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살 딸아이가 눈이 부시다고 가끔 말합니다.

... 조회수 : 1,719
작성일 : 2016-04-22 08:41:14
딸아이가 7살이고..
얼마전부터 눈이 부시다고 어쩌다 가끔 말하네요.
잠깐 그러다 말고 그러긴하는데 .
그럴때마다 아이가 눈을 감고 있거나...조명을 낮추거나 불을 꺼주기도 했어요.

그러다 어제는 안과가서 이런저런 검사..시력검사. 사시검사등...눈썹이 찌르는지..등등 했는데...
시력도 아주좋고(1.0이상) 아무 이상이 없다고 했어요.
근데 오늘 아침에 또 눈이 부시다고 하네요.
잠깐 그러다 지금은 또 괜찮다고 하는데..
혹시 우리 아이같은 경험 있으신분 계신가요,


남편은 큰병원(삼성이나 아산등)으로 가보라고 하는데...
큰병원 가면 특별히 다른 검사 해주는거 있나요?
일단 오늘 예약할려고 하는데..
걱정되네요.

IP : 58.143.xxx.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
    '16.4.22 8:43 AM (125.185.xxx.178)

    눈관련 전문병원이나 종합병원가보세요.
    뭐든지 초기에 잡는게 덜 힘들어요.

  • 2. bestlife
    '16.4.22 8:49 AM (114.203.xxx.76)

    저도 남편분말씀처럼 큰병원 가볼거같아요 검사가같든아니든 그래야 맘이 놓일듯해요 전 아이 시력검사도 동네안과 몇군데는 가보는 편에요

  • 3. ㅇㅇ
    '16.4.22 8:51 AM (115.21.xxx.101) - 삭제된댓글

    사시검사해보세요

  • 4.
    '16.4.22 8:56 AM (61.77.xxx.249)

    고도근시예요 저도 몰랐는데 어릴때부터 맑은날 눌을찡그리고 지금도 쨍한날은 눈이 좀 이상해져요 라식검사때문에 검사했는데 아무이상이없었어요 그냥 눈이 약한사람이라고하네요

  • 5. ...
    '16.4.22 9:07 AM (121.166.xxx.239)

    저도 햇빛에 약해서 아침에는 늘 인상을 찌푸리고 땅을 보고 걸어요. 전 검사해볼 생각 못했는데, 남편 회사 동료는 안과 가 보니 시신경이 많이 상했다고 꼭 썬글라스 끼고 다니라고 했다더군요.

  • 6. 짱아
    '16.4.22 9:34 AM (121.130.xxx.129)

    종합병원이나 안과전문병원 몇군데 더가서 꼭 진료보세요. 딸아이 초5인데, 5살부터 아침에 일어날때 조명이 켜있으면 눈부시다고 방,거실,욕실까지 다 소등해야 일어났어요. 낮에 놀이터에서 놀때도 눈부시면 찡그리고 티비볼때도 자주 눈을 찡그리기도 해구요.
    병원가서 진료하니 약시라며, 시신경이 또래보다 약하다고 당장 안경착용을 권해서 5살부터 쓰고다니는데 맘이 얼마,나 매이던지. 지금도 아침에 기상할때마다 여전히 눈부셔합니다.
    남편이 유아때부터 약시였는데 안과를 몇군데 가도 이상없다고 괜찮다고 방치하다 시기를 놓쳐 평생 눈때문에 고생한 케이스라 저는 딸아이 종합병원, 전문병원 5군데나 진료받고 의사의견이 어떤지 확인했었요. 서울이시면 강남에 안과전문병원 많으니 꼭 진료받으세요.

  • 7. 저희딸
    '16.4.22 9:55 AM (207.244.xxx.44)

    저희딸도 눈부시다고 난리쳤는데..제가 원래 대낮에 눈이 부셔서
    얼굴을 잔뜩 찡그리는 사람이라 다 그런줄 알았어요 --;;

    지금 난시 원시로 안경쓰고 있고 큰병원까지는 안갔고 동네 병원에서 진단받았습니다.
    ( 전 난시이고 아빠가 약시라고 뭐 어쩔수 없다고 생각 ㅜ ㅜ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0317 윗층에 큰개 키우는 집이 하나 더 늘었어요 ㅠ 7 .. 2016/04/22 1,687
550316 까사온 침대 써보신분 계세요? 무플 ㅠㅠ 6 ㅇㅇ 2016/04/22 1,743
550315 오십이 다 되도록 왕따놀이하는 여자동기 19 ㅎㅎ 2016/04/22 5,943
550314 헐리우드48시간 그냥 배고플때 마셔주는건 어때요? 49 48시간 2016/04/22 8,280
550313 남편이 향수를 5 향수 2016/04/22 2,007
550312 산부인과에선아무 이상이 없다고하는데 왜 그러는지 추정 좀 해주세.. 2 kkksom.. 2016/04/22 1,860
550311 스켈링 마취 안해도 되나요? 19 2016/04/22 3,707
550310 한살림 쌍화차를 먹으면 잠이 안와요 ㅜ 1 나니노니 2016/04/22 1,858
550309 유럽등산복 패션 웃긴 포인트가 뭔지 아세요? 48 dd 2016/04/22 16,843
550308 어버이연합 가봤더니 “빨갱이나 취재하지 여긴 뭣하러 와!” 9 세우실 2016/04/22 1,253
550307 아들친구..(초6..)가 엄만줄알고 불꽃슛을 날렸는데 12 2016/04/22 3,934
550306 7살 딸아이가 눈이 부시다고 가끔 말합니다. 6 ... 2016/04/22 1,719
550305 갑자기 아이손톱이 가로로 홈이 패여서 울퉁불퉁해요 3 왜 그럴까?.. 2016/04/22 2,359
550304 의사선생님 계시면 좀 봐주세요ㅠㅜ 3 우탄이 2016/04/22 1,268
550303 남편출장올때 면세점에서 꼭 사와야할 화장품 뭐가있을까요 7 면세점 2016/04/22 2,963
550302 요가 끝나고 인사할때.. 14 요가 2016/04/22 3,667
550301 37살.. 재취업은 힘들겠죠? 6 .... 2016/04/22 3,769
550300 어제 전남자친구랑 결혼하는 꿈을 꿨는데요... Dd 2016/04/22 917
550299 족발먹고 잤더니 3 흡입 2016/04/22 2,481
550298 대출받아잔금치르고..새 세입자들어올때 4 상환날짜 2016/04/22 1,071
550297 라도 사투리 1 여기 2016/04/22 837
550296 등산복 패션 촌스러워요 57 t.p.o 2016/04/22 13,472
550295 포만감은 주면서도 속이 편한 음식.. 뭐 있으세요? 3 음식 2016/04/22 2,102
550294 헤어진 남친이 나타났는데 3 어제꿈에 2016/04/22 2,333
550293 2016년 4월 2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4/22 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