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왜 전 재료도 적당히, 밥도 조금 넣고 살살 마는데, 왜 터질까요?
오늘 우리딸 소풍도시락 싸면서 화가나서 울뻔했어요.
2. 동네에 꼬맹이 김밥이라는 김밥집이 있는데, 들어간건 당근, 계란, 단무지가 다예요.
그런데 제 입맛엔 말도못하게 맛있는거예요. 정말 끝도없이 들어간다는.......밥에 뭔짓을 한걸까요?
1. 왜 전 재료도 적당히, 밥도 조금 넣고 살살 마는데, 왜 터질까요?
오늘 우리딸 소풍도시락 싸면서 화가나서 울뻔했어요.
2. 동네에 꼬맹이 김밥이라는 김밥집이 있는데, 들어간건 당근, 계란, 단무지가 다예요.
그런데 제 입맛엔 말도못하게 맛있는거예요. 정말 끝도없이 들어간다는.......밥에 뭔짓을 한걸까요?
김을 잘 사야돼요.
요새 왠만한 메이커김,백화점 김도 다 엉터리예요
그나마
지도표 성경김(광고라 해도 괜찮음)이 최고입니다.
햄은 목우촌꺼. 좋구요..비엔나소세지도 목우촌꺼 맛있어요
2번은 아마도...조미료 짓이지 싶습니다....
맛이 빼어나진 않지만 터지지는 않음. 밥 무지무지 조금 넣어서 바르다시피하고, 재료를 풍성하게 넣음. 그리고 돌돌 말 때 너무 꽉 쥐거나 누르지 않음.
맛소금과 챔기름이요
맛소금일겁니다
저는 풀무원김밥용김 사는데, 그 김이 문제일까요?
한번도 김문제라고는 생각도 안해봤는데, 정말정말 감사해요.
아직 재료남았으니 내일 성경김사서 다시 싸볼께요.
햄도 김밥용 길쭉한 햄을 구입했는데, 말씀대로 햄도 바꿔볼께요
1. 양 옆만 잡아주고 살아 말아줘야 해요.
2. msg에요.
챔기름과 맛소금.....맛소금도 쇼핑목록 추가!!
풀무원은 애저녁에 안써요
메이커만 보고 예전에 써봤는데 아니더라구요.
김밥김 메이커 몇개 없잖아요
거의 다 써보고
백화점꺼 비싼거(거의 두배)도 써봤는데
그나마
바다누리? 그게 괜찮았는데..어느순간
김이 변했더라구요..찢어진것도 들어있고 얇아지고
그러다 성경김
이거 너무 좋습니다.
전 10장 든거...냉장고에 두세봉지는 항상 비치해둬요
이건 대형마트나 백화점에 없고
동네 작은 슈퍼에 있어요
나갈시간은 촉박한데, 칼로 써는 족족 다 터지니 눈물 터지고 심장 터지고,
울딸은 짜증 터졌어요. 스트레스로 터진김밥 먹다보니 바지 터지겠더라구요~~
전 김을 두장 써요.
반지점에서 겹쳐깔고 밥깔고 재료깔고...
물론 김도 김밥용김으로 질좋은거.
풀무원김 괜찮던데요.
쌀, 챙기름, 김을 좋은 것으로 쟁여 둡니다.
김을 두장쓰면 겹치는 부분이 뜨지 않나요? 밥풀로 붙이나요?
사실 싸다보면 김크기가 좀 작은것같기도 하더라구요
좋은쌀을 고슬하게 지어서
소금 깨소금 참기를으로 간을 하세요.
이게 젤 중요하고 각각의 재료를 잘 볶아서 살살 말아주면
죽이죠.
진짜 김밥강좌 있으면 돈내고 배우고 싶어요
김밥용 김은 어지간하면 괜찮아요.
김의 문제는 아닌데요.
김 2장으로 말면 좀 두껍고 질긴 듯 해요.
저 매일 김밥 말아요.
칼로 썰 때 터지는건 칼이 무뎌서 그래요.
김밥 썰기 전에 칼 좀 갈으세요.
저 풀무원 김밥김 자주 쓰는데 김밥 옆구리 터지는 일 없어요.
