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당에서 들어갔는데....같이 있으면 참 불편한 사람을 만났다면

ㅎㅎ 조회수 : 2,668
작성일 : 2016-04-22 22:26:57
같은 직장에 있지만 둘이 있어본적이 없고요
참 말하기도 같이 있기도 불편한 사람이 있어요.
굳이 일을 할때 말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고 각자 할일 하면 되는 직장이라서요
어제 점심 혼자 먹으러 식당에 들어갔는데 그분이 식사를 하고 있었어요
나가려다 눈이 딱 마주쳐서 인사하고 맞은 편에 앉아서 먹는데 참으로 불편불편..

제가 늦게 들어갔는데 대충 먼저 먹고 천천히 드시라고 하고 나왔어요
기분 나빴을까요? 예의가 아니였나요?

참 같이 있기 불편한 사람이에요....그쪽에서 말을 붙이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아무말 없이 그냥 있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내가 계속 말을 시키기도 불편하고..
될수 있으면 피하려고 하는데 ...
IP : 211.36.xxx.7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6.4.22 10:30 PM (211.36.xxx.71)

    둘다 여자입니다~

  • 2. 그게
    '16.4.22 10:46 PM (112.173.xxx.78) - 삭제된댓글

    타인의 행동을 상대도 느껴요.
    아.. 나랑 있는게 불편해서 나가는구나..
    왜 불편할까요?
    하는 행동이 밉쌍스러워서?
    그냥 그 사람이 자기 생긴대로 노는건데 왜 거기다 님이 신경을 써요?
    내가 신령을 안쓰면 되는건데 그냥 길가는 타인이 이상한 짓 하면 별 느낌 없듯
    무시하면 아무것도 아닌걸요.
    내가 그 여자였다면 기분 나뿌고 말고도 없이 신경 안써요.
    지 감정에 충실해서 저러는걸 내가 어쩌라구요 ㅎ

  • 3.
    '16.4.22 10:51 PM (45.72.xxx.170)

    그정도로 불편하면 따로먹어도 됐을거같은데요. 인사만하고 딴자리에 앉으면 그쪽도 내심 안도했을듯..

  • 4. ,,
    '16.4.22 11:31 PM (112.140.xxx.23)

    그러게요 왜 맞은편에 앉았는지..저같음 나가려다 눈 마주쳤다면 눈인사만하고 바로 나갔을 것이고,
    거기서 밥을 먹더라도 다른 자리에 앉았을텐데

  • 5. ..
    '16.4.23 10:27 AM (175.118.xxx.71)

    저도 맛있게드세요~인사하고 등 보이게 앉을 다른 자리 앉았을거예요.
    상대방도 되게 불편했을 듯.

  • 6. 참으세요
    '16.4.23 11:56 AM (220.76.xxx.44)

    우리남편따라서 조직에서20년 살앗어요 자주회식 잇엇어요
    20년을 보기싫은 사람과 식사를해야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오래하다보면 적응이 되어서 괜찮아요 맨탈이 강해지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1140 요즘 결혼전에 정말 4,5명 17 ㅇㅇ 2016/04/25 6,022
551139 아래층 사람이 집안에서 담배를 피우나 봐요, 어쩌죠? 14 아파트 2016/04/25 3,911
551138 저가항공타고갈경우 ?? 4 .... 2016/04/25 1,299
551137 예비 올케에게 시어머니 위해 작은 명품 가방 하나 부탁하면.. 87 예비 시누 2016/04/25 22,708
551136 정수기에 추가 호수 연결해서 싱크대서 정수물 받을 수 있나요? .. 2 정수기 2016/04/25 1,481
551135 재산 안 받고 마음이 편하자! 7 맘편하자 2016/04/25 2,412
551134 젖꼭지가 가려운건 왜그럴까요 18 ㅇㅇ 2016/04/25 34,891
551133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줄거리 좀... 1 드라마 2016/04/25 1,612
551132 소개팅 주선 안하는 이유 5 소개팅 2016/04/25 2,818
551131 운동 할때 입을만한 바람막이 잠바 ㆍ바지 구입.. 1 미세 먼지 .. 2016/04/25 785
551130 교회에서 행하는 무료급식도 곱게 보이진 않네요 5 어버이 연합.. 2016/04/25 1,716
551129 조용하다 평일 아침만 되면 갑자기 많아지는 정치관련 3 글들 2016/04/25 850
551128 저는 우리 골목 분들에게 한턱 쏴야할 듯 합니다. 5 꽃눈물 2016/04/25 1,506
551127 뒷베란다에 이런 벌레 왜 생겼을까요? 9 도와주세요 2016/04/25 7,060
551126 약사이신 82님들,약국개원하는 친구 선물로 뭐가 좋을가요? 5 2016/04/25 1,749
551125 사이판 vs 코타키나발루 어디가 더 좋아요? 22 opus 2016/04/25 8,313
551124 눈화장 하고 복근 만들고… 얼짱-몸짱 집착하는 아이들 2 한국이미쳤구.. 2016/04/25 1,680
551123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14 어디서나 2016/04/25 4,622
551122 lg그램 대체할만한 저렴한 노트북 있을까요? 11 2016/04/25 2,090
551121 어제 회사 직원이 지갑 훔쳐갔단 글이요. 3 어제 2016/04/25 2,730
551120 명문대 아들 이상한 여친 어머니 걱정마세요. 19 재밌네 2016/04/25 6,250
551119 손혜원 블로그 댓글 좀 보세요. 14 2016/04/25 4,422
551118 얼굴에 대상포진이 왔어요. 8 huuh 2016/04/25 4,792
551117 김종인과 문재인의 현재 갈등 16 ..... 2016/04/25 1,787
551116 82 아줌마들 웃기는 이중성 13 ddd 2016/04/25 2,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