세요?



조그마한 공동체에
일은 많고
일 많으니 돈 들일 많고
돈 쓰고 다니면서
힘들고
말 많고
마음 상하고

도대체 난 이 짓을 왜 하나 싶지만
주어진 일이 많아 중도에 그만 두고 나올 수가 없네요.
너 그렇게 끝까지 못할 줄 알았다..그 소리 듣기 싫어 악으로 버텨요.
다른 사람들은 쏙쏙 잘 들 빠져나가고 그냥 예배만 보고 가는데
왜 내 어깨에는 이리 일들이 많은지...
하나님이 미워요 오늘은
IP : 51.36.xxx.1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교회
    '16.4.23 1:02 A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안다니시면 너무 심심하고 무료할라나요?

  • 2. ..
    '16.4.23 1:08 AM (211.187.xxx.26)

    남 이목 생각해서 버티진 마세요
    그리고 주님이 원하시는 것에 귀기울이세요
    저도 한인교회서 느낀 건 목사님의 좋은 말씀과 사모님의 반가운 인사 그 외에 사람은 남지 않았어요
    감사한 건 내가 다닐 교회가 있었고 그 은혜로 고된 외국생활 버틴 거 같아요 님도 주님이 함께 하십니다
    인간은 죄인이잖아요 악한 사람들은 한국으로 돌아와도 교회든 밖이든 익숙하구요 주님만 바라보세요
    위로드립니다

  • 3. ...
    '16.4.23 1:36 AM (108.29.xxx.104)

    인간 죄인 아닙니다.
    인간입니다.

  • 4. 오...
    '16.4.23 3:34 AM (73.34.xxx.5)

    저랑 너무 비슷한 상황이시네요. 일은 안하면서 욕만 실컷 하고 남 잣대질 하는 사람들 간섭받아 무척 속이 상하지만 .. 그래서 봉사하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일, 보상도 없고 접고 싶지만 지금 그만두면 그 사람들이 다른 또 누구를 괴롭히고 운영에도 차질이 있고 같이 일하시는 좋은 분들이 피해를 또 입는 것이 되니 그만두지도 못하겠고 그만두면 절대 안된다고 말해주니 또 그러지도 못하고...

    다만 한가지 위안이 된다면 외부로 부터 오는 고난으로 인해 같이 일하는 사람들끼리는 더 돈독해지는건 있네요. 서로 위로하면서. 그런데 이렇게까지 봉사해야하는 것인지 ..저도 바쁜 사람이거든요. ㅠㅠ

  • 5. ㅇㅇ
    '16.4.23 4:36 AM (81.57.xxx.175) - 삭제된댓글

    봉사하는 사람만하고 받는사람은 받기만하죠
    봉사하는중에 사람들 사이서 문제도 많고요
    좀 쉬세요
    회의가 드는것보담 좀 쉬엄쉬엄 하시는게 좋을듯요
    뭐 좋은말로 시험든다 하는데
    봉사를 많이할수록 비례적으로 봉사자들과의 문제도 많고 교회다니는게 고통스러워질수도 있죠
    그냥 일이 있는것처럼 둘러대시고 한발만 빼세요

  • 6. ...
    '16.4.23 8:09 AM (220.73.xxx.248)

    사람은 적은데
    일은 많다?
    적당하게, 알맞게,
    할 수 있는 것만큼을 하나님은
    요구하시는데 부담스럽고 힘에 겹다고 느낀다면
    넘치는 것인 것같아요.
    목사와 교회의 요구를 따르지 말고 하나님이
    바라는게 무엇인지 아는거 먼저...

  • 7. 토착화
    '16.4.23 8:22 AM (220.118.xxx.204)

    외국에 살면서 한인교회 나가 섞여 봐야 구설수에 휘둘리죠.
    차라리 그 나라 사람들의 교회 나가서 외국사람들과 동화되어 사는 것이 참 외국생활을 즐기는 거죠.
    용기를 내 보세요. 넓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4757 “우리 VIP 히잡 쓰니 예쁘더라... 21 moony2.. 2016/05/05 6,316
554756 손혜원 페이스북.jpg 8 펌글 2016/05/05 2,855
554755 능력자분들.노래찾아요 4 노래찾기 2016/05/05 662
554754 스피닝 운동 하는데 한명이 심하게 친절해요? 7 43444 2016/05/05 2,517
554753 피부과 여드룸 색소침착 얼마정도해요? 1 ㅡㅡㅡㅡ 2016/05/05 1,570
554752 남자들 유형이 4 ㅇㅇ 2016/05/05 1,415
554751 애를 키우는건 저한테는 어? 왜 안되지? 하고 있음 어느순간 해.. 1 유레카 2016/05/05 902
554750 미국의 소리, 성급한 미 동맹국들의 북한의 핵개발 중단 제안 거.. light7.. 2016/05/05 496
554749 늦되거나 지능 낮고 공부가 떨어지는 아이들을 키우시는 분들께 드.. 12 삶은 전쟁이.. 2016/05/05 4,716
554748 4세 남아인데요.. 사람 많은걸 싫어해요 ㅠ 3 흐미~ 2016/05/05 1,108
554747 피아노전공하신분들.. 제대로치면... 12 피아노 2016/05/05 3,990
554746 중고등 야식 뭐해 주세요? 8 키클려나 2016/05/05 2,191
554745 월경을 건너뛰었는데 하혈을 해요.. 8 팬지 2016/05/05 1,994
554744 조카어린이날다챙기세요? 6 ..... 2016/05/05 1,809
554743 일베 망했대요 ㅋㅋㅋ 21 ㅇㅇ 2016/05/05 18,218
554742 언제 막 꾸미고 싶으세요? 5 ... 2016/05/05 2,065
554741 전신거울 세우는거 못박는거 말고 다른방법은 없나요? 3 .. 2016/05/05 2,344
554740 척추때문에 만병이 생긴다는데, 치료받아볼까요? 1 딸기체리망고.. 2016/05/05 947
554739 저는 참 위대합니다. 9 ... 2016/05/05 2,262
554738 썸녀가 있는데 수제 홈메이드 쿠키세트 보내는거 괜찮을까요? 2 .. 2016/05/04 1,396
554737 송유근 새논문 또 18 ... 2016/05/04 6,092
554736 초중등 남자애들 어버이날 꽃 사나요? 4 ㅇㅇ 2016/05/04 771
554735 지금 라디오스타 이승철 술마셨어요? 15 Icon 2016/05/04 16,548
554734 헐 추적60분 ,. 2016/05/04 2,040
554733 보통 여동생결혼에 축의금 어느정도 하시나요? 4 2016/05/04 1,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