김밥 마는 기술, 적당한 힘이라든지.. 재료 양 조절 그런 이유 아닐까요?
혹 속재료가 김에 직접 닿지는 않으세요?
그럼 잘 터지거나 풀려요.
속재료가 밥 속에 말려야해요.
칼 우선 잘 드는거 쓰구요 김밥 다 말고 참기름 슬쩍 묻혀주면 터지지도 않고 착 붙어서
더 잘 썰어지더라구요
김도진짜 중요하던데..... 하나로마트에서 파는 김밥김이랑 한살림 김밥김도 괜찮았어요
밥을 김에 쫙 펴다보니 속재료가 김에 닿을때도 있어요.
말아놓으면 썰기도전에 벌써 김이 해져?(구멍나기 바로 직전단계)있어요.
반지점에서 겹칠때
아래깔린 김끝부분에 밥몇알을 주르륵 붙여요.
전 김밥을 굵게 말아서 두장써요.ㅋ
김밥썰기전 칼도 잘 갈아두세요.
말자마자 썰면 안돼요.
좀 뒀다가 잘 드는 칼에
기름을 바르든 촛물을 바르든
매끄럽게 하고 사사삭 썰어야 안터져요.
풀무원 아니라 듣보잡 김으로도 안터뜨립니다
어쨌든 답변해주신 분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우선 내일 장을 다시봐서 김을 좀 바꿔보고, 두장으로 겹쳐서 싸는것도 시도해보고
재료가 절대 김에 닿지않게 올려보고, 칼로 좀 갈아보고 해야겠습니다.
터지지 않을때까지 끝장을 보렵니다 ^^;;
전 풀무원김밥김만 쓰는데 잘안터지는데요?
오늘도 현장학습땜에 김밥쌌어요.
..님 칼에 바르는 기름은 참기름을 바르면 되는건가요?
썰다보면 칼에 치즈며 밥의 끈적함이 붙어있는데, 한줄한줄 썰때마다 기름칠을 하면 될까요?
칼은 세라믹칼이 좋아요 안 밀려요
그게 없으면 톱니모양의 빵칼도 안 밀립니다
전 빵칼로 빵도 썰지만 김밥, 토마토 썰 때 잘 씁니다
김밥 썰때 칼은 식초로 닦아가면서 하세요...
키친타올에 식초 묻혀서 칼 닦으면 밥의 진득함이 없어지면서 잘 썰려요...
그리고 윗님처럼 빵칼이 굿이래요..
오늘 너무 많은 종류가 터졌네요...(웃음이 나는 대목이었어요...쏘리)
몇번 해보면 달인 됩니다...^^
밥을 설마 덜 식은 상태에서 김밥 마는건 아니시죠?
마트에서 젤 싼 김밥김 사다써도 터지는 일 없던데...;;;
님 식초로 닦아도 식초냄새 안나나요? 혹시 식초를 조금 희석해야 하나요?
빵칼은 케익살때 같이 주는 그 빵칼이 아닌거지요?
제가 이나이 먹도록 김밥도 제대로 못싸서 이번에는 정말 확실하게 끝장을 보려구요.
디테일한 질문으로 귀찮게해드려 죄송해요
오늘 풀무원김으로 쌌는데 하나도 안터지던데요.
우선 너무 뜨거운 밥으로 하지말고 한김 식힌밥으로 해야하구요.
김 한장 펼쳐서 밥을 얇게 깐 다음 김 반장을 그 위에 깔아요. 그리고 그 위에 속재료들을 깔고 돌돌 말아요. 이렇게 하면 김밥도 잘 안터지지만 속재료도 밥에 바로 안닿기때문에 더 맛있어요.
그리고 물로 김을 붙인후 그 부분을 바닥에 닿게 놓아두면 팅팅 부어서 탱탱해집니다. 이때 썰면 되는데 식칼에 물을 살짝 묻힌 후 썰면 미끈하게 잘 썰립니다.
에구......덜 식었을때 김밥 말았어요..... 약간 미지근할때
그럼 안되는거였군요.......OTL ......
원글님 귀엽ㅎㅎ 빵칼은 시중에 톱니칼이라고 스텐으로 된거 팔아요^^
백선생 김밥편 한번보세요.
