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예쁘다고 하는말 믿으세요?

호박녀 조회수 : 4,626
작성일 : 2016-04-23 00:37:41
남편이 예쁘다고 하는말은 객관적인 미모의평가는 아니겠죠?
아무리 못나도 예뻐보이니 결혼했겠죠?
IP : 219.241.xxx.24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23 12:32 A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어머. 저도 그런데.

  • 2. 저도삭제예정
    '16.4.23 12:33 AM (182.209.xxx.107)

    치실 안쓰는 남편과 키스하기 싫어서 안해요.
    연애때는 어캐했는지몰라;;;

  • 3. ㅁㅁ
    '16.4.23 12:39 AM (211.36.xxx.66) - 삭제된댓글

    예쁘다는 소릴 아예 안해요.. ㅜㅜ

  • 4. 믿어요
    '16.4.23 12:40 AM (112.152.xxx.220)

    평소 눈이 아주 높아요

  • 5. 하오더
    '16.4.23 12:41 AM (183.96.xxx.241)

    네~~ 남편 아님 누가 이쁘다고 해주겠어요 걍 믿어야죠 ㅋ

  • 6. 믿으thㅔ요
    '16.4.23 12:43 AM (80.215.xxx.115) - 삭제된댓글

    믿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 7. 솔직한게 단점
    '16.4.23 12:45 AM (110.35.xxx.173) - 삭제된댓글

    솔직해도 넘 솔직한 스타일이라....

    살아보니 바른 말만 하더라고요

    사람이 속에 담아두는 말도 좀 있고 안 좋아도 좋은 척도 좀 하면서 살아야 되는데

    저희 남편은 너무 솔직한 성격이거든요.

    믿을 수 밖에 없죠

  • 8. ㅎㅎ
    '16.4.23 12:47 AM (1.236.xxx.29)

    객관적이라뇨
    남자들의 미의 기준은 다 주관적이죠
    그러니 다들 결혼하고 사는거 아니겠어요?ㅎ
    객관적이냐? 보다 진심이냐?가 더 중요할듯 ㅋ

  • 9. ....
    '16.4.23 12:54 AM (117.111.xxx.163)

    네. 사실인걸요. ㅋ

  • 10. 냅^^
    '16.4.23 12:56 AM (1.235.xxx.248)

    냅 강력하게 믿습니다.
    단, 다 필요없고 남편 눈에만 이뻐보이면 됩니다.ㅎ

  • 11.
    '16.4.23 12:57 AM (116.34.xxx.96) - 삭제된댓글

    그럼요. 남편의 예쁘다에는 많은 의미가 내포된 말이니까요.
    외모도 예쁘다지만 내행동이나 맘이나 이런 저런 모든 게 자기 맘에 들고 그냥 좋다는 의미가 들어간 게 예쁘다잖아요.
    그리고 외모로 생각을 해봐도 내 외모가 절대적 기준으로 상위 몇 퍼센트에 든다는 수준의 예쁘다가 아니라 그저 이쁘다는건데요.
    우리가 김태희, 전지현도 이쁘다 하지만 우리 친척 아이 중에 이쁘장하게 생긴 애도 예쁘다고 하고
    길에서 본 말간 여고생도 이쁘다 하고 초등학생 아이가 빠진 이를 한껏 드러내면서 활짝 웃는 것도 예쁘다 하잖아요.^^
    그러니까 오늘 지금 내 외모가 이쁘다는 건 남편 눈에 지금 이뻐보인다는 말이고.
    혹시 외출할 때 이쁘다는 말은 적당히 꾸며서 내 입장에서 끌어낼 수 있는 최대치로 끌어낸 미모가 만들어졌다.ㅋㅋ는 의미라 생각을 해요. 그래선지 그 말이 믿어집니다.

  • 12. ...
    '16.4.23 12:59 AM (220.116.xxx.162) - 삭제된댓글

    그래도 진담이든 빈말이든
    예쁘다고 표현하는 게 어딘가요..

    저희 엄마 엄청 미인이신데(주변 사람들이 다들 인정하는)
    아빠는 엄마한테 이쁘다는 말 절대 안 해요.

