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내놓고 전세 갈까요?

에휴 조회수 : 1,786
작성일 : 2016-04-21 21:14:13
집이 있긴한데 아이키우기 20평형대라 좁네요. 대신 5분 역세권에 서울 어느곳으로 가던지 30-40분내로 갈수있어서 교통조건은 아주 좋고 집앞에 바로 시장이 있어서 물가도 싼편이고 들어올때 리모델링 싹해서 직접관리한집이라 깨끗하구요. 저도 대학자취부터 결혼까지 이 동네 10년 넘게 살아서 정이 엄청 많이 들었어요. 하여튼 이집 전세로 내놓고 남편 회사가까운 옥수, 금호, 행당 쪽으로 알아보고 있는데 통 가보지도 않은 동네고 분위기가 어떤지 망설여져서요. 이사가면 남편 회사 출퇴근이 15분정도 빨라지거든요. 집은 전세 내놓고 가면 2억 추가로 더 들여서 전세로 가야하구요. 대신 44평이에요. 1억 더 보태면 33평 들어갈수 있구요. 지금 사는 집이 제명의라 딱히 팔고싶지도 않고 집을 새롭게 매매하고자 하는 생각도 없는데 그냥 참고 사는게 맞을까요? 살던집 내놓고 전세로 큰집가자니 영 마음이 안좋네요.
IP : 223.33.xxx.5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산관리해드릴게
    '16.4.21 9:22 PM (66.249.xxx.221)

    2억 대출 받을 수 있으면 2억 대출 받으세요.
    그 대신
    1. 40평대 전세 말고 30평대 가세요. 그럼 1억 남죠?
    요새 이율 잘 모르겠지만 월 50 좀 넘는다치고

    2. 대신 20평대 전세로 내놓지 말고 보증금 일억 낮추고
    반전세로 내놓으세요.
    교통 좋은데니까 반전세도 나갈겁니다.
    월세 전환율이야 부동산에 물어보셔야겠지만
    1억 이하는 전환율이 높아요.

    3.반전세 월세 수입으로 은행이자 내세요

  • 2. ////
    '16.4.21 9:23 PM (1.224.xxx.99) - 삭제된댓글

    전제 내놓는 순간 집 망가져요. 아깝잖아요...집 평수 넓혀들어가면 돈 모으기가 힘들어져요.
    20평대 다 고쳤다면...집의 짐들 다 버리시고요...
    24평에도 두아이 기르는 집들 많아요. 님은 하나밖에 없는데...그런말하면 아니되지요.
    저도 살아봤었어요...24평대 살 적에 돈이 가장 많이 모이더이다....아직 아이 작죠..그럼 작은집에서 돈이나 모으세요..그때 안모으면 평생 목돈 만지기 힘들거에요.

  • 3. ////
    '16.4.21 9:24 PM (1.224.xxx.99) - 삭제된댓글

    단순히 1억이 더 든다? 아닙니다.
    이사한번하면 천만원정도 꺠질거에요. 그렇게 듭니다....이거저거 힘들어서 사먹는 비용까지 다 들어가서요.
    저도 이번에 이사하면서 거의 그정도 꺠졌어요. 아. 돈아까와.....

  • 4. 묻어서
    '16.4.22 5:09 AM (180.69.xxx.11)

    저도 그쪽으로 전세가고싶은데
    44평 어느정도하나요

  • 5.
    '16.4.22 8:35 AM (203.231.xxx.59)

    뜬금없는 질문인데 지금 사시는 아파트는 어느동 어느 아파트 인가요?
    반전세 알아보고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0862 초간단(?) 김치볶음밥 이에요~ 7 불금 2016/04/22 4,203
550861 벤타사용중 2 벤타 2016/04/22 1,359
550860 공기 청정기는 무엇을 사는 게 좋을까요? 5 청정 2016/04/22 1,868
550859 정청래님 웃겨서리.. 4 ^^ 2016/04/22 1,820
550858 냉장고 파먹기 좀 도와주세요 8 냉장고 2016/04/22 2,526
550857 척추에 철심박는수술 1 시어머니 2016/04/22 2,319
550856 이혼시 재산처분 ...어떻게 해야하는지 ㅜㅜ 2 이혼 2016/04/22 1,622
550855 토요일에 동전교환 할곳 없을까요? 4 질문 2016/04/22 1,428
550854 미성년자약취죄를 아시나요..? 미성년자약취.. 2016/04/22 618
550853 휴대폰 피라미드 알바요~ 6 궁금해요 2016/04/22 1,086
550852 왜 엄마랑 통화하면 화가날까요? 5 심란한 밤 2016/04/22 2,337
550851 살빠짐. 복통...이런 증상 무슨 병이 연상 되시나요. 7 . 2016/04/22 2,948
550850 내일 초미세먼지 ㅠㅠ 19 고민 2016/04/22 6,059
550849 대전에서 살기 좋은 동네가 어딘가요? 5 저지방사람 2016/04/22 4,559
550848 주식으로 2000벌면 4 2016/04/22 4,003
550847 강아지 혼자 차에 놔두는시간은 어느정도까지 괜찮을까요? 5 .. 2016/04/22 6,607
550846 예전에 동네빵집이 정말 맛있었는데요. 2 ... 2016/04/22 1,700
550845 세븐라이너잼잼 등 공기압마사지기 써보신분 계시나요? 4 휴.. 2016/04/22 4,525
550844 여자 30대 초반 남자 40대 중반 건강하고 영리한 애 낳을수 .. 12 2016/04/22 5,593
550843 남편 이야기 2 답없음 2016/04/22 2,111
550842 갱년기인데 외음부통증이 1년동안 낫질않아 죽고만싶네요 43 너무 아파요.. 2016/04/22 10,707
550841 A.I. 란 영화 기억하세요? 23 ... 2016/04/22 2,772
550840 족보닷컴 도움 많이 되셨나요? 9 궁금 2016/04/22 2,569
550839 빵집 맛집들 아무리 가봐도 49 ㅇㅇㅇ 2016/04/22 18,008
550838 지금 진행 중인 요리레시피 공모전 정보 모음 라니스터 2016/04/22 1,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