풀무원김 좋아요
말때 헐렁하게 마는건 아닌지요?
꽉꽉 말아줘야되는데...
한살림김처럼 얇은건 종종 구멍뚫리지만
그 외 다른김은 괜찮았어요
마는 방법에 문제가 있는듯
그리고 칼은 써는거 자신없음 톱니칼로해보세요
아...빵집에서 잘라달라고 부탁하면 직원이 자를때 쓰는 그 톱니칼을 사야하는거군요.
쇼핑목록 추가!
약간 미지근한밥은 안터질텐데요..한김정도만 식히면 안터져요. 저도 항상 풀무원 김으로 사용하구요~ 저도 백선생 김밥편 추천합니다. 재료가 밥 한가운데로 가는법 나와요 거기~
""김밥 옆구리 터짐 방지위원회" 회원분들 덕분에 많이 배우고 가네요.
참 미지근한 밥으로 해도돼요
완전 식히고 말면 맛없디 않나요
전 뜨거운 밥으로 해도 안터지던데....
밥 짓자마자 바로 싸지만 않으면...
주걱으로 휘휘 저어놓고 5분만 있다가 해도 괜찮아요
다들 "김밥 옆구리 터짐 방지위원회" 일반회원도 아닌 간부급들이신것 같습니다.
다각도의 원인분석과 해결을 위해 써주신 글들에서 고수의 향기가 납니다.
밥이 뜨거우면 수증기로 김이 오그라들어요. 그러면서 터지는 경우가 흔하고
사실 좋은김은 구멍없이 빡빡한게 좋은게 식감은 좀 질기지요
그래서 한김을 빼고 싸주시면 좋구요
모든 김밥에 맛을 좌지 우지는 사실 단무지 입니다.
단무지맛이 김밥 맛의 70프로 이상 좌우해요
단무시 바꿔서 싸보세요. 같은 재료인데도 맛이 확 차이나요.
풀무원김이 좋죠
나는 요새 해수김이라는데 꽂혀서
거기김만 사다 김밥 하는데
김이 맛나더라구요
빵집에서 쓰는 빵칼은 너무 크고요
그냥 작은 톱니칼 있으면돼요
주로 토마토 자를때 이용
ㅁㅁㅁ님 그런 하던대로 그냥 약간 미지근한밥 상태는 고수해도 되겠지요?
찬밥과 미지근한밥 버전 두개로 실험해보겠습니다.
화이팅!!
전 내일도 김밥싸야해요
이번주만 두번 ㅠㅠ
ㅁㅁㅁ님 감사해요. 낼 빵집들려서 그런 칼은 오디서 사냐고 물어볼뻔 했어요.^^;;;;
한김 식힌 밥 ㅡ 미지근한밥 다 좋아요.
찬밥 하라 한적 없는데ㅜㅜ 찬밥은 김에 밥이 잘 안퍼집니다. 찬밥 하지 말아요~~
맞아요~~
빵칼
저 김밥 잘 싼다고 김밥집 하라는 말
많이 듣는데
빵칼이 제일 잘 썰어져요
저는 홈쇼핑 직화오븐 몇년전에
사은품으로 받은 긴 빵칼로 칼날에 기름발라서
썰어요
풀무원 김만 쓰는 저는 힌번도 터진적 없음다.
문제가 아니라 밥을 식혀서 김밥 말고
칼을 잘 드는걸로 밀듯이 자르세요
칼은 물 묻혀가면서 잘라도 되구요
김이 헤져서 녹듯이 터지는건 속재료의 물기
때문이 아닐까요? 밥을 얇고 넓게 펴서 속재료가
김에 닿지 않게 하시고요 단무지 물기를
잘 닦으셔야할듯
키친타올위에 올려서 물기를 빼고 쓰시고
다른 재료도 물기있나 확인해보세요~~
재료가 가운데 몰려있지않고 김에 붙어있어 그런거같은데요.
밥이 둘러싸지않고 재료랑 김이 붙어있을경우 썰면 100프로 터집니다.
밥도 한김 식혀 깔아야지 뜨거울때 김에 깔면 열기때문에 김에 구멍 나기도 하구요.
