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독일 유명 일간지, 박근혜는 세월호 진상규명 방해했다 라고 보도

... 조회수 : 1,081
작성일 : 2016-04-21 21:37:36
독일 일간지 ‘쥐트 도이체 차이퉁’은 
세월호 2주기 표정을 서울발로 자세히 타전했다.


https://thenewspro.org/?p=18667  ..

박근혜는 정확한 진상을 밝히는 일을 방해했다” 라고 정곡을 찌르는 보도를 했다


 반면 한국 주류 언론들은 세월호 문제를 보상금으로 몰아가 유족들을 음해했다.



한국 언론과 그 종사자들의 허위 왜곡 보도에 대한 
처벌법을 반드시 만들어야 할 시기가 온듯 합니다.
IP : 119.56.xxx.3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oitoitoi
    '16.4.21 10:22 PM (175.223.xxx.10)

    독일 쥬트도이췌 신문에 실린 세월호 2주기 기사
    마침 제가 대충 번역해 놓은것 있으니
    참고하세요~

    http://www.sueddeutsche.de/politik/suedkorea-generation-sewol-1.2953272

    세월호 세대(제목)

    이년 전 세월호 사고 이후 한국사회는 정치적으로 달라졌다. 많은 국민들이 대통령에 대한 신뢰를 거두어 들였다. (기사요약)

    크리스토프 나이트하르트, 서울

    하얀색 국화를 든 소녀가 304명 희생자의 초상화가 걸린 벽을 오랫동안 응시하다 국화꽃을 내려놓았다. 고개를 숙이고 흐르는 눈물을 닥았다. 그녀는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한 시간을 안개비가 내리는 광화문 광장에서 줄을 선 채 기다렸다. 건너편의 한 스탠드에서는 노란색 세월호 추모팔찌를 만들고 있고, 그 옆에선 사람들이 “세월호 침몰 진상규명을 위한 청원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저녁 무렵 수천명의 추모인파가 광화문 광장에 모였다. 토요일에는 한국의 곳곳에서 비슷한 추모집회가 열렸다. 세월호 2주기를 맞으며 대한한국은 대다수가 안산지역 중학생이었던 304명의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였다. 이들이 목숨을 잃게 된 것은 세월호 선주가 더 많은 수익을 위해 안정성을 무시한 채 배를 개조하였기 때문이고, 정부의 감독기관은 이를 묵과하였기 때문이며, 또한 화물이 잘못(과도하게) 실려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세월호 승무원들이 승객의 안전을 돌보지 않고 자신들만이 안전하게 빠져나왔기 때문이고, 구조작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박근혜 대통령도 책임을 다했다고 할 수 없다. 세월호 침몰 당일 대통령의 행적에 대해서 추측이 난무하다.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에 대해 적절하게 언급한 적이 없다.

    대통령은 제대로된 세월호 진상규명을 방해했다. (중간제목)

    세월호의 침몰은 대한민국을 바꾸어 놓았다. 이제 막 투표권을 갖게된, “세월호 세대”라 불리울 젊은이들은 정부에 대한 신뢰를 완전히 잃었다. 박대통령은 청년실업률과 암울한 청년층 직업전망의 개선을 위해 한 일이 없고, 정부는 세월호 유가족들을 거의 돌보지 않았다. 젊은이들은 지난 주에 있었던 국회의원 선거에서 박대통령이 그 댓가를 치르도록 했다. 대통령의 정당인 새누리당은 쓰디쓴 참패에 허덕이고 있다.

    세월호의 선주(유병언)는 자살하였고, 선장은 감옥에 있지만 세월호 침몰을 가능케하 엉망진창 시스템은 조사되지 않았다. 새누리당은 세월호 침몰에 대한 제대로 된 진상규명을 방해했다. 그에 비해 지난 토요일 세월호 2주기 추모집회에는 어마어마한 경찰병력이 투입되었다.

    지난 목요일 박대통령은 아직 9명 실종자의 시신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세월호 선체를 6천4백만 유로를 들여 인양하겠다고 공식 발표하였고, 이것으로 세월호 문제를 매즙지으려 하였다. 그러나 박대통령과 새누리당이 세월호의 완전한 진상규명을 통해 치르게 될 정치적 댓가는 이보다 훨씬 더 많을 것이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5007 섬마을선생님,예쁜분..우리는 이미 들켜버렸습니다. 17 앵커브리핑 2016/06/09 12,199
565006 산부인과 피검사, 소변검사 모두 음성이면 2 임신 2016/06/09 2,855
565005 폐경인 것 같은데 유방이 커질 수 있나요? 4 때인뜨 2016/06/09 2,515
565004 오래된 주택에는 전봇대가 꼭 있네요. 2 이사고민 2016/06/09 1,216
565003 싱크대 배수관 아래가 막혀서 물이 역류된다고 하는데-급한 질문이.. 2 신ㅇ 2016/06/09 1,484
565002 반팔 원피스에 스카프는요 13 코디 좀 2016/06/09 3,028
565001 시부모님 돌아가시면 제사 지내고 싶지가 않은데요. 21 쩜쩜 2016/06/09 6,373
565000 프랜차이즈 창업ㅡ 어떤가요 24 .. 2016/06/09 4,079
564999 이사가려니 온갖 게 다 고장나네요. ㅠㅠㅠ 3 일주일만 버.. 2016/06/09 2,023
564998 친구가 없어도 편한 사람은 저뿐인가요 ㅎㅎㅎㅎ 25 .... 2016/06/09 7,538
564997 운전하다 세돌 아이한테 혼났는데 완전 웃겼어요...ㅋㅋ 26 ㅎㅎㅎ 2016/06/09 6,924
564996 학교 들어가는 아이 핸드폰 티몬 같은 데서 사도 괜찮을지.. 1 제제 2016/06/09 504
564995 왜 앞니는 임플란트가 불가능하죠? 8 ..... 2016/06/09 4,696
564994 건강보험료- 일안하는데도 세금 오르나요? 5 세금이싫다 2016/06/09 1,465
564993 1500년 전 신라시대 여성 얼굴 첫 복원 1 얼굴 2016/06/09 1,463
564992 단체모임에서 분위기 싸하게 만드는 여자동기 6 ㅇㅇ 2016/06/09 2,463
564991 레몬청 만들어서 선물하려는데.. 레몬청 만들기 힘드나요? 5 456 2016/06/09 1,557
564990 조카 두돌도 챙기나요? 16 조카 2016/06/09 2,296
564989 피곤한게 많이 없어진것같아요... 18 여유로운 오.. 2016/06/09 6,969
564988 오피스텔 월세 좀 봐주세요 감떨어져 2016/06/09 732
564987 자식때문에 늘 악몽을 꿔요 8 엄마 2016/06/09 1,729
564986 코스트코/트레이더스 LA갈비 어떤가요? 5 .. 2016/06/09 6,025
564985 대학생 한달 용돈 50만원이면 충분하죠? 14 dma 2016/06/09 9,594
564984 탄탄면에 야채나 꾸미 뭘 더 넣으면 좋을까요? 3 탄탄면 2016/06/09 719
564983 이런일자리 어떤가요? 3 편의점 2016/06/09 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