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혼자 차에 놔두는시간은 어느정도까지 괜찮을까요?

.. 조회수 : 6,363
작성일 : 2016-04-22 19:17:48
유기견인데, 제가 최근 이사를 했더니,
새로운집에 오고 나서부터 혼자 있음 많이 불안해해요..
이사전의 집은 유기견보호소에서 데려와서 처음으로 있던 집이고 지가 좋아하는 저희엄마도 있어서(엄마가 강아지를 유기견보호소에서 데려왔음) 딱 지집인줄 알고 좋아했었거든요
근데 새로운집으로 저 혼자 독립해서 이사왔더니, 새로운장소에다가 엄마도없고 그래서 아직 적응이 안되나봐요..
저는 재택근무라서 거의 집에 있기 때문에 강아지랑 대부분의 시간을 함께 할수 있는데
어쩌다 일있어서 새집에 강아지 혼자 놔두고 제가 잠시라도 나가면,
강아지 딴엔 새로운장소에 혼자 남겨져있으니 또 버려지는건가 하는 마음이 드나싶기도 하구요..
그래서 강아지가 적응할때 까지라도 웬만함 제 볼일 있어 나갈때 강아지 차에 태워 같이 데리고 다니려 해요..
차에 강아지 태우고 다니며 중간중간 공원등에 같이 내려서 산책도 하고,
제 볼일볼땐 잠시 강아지 혼자 차에 놔두고 창문 열어두고 최소한의 시간으로 일보러 갔다오고요..
그런데 날씨도 더워지고 하니 좀 걱정이 되어서요
이렇게 차에 창문 좀 열어두고 강아지 혼자 두는 시간이 어느정도까지가 괜찮을까요?
IP : 39.7.xxx.18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22 7:28 PM (118.218.xxx.21)

    차라리 그냥 집에 있는게 좋을거 같아요.
    주인은 나갔지만 집이라는 안정감이라도 있을거예요.

    그런데 차 안은 안에서 밖을 보면 정신이 없을거고 말못하는 아기가 혼자 있는다고
    생각하면 답이 나올거 같아요.

    참 그리고 차안은 너무너무 더워요.

    잘은 모르지만 집에 혼자있을때 불안을 떨쳐버리는 교육을 시키시면 좋을거 같아요.
    주인은 반드시! 돌아온다는...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 2. ...
    '16.4.22 7:35 PM (1.239.xxx.41)

    예전에 동물농장에서 불안장애 있는 강아지를 위해 주인 목소리를 녹음한 씨디를 틀어놓고 간다거나, 뭐 그런 방법으로 안정을 찾았다는 거 본 기억이 나요. 오래 전이라 정확히 어떻게 했었는지는 기억이 안 나는데...

    여름에 차안에 장시간 남겨두는 건 좀 위험할 거 같아요. 미국은 차안에 애기 남겨두고 마트 갔다오면 애기 뺐아갈 정도로 그게 아이한테는 위험하다고 생각한다고도 본 거 같구요.

    재택근무시면, 개도 원글님이 어쩌다 외출하는 거에 적응하기 쉬울 거 같아요. 시간은 필요하겠지만.

  • 3. 수의사
    '16.4.22 8:05 PM (119.194.xxx.182) - 삭제된댓글

    샘들이 제발 강아지 차안에 두지 말라고 해요. 탈진되서 오는 개들이 많다네요

  • 4. ..
    '16.4.22 8:19 PM (211.187.xxx.26)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보면 분리불안 강아지들 고치는 방법이 나와있어요 참고하시고 차에는 특히 여름에는 절대 안 됩니다 공기도 안 통하고..
    저도 유기견 키워서 세심하게 돌보는데 목소리 들려주는 카메라 있어요 함 찾아보세요

  • 5. ...
    '16.4.22 8:52 PM (175.114.xxx.217)

    옥션 같은데 저렴한 cctv카메라 많아요.
    핸드폰으로 볼 수있고 목소리도 나와서
    대화도 됩니다. 하나 설치하시고
    집에 있게 하는게 나을듯 해요.

  • 6. ..
    '16.4.22 10:01 PM (39.7.xxx.188)

    감사해요
    카메라도 알아보고 강형욱프로도 볼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6537 결혼 안한 형제는 15 비용을 2016/07/16 5,478
576536 엄마는 고슴도치 프로에서 최철호씨 딸 인형 어디것일까요 3 김미연 2016/07/16 1,468
576535 단체에서 공연하는 분이 있어서 표를 파는데 1 연극 2016/07/16 466
576534 한반도를 사드 블랙홀로 만든 미국..이질문에 답하라 1 사드블랙홀 2016/07/16 504
576533 과외선생님 구할 때요 3 고등 2016/07/16 1,100
576532 박보검 뭔가요 30 ㅎㅎㅎ 2016/07/16 24,659
576531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이렇게 뜰줄 몰랐어요 10 스브리예 2016/07/16 2,318
576530 엘지 통돌이 쓰시는 분들, 세탁기 내부통 교체 받으세요 4 정보 2016/07/16 3,220
576529 그거 알죠? 여자는명품물건으로 수준 나뉘는게 아닌거 23 .. 2016/07/16 7,828
576528 적절한 단어가 생각이 안나서 그러는데, 조언부탁드려요. 5 .. 2016/07/16 724
576527 전도연 관리 참 잘된 배우같아요.. 22 음. 2016/07/16 8,583
576526 무능도 선천적인걸까요 1 ㅇㅇ 2016/07/16 1,125
576525 권력앞에 처신이란?---프로스펙스의 비극 5 2016/07/16 3,113
576524 국내 여름휴가 시원한곳 추천해 주세요~ 1 zzz 2016/07/16 1,224
576523 왕좌의게임 소설 원서로 읽어보신분 6 소설 2016/07/16 2,140
576522 집놓으시는 분들 전세가 슬슬 안나가시 시작했나요? 13 진짜 2016/07/16 6,503
576521 대기업 다니는 남편 둔 친구의 말(원글펑) 18 .. 2016/07/16 20,097
576520 두부 사면서 나의 모순을 참 많이 느끼네요. 9 지엠오피하기.. 2016/07/16 3,796
576519 Northface 550 따뜻한가요? 1 아울렛 2016/07/16 456
576518 일단 다른계층끼리 만날일이없어요 4 ㅇㅇ 2016/07/16 2,097
576517 주방살림살이 자꾸 바꾸고 싶을땐..어떻게 하시나요 4 .. 2016/07/16 1,692
576516 이 여자 저 여자 옮겨다니며 어장치고 바람피는 남자들도 9 .... 2016/07/16 2,995
576515 남편 경제관념이 이제는 답답해요 4 겨울 2016/07/16 2,425
576514 70년대생분들중에 급식 먹은 분들이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62 ㅁㅁ 2016/07/16 4,406
576513 세계최대 미국 핵 잠수함.. 부산기지 입항 1 부산 2016/07/16 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