밥 한김식혀 김전체면적의 80프로 깔아준다 생각하고 얇게 많이 까세요. 그다음 재료 가운데 올리고 최대한 단단히 말면되요. 초보면 김발쓰면 좋구요.
도루코 진달래과도 일제 니켄 과도 같은걸로 검색해
보시고 그 비슷한 모양이면 다 잘썰리는데
손조심 하셔야해요
빅토리녹스 톱니과도도 있어요~~
저도 초반에 몇번 김밥실패하고
아이가 한달에두번씩 체험학습 소풍가다보니
지금은 아주 뚝딱 잘싸요
김두장하실필요없어요!(두꺼워져서 김이 질겨서
씹기힘들수도있어요)
저는 풀무원꺼 김 주로 써요
고봉민 김밥싸는거 자세히보니
밥을 김의 5/4는 놓는것같아요
손으로 밥을 쫘락 펼치고 끝부분을 적당히
남겨놔요
중요한건 도르르말았을때 밥과밥이 만나야해요!
그래야 재료밖으로 밥이 둥글게 말아지고
옆구리도 안터져요
그렇다고 밥을 너무 끝까지 놓으면
김과김이 붙는부분이 부족해서 또 터져요!
적당히 재료를 온전히 감쌀정도의 밥
그리고 손가락으로 열심히 펼쳐서 밥이 얇게 펴지도록
그리고 다 말은후엔 잠시 쌓아두세요
그러면 김과김이 잘붙어서 썰어도 안떨어져요
바로썰면 다 풀립니다
김의 사이즈가 긴쪽을 세로로 놓고 해보세요
이해가 되실지 모르겠네요~;;
김을 도마에 올려놓으실때 그동안 놓으신 방향에서 90도로 돌려서요
세로가 기니까 김의 말리는 부분이 많아서 안터져요~^^
식초 원액 묻혀서 사용해요...
식초냄새 휘발되서 괜찮아져요...^^
김을 전체적으로 두 겹으로 하는 것보다.. 원래 김 한장을 길게 4등분해서 김 한장 위에 대각선으로 겹쳐 깔고 재료를 올려서 말면 김사이가 들뜨지도 않고 탄탄하게 말아진다는 팁 본 적 있어요.
외국에 살아서 무조건 자급자족이 기본인 사람입니다.
툭하면 김밥을 싸서 남편이나 아이들 주변 친척들이 너무 질려합니다.
사정 잘 모르는 사람들은 그 손가는걸 맨날 해주는데 고마워 안한다고 놀라워하구요
우선 윗분들이 말씀한것 처럼 김이 중요합니다
전 한국친정에서 보내준 중부시장인가에서 사온다는 살짝 구은 김밥김을 사용하고요
먼저 김 한장을 세등분합니다
만약 김밥 9개쌀거면 세장에 세등분 9개를 만들어놓아요
그리고 질지않게 고슬고슬하게 한 밥에 참기름 맛소금 깨소금 조금 뿌려서 양념하구요
한숨 식힌다음
김 한장에 밥을 정말 얇게 펴야합니다
밥양이 많으면 김밥이 터집니다
그리고 그위에 위에 잘라놓았던 김을 깔고 그위에 재료을 딱딱한 재료을 앞뒤로 놓아서
중간 재료들이 안흔들리게
올려놓고 돌돌 적당히 말고 끝엔 밥알 몇개 떠어서 붙여서 마무리 합니다
썰때 톱니있는 빵칼로 물 묻혀서 썰면 안터집니다.
밥양을 적게하고 중간에 자른 김 넣는것 꼭 해보세요.
밥을 정말 적게 얇게 펴야하구요
김 한장을 세등분해서 잘라놓고
그중 한장을 밥위에 올려놓고 그위에 앞뒤로 딱딱한 재료을
넣어서 중간에 재료들이 잘 위치를 잡게 하고요
톱니있는 빵칼로 물 묻혀가며 자르면 절대 안터져요
저도 쌀때마다 터져요ㅜㅜ
따뜻해야 해요. 밥이 따뜻해야 말았을때 그 열기로 김이 착 붙어서 참기름 안발라도 될 정도로 잘 붙어요.
그래야 썰때도 안찢어지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