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놀이 학교에 보내고 있는 엄마 입니다.
근처에 마땅한 어린이집이 없는 직장맘이라서요.. 좀 부담이 되는데도 보내고 있어요.
오늘 아이가 가정 통신문을 가지고 왔는데, 5월 1일이 근로자의 날인데 일요일이라서 5월 6일 금요일날 대체휴일로 쉰다고
하네요. 무슨 5월1일 근로자의날 못쉰다고 대체휴일을 정해서 쉬나 하고 의아 해서요..
놀이학교 보내는데 큰애 둘째 100만원씩 한달에 200내는데 은근히 휴일이 너무 많아요. 지난 구정때도 2월 8 9 10 공휴일이면 11일 12일 묶어서 다 쉬어 버리고, 또 마지막주는 봄방학이라고 쉬고 3월 2일까지 쉬었던거 같아요.. 메르스때 휴원 2주정도 하고 그냥 환불같은 조치도 없었구요.. 저도 애들 보내는 입장에서 그냥 아무소리 못하고 넘어갔는데, 근로자의 날 대체휴일은 좀 어이가 없네요..
제가 속이 좁아 터진건지..--;;;
혹시 잘 아시는 분이나 관계자 있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