    제가 봤을 땐 외모 보고 결혼하신 듯한데
    엄마 어디가 좋아서 결혼했냐고 하면
    잡초 같은 근성이 좋았다고 ㅋㅋ

  • 13. 지극히 주관적임..
    '16.4.23 1:05 AM (210.123.xxx.111)

    애 낳고 17kg 쪘음에도 얘가 말라서 라고 이야기했다가 울 시누들이 자지러지게 웃어댔음 =.=;;;;;

    그리고 모 여배우 닮았다고 이야기해서.... 또 울 시누들 자지러지게 웃으며 얘들 아직 신혼이다. 라고...

    단 전 제자신을 엄청 잘 알고 있어서 그나마 다행임.... ^^

  • 14. 당연히
    '16.4.23 1:10 AM (73.225.xxx.150)

    믿으셔야죠.
    원글님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 눈에 어떻게 보이는가가 그것이 객관적인가 주관적인가보다 훨씬 의미있고 소중하다고 생각되요.
    예쁘다고 말해주는 남편하고 사는 것은 참 좋은 복 중 하나라 생각되요.
    알콩달콩 재밌게 사세요.

  • 15. 덜컥 겁이
    '16.4.23 1:11 AM (223.33.xxx.241) - 삭제된댓글

    또 사고쳤구나하고....

  • 16. ㅁㅁ
    '16.4.23 1:51 AM (180.230.xxx.54)

    이번엔 뭐 샀어? 말해봐

  • 17. ..
    '16.4.23 1:59 AM (121.167.xxx.241) - 삭제된댓글

    저는 결혼식날, 그리고 동생 결혼할때 메이크업 받았더니 예쁘다고 하더라구요. 평소에는 그런말을 들어본적이 없네요.
    갑자기 그런말 하면 이게 미쳤나 하겠죠.

  • 18. 지 눈엔 이쁘니까
    '16.4.23 2:42 AM (100.37.xxx.20)

    죽자살자 쫒아 다닌거 아니겠어요. ㅎㅎㅎㅎ

    오늘도... 지 각시가 넘 이뻐서 같이 나가면 남자들이 쳐다봐서 걱정이라는 헛소리에 한숨만 나오던데요.
    딸들이 대놓고 비웃어요.
    근데 저희 애들도 가끔 아빠한테 세뇌가 되어서, 지 엄마가 이쁜건가? 헷갈려 하더라고요.
    이쁘다 이쁘다 하면 이쁜것처럼 보이는거 같아요.

  • 19. .?
    '16.4.23 3:01 AM (125.130.xxx.249)

    무조건 이쁘다고 해요..

    새옷사고 머리 하고. 객관적으로 물어보는건데.
    저리 계속 말하니 솔직히 짜증납니다.

    전.. 이상하면 이상하다 말하거든요

  • 20. ..
    '16.4.23 7:35 AM (223.33.xxx.241)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니 믿습니다

  • 21. 매우 믿어요
    '16.4.23 7:35 AM (118.176.xxx.31)

    안해주면 성질남

  • 22.
    '16.4.23 8:03 AM (223.62.xxx.190)

    이쁘다고 말할때까지 목을 막 조름

  • 23. 아들 넷
    '16.4.23 8:39 AM (222.97.xxx.93)

    그래서 내가 모든 사람 눈에도 예쁜 줄 속았어요! ! ㅋ

  • 24. ............
    '16.4.23 10:09 AM (182.230.xxx.104)

    백화점 가서 옷입고 보고 있는데 애랑 엄마랑 아빠랑 같이 들어와서 엄마가 반바지 골라서 피팅룸에서 나왔어요.제가 봤을땐 엉덩이가 옷을 먹고 있는 형국.그리고 여자분 몸매를 떠나서 얼굴이 좀..뭔가 심술난 표정에 제 기준으로는 많이 좀 아닌 얼굴이였는는데 남편에게 이 옷 어떠냐고 묻는데 포스가 장난아님.남편은 이쁘다 잘 어울린다고 칭찬을 쭉 해줬는데 그 모습을 보면서 느낀게 안이쁘다 하면 한대 얻어맞을 분위기가 느껴져서..죄송요.그날 분위기가 그랬어요.남편이 정말 말만 저렇게 한다는 느낌.그리고 객관적으로 3자가 봤을때 그 옷은 사면 안되는 옷이였거든요.그거보고 나니깐 남편에게 강요는 하지말자 그런 생각이 잠깐 스쳐지나갔어요.ㅋㅋㅋㅋㅋ

