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01년 산후조리원 신생아 사망 사건
유독 산후조리원 신생아 사망 건수가 언론에 보도 되고
산후조리원의 관리 문제도 떠들석 할 때
제가 머물던 조리원도
15명 남짓한 아이들이 폐렴 장염등의 증세로
병원에 입원하고 조기 퇴실로 산후조리도 제대로 못한채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으로 지냈었죠.
저희 아이 또한 생후 열흘이 지나고
소아아동병원에 2주 정도 폐렴 증세로 입원 했었구요.
이것이 그 가습기 세제 때문이 아닌가 의심이 되네요.
그 당시 기억 하시는분 계시나요?
1. 플럼스카페
'16.4.22 6:33 AM (182.221.xxx.232)가습기 세정제는 제가 셋째 낳을즈음 나온 거 같아요.
제가 2007년에 출산했는데 임신하고 출산해서 코스코에서 나온 옥시 제품 1 1 사서 쓰다가 기침이 나서 그냥 가습기 때문인 줄 알고 아예 가습기 자체를 버렸어요-.,- 그러고 나서 청정기 들였거든요. 지금 생각하면 하늘이 도왔어요. 그런 거 아까워 하는 타입이 아니라 과감히 버렸던지라... 그냥 계속 썼다면 이궁.2. ..
'16.4.22 6:54 AM (116.126.xxx.4)우리집엔 아에 가습기를 쓰지를 않아서 나완 상관없는 이야기 인줄 알았는데 과거를 거슬러가면 저도 07년에 2주정도 산후조리원에 있었네요 아이도 2주동안 신생아실에 있었구요. 그동안 저나 아이나 호홉기 쪽으로 아픈적은 없었지만 그 병원에서 저런 제품을 안 썼길 ,,, ㅠ.ㅠ
3. ..
'16.4.22 7:36 AM (49.168.xxx.249)가습기메이트 94년에 처음 나왔어요
4. 여기가천국
'16.4.22 10:30 AM (175.223.xxx.37)무서운 가습기메이트
전 게을러서 걍 가습기도 쓸까말까여서 팔았죠
게으른것도 참 도움이 되네요5. 저두
'16.4.22 10:59 AM (1.222.xxx.211)저희 큰아이가 2000년 6월생이에요 어릴때 가습기 메이트ㅠㅠ신랑이 그게 좋은건줄알고 엄청 썼어요 ㅠㅠ
그무렵 폐렴에 자주걸려서 1년이면 3회정도 입원퇴원반복....제가 게을러서 물로만 넣어준적이많이있었는데
지금생각해도 아찔아찔합니다6. 가습기메이트
'16.4.22 11:05 AM (211.223.xxx.203)신혼때 99년에 사서
게을러서 잘 안 썼는데
안 쓴 게 다행이네요.7. 플럼스카페
'16.4.22 5:40 PM (182.221.xxx.232)헉...그게 그렇게 오래된 물건이었군요. 그럼 잠재된 피해자가 정말 더 많겠네요.
8. ...
'16.4.22 9:00 P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가능성 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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