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사교성도 없고 동네 엄마들이랑 친해지고 싶은 맘도 없는 직장맘인데요.
애들은 반대로 원에서 무지 인기가 좋아요.
그래서 전 더군다나 애들 친구만들어 주려고 엄마들사이에 끼려고 노력하지 않는데
애들이 좀 크니깐(7살) 그런 제가 이상해 보이나봐요.
왜 엄마는 혼자 여깄냐고 의아해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런경우 어떻게들 하는게 보편적인지 여쭤보려구요.
A상황
다들 안면은 있지만 서로서로 친하지 않은 엄마들이 모여 있다.
(끼는게 좋겠죠?)
B상황
안면이 있는 엄마와 그 엄마와 친한 모르는 엄마가 같이 모여 있다
(이런 상황이 문제인데.. 안면 없는 엄마가 좀 싫어라 할꺼 같아서요..
왜 자기들 사이에 모르는 엄마 끼는거 싫어하는 사람 있잖아요..)
전 그동안 A B상황 모두 끼지 않고 혼자 놀았는데..
몇번 경험하고 나니 A상황은 끼는게 날꺼 같은데
아직도 B상황은 용기가 안나요..
아니.. 안끼는게 맞는것도 같고..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