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싸우고 각방...

ㅇㅇ 조회수 : 3,516
작성일 : 2016-04-21 23:59:53
저녁에 남편과 한바탕 크게 싸우고 남편은 술먹고 거실에서..
저는 안방에서 자네요. 마음에 지옥이네요..너무너무 힘들어요

남편의 얼굴이 정말 불행해 보였어요..
저도 행복하진 않구요.

잘 살려고 결혼했는데 그와는 반대의 길을 가고 있는 것 같네요..
어쩌면 우리 둘다요... 어쩌면 좋을까요..
IP : 211.109.xxx.8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22 12:05 AM (115.21.xxx.61) - 삭제된댓글

    저희는 싸워도 꼭 같이 자요.
    거실에 가서 소파에 같이 누우세요.
    에이, 좁아서 안되겠다
    들어갑시다
    이러고 델고와서 주무세요.

  • 2. ^^
    '16.4.22 12:10 AM (121.172.xxx.142)

    원글님 마음을 보니
    잘 사실 것 같은데요.

    미래는 앞날이 아니라 오늘이라는 글귀를 보았거든요.
    지금,
    바로 남편분과 화해하시면 됩니다.

  • 3. ***
    '16.4.22 12:28 AM (71.177.xxx.5)

    서로가 다르다는걸 빨리 많이 아셔야하고,
    부부가 달라졌어요도 많이 보시고.
    싸우는게 나쁜건 아니예요.
    그러면서 화해하면 더 좋아지고,
    남자는 화가나야 자기 속마음이 나오는 사람도 있고
    그러면서 속마음도 알게되고.
    과정후에 더 좋아지려는거예요.
    그런데, 속마음이 나쁜사람이거나,
    게으르다거나하면 결단하셔야 하고요.
    ㅇㄱ님 맘은 예쁘게 느껴지는데, 현명하기까지 하셨으면 해요

  • 4. 싸우는 것도
    '16.4.22 1:19 AM (120.16.xxx.116)

    싸우는 것도 그만 두셔야 하고..
    싸워도 같이 자는 거 하셔야 오래 갑니다.
    아닌 거 같음 깨끗하게 정리하시고요

  • 5. ...
    '16.4.22 2:00 AM (211.58.xxx.186)

    싸우고 어찌 같이자요? 꼴도 보기 싫은데

  • 6. ㅠㅠㅠ
    '16.4.22 2:16 A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이게 사랑해도 싸우게 되잖아요. 그런데 나만 힘든 게 아니라 남편들도 싸우면 너무 괴롭대요. 남편이 가슴을 탕탕치며 자기 너무 괴롭다고 벽이랑 대화하는 것 같고. 가슴을 벗겨서 보여줄 수도 앖고 .. 이러는데. 그게 딱 내심정이었거든요ㅠ
    아마 남편분도 원글님도 그러지 않을까요

    싸움의 근본 원인은 '날 좀 더 배려(사랑)해 줘' 라는데.. 두분의 진심을 알도록 전달해 보세요

    이러는 저도 잘 못합니다. 어제도 대판 하고 화해했어요
    원글님이ㅜ다가가셔서 한 번 안아주세요. 먹히더라구요ㅠ

  • 7. ..
    '16.4.22 8:03 AM (1.240.xxx.228)

    난 안싸워도 각방 쓰는데 ㅋㅋ
    같이 자면 불편해요
    더군다나 술먹는날은 코 골고 냄새 나서 더 싫고요

  • 8. ㅛ조심해서
    '16.4.22 11:18 PM (223.17.xxx.33)

    메일을 보내세요.
    좋았던 일을 회상시키면서 님 마음을 알리세요.

    화해해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0173 37살.. 재취업은 힘들겠죠? 6 .... 2016/04/22 3,775
550172 어제 전남자친구랑 결혼하는 꿈을 꿨는데요... Dd 2016/04/22 928
550171 족발먹고 잤더니 3 흡입 2016/04/22 2,494
550170 대출받아잔금치르고..새 세입자들어올때 4 상환날짜 2016/04/22 1,080
550169 라도 사투리 1 여기 2016/04/22 845
550168 등산복 패션 촌스러워요 57 t.p.o 2016/04/22 13,485
550167 포만감은 주면서도 속이 편한 음식.. 뭐 있으세요? 3 음식 2016/04/22 2,116
550166 헤어진 남친이 나타났는데 3 어제꿈에 2016/04/22 2,343
550165 2016년 4월 2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4/22 551
550164 별거, 이혼? 어떻게 해야 할지요? 7 ... 2016/04/22 4,141
550163 다이어트중 자꾸 짜증과 화 8 다다다 2016/04/22 1,944
550162 세라젬 유리듬 쓰고나서 발바닥이 아파요 ㅠ 아파요 2016/04/22 2,983
550161 몇년전 대유행이었던 청약종합저축 12 청약종합저축.. 2016/04/22 5,638
550160 객관적으로 봐주세요 20 2016/04/22 5,201
550159 아이라인 어떻게 지우시나요? 9 say785.. 2016/04/22 1,586
550158 초등 악기 안가르치면 후회할까요? 9 sun 2016/04/22 3,393
550157 신혼이혼은 어떤 경우에 하나요? 87 ... 2016/04/22 38,617
550156 쓴맛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5 55 2016/04/22 1,269
550155 라인톡 잘 쓰시는 분 1 갸우뚱 2016/04/22 834
550154 2001년 산후조리원 신생아 사망 사건 8 가습기살균제.. 2016/04/22 2,778
550153 [펌]73세 강봉수 변호사, 미국서 물리학 박사된다 8 98가 2016/04/22 5,307
550152 깻잎에 약을 ? @@ 24 글쎄요 2016/04/22 5,200
550151 靑 " 22일 배포 막겠다" 12 2016/04/22 3,350
550150 팝가수 프린스 사망이라고 17 외신에서 2016/04/22 5,655
550149 다이제스티브 아시죠? 7 2016/04/22 4,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