  • 25. ㅇㅇㅇ
    '16.4.23 10:12 AM (60.29.xxx.27)

    진짜 부인이 이뻐서 이쁘다고하는 남편도 있을테고

    못생겼는데 위로차원에서 이쁘다고하는 남편도있을텐데

    그걸 다른사람에게 남편이 이쁘다고하는걸 믿어야하냐고 이런질문이 참 우문...

    제목을

    "저희남편이 이쁘다고하는데 믿어야할까요?"

    이렇게 고쳐야 ㅉ

  • 26. ㅎㅎㅎㅎ
    '16.4.23 2:01 PM (218.236.xxx.90) - 삭제된댓글

    이쁘다는 말은 차마 못하겠는지 귀엽다는 말만..
    나이가 오십이 넘었는데 귀여울리가...
    아부성 멘트인거죠..ㅎㅎㅎ

    내 얼굴 리모델링 좀 할까? 하면
    이쁜데 왜 하냐고..
    외출할 때 옷이 마음에 안들어서
    이 옷 어때? 물어보면 이뻐, 이뻐...
    돈 쓸까봐...ㅎㅎㅎ

  • 27. ...
    '16.4.24 5:43 AM (183.98.xxx.96)

    믿어요
    눈에서 맨날 꿀떨어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1251 그것이 알고싶다...우리나라는 아직도 70년대네요. ㅠ 47 그것이 2016/04/23 15,484
551250 그냥 도넛은 뭐고 생도넛은 뭐에요 2016/04/23 722
551249 자취초보인데요 수채구멍에서 냄새 올라오는건 어떻게 해야할까요 10 에궁 2016/04/23 2,723
551248 지에스아이수퍼 신사임당이 추천합니다 5 ㅇㅅ 2016/04/23 1,663
551247 미취학부터 노인분들까지 가는 야유회 간식 4 뭐가 좋을까.. 2016/04/23 1,067
551246 유이 친구역 12 결혼계약 2016/04/23 3,250
551245 중2 수학문제좀 풀어주세요 6 수학 2016/04/23 810
551244 여수 뉴캐슬 호텔 질문있어요 5 보나마나 2016/04/23 2,432
551243 그알..어디학교예요? 3 에휴 2016/04/23 4,222
551242 가출 2 콧바람 2016/04/23 822
551241 유산균 먹고 안 맞은경우 바꾸면 맞을 수도 있나요? 3 .. 2016/04/23 1,156
551240 훈육 방법 초2 2016/04/23 576
551239 해명이 부른 또다른 의혹..청와대도, 전경련도 '침묵' 2 샬랄라 2016/04/23 832
551238 부모상에 부를친구하나없는거.. 21 40대 2016/04/23 11,348
551237 교정 환불받은 분 계세요? 5 박하늘 2016/04/23 3,191
551236 결혼상담 2 바보 2016/04/23 1,056
551235 집을 한달째 보러 다니는데...집이 없어요. 10 내 집은 어.. 2016/04/23 4,879
551234 포도주 상하면 어떤 맛이 날까요? 5 와인 초보 2016/04/23 1,157
551233 좋아하는 노래가사 있나요 3 ㅇㅇ 2016/04/23 699
551232 대전 둔산동 아파트 추천부탁드립니다. 11 ... 2016/04/23 3,329
551231 결혼계약...유이 횡단보도에 멈춰서서 왜 울어요? 11 2016/04/23 5,397
551230 분노조절장애 욕하는남편 4 새바람 2016/04/23 3,931
551229 엘지 광파오븐 쓰시는 분들 질문 있어요~~ 2 고민고민중 2016/04/23 2,773
551228 이대에 대한 단상 48 ... 2016/04/23 12,664
551227 허리아픈데 걷기하고 수영중 어떤게 더 효과가 좋을까요? 3 ㅇㅇㅇ 2016/04/23 1,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