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이제는 결혼 포기 하고 혼자 살라고 하시네요..

,,, 조회수 : 5,810
작성일 : 2016-04-21 19:44:47

뭐 이제 지치실만도 하죠

저 결혼 시키려고 엄청 노력 하셨으니까요

41살이라..이제 저도 포기 해야 되는건 아는데

참..그런데 왜이리 주책맞게 결혼이 하고싶은 걸까요

항상 결혼 재촉만 하던 엄마가 그냥 너  이제 혼자 살아라

하시는데 눈물 날뻔 했어요

날이 흐려서 그런가..슬프네요

남들 다 하는 결혼도 못하고..

그냥 마음이 착잡해요..

IP : 112.186.xxx.22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포기하지 마세요
    '16.4.21 7:45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저 아시는 분 42인데 맘에 쏙 드는 남자 만나
    요즘 연애해요

  • 2. ㅎㅎㅎ
    '16.4.21 7:48 PM (126.255.xxx.245)

    엄마가 결혼해라 하면 결혼하고
    결혼하지 마라 하면 안할거예요?

    마흔 넘었으면 자기 의지로 좀 생각해 보세요
    어떻게 살건지

    엄마만 노력하면 뭘해요 본인이 노력해야지

  • 3. ㅣㅣ
    '16.4.21 7:49 PM (223.62.xxx.93) - 삭제된댓글

    부모님도 노력하고 본인도 노력했는데 왜 그럴까요?
    너무 일등신랑감을 원해서 그랬을까요?
    그냥 결혼하면 하고 말면 말고 그렇게 살다보면
    인연 나타날 수도 있어요

  • 4. ㅂㅁ
    '16.4.21 7:50 PM (123.109.xxx.20)

    어머니께서 속상해서 그런 말씀 하시는 거에요
    애지중지 기른 딸내미가 아직 짝을 못찾았으니 말입니다

    근데
    인연은 따로 있어서 꼭 진짜 인연은
    찾아온답니다
    포기하지 마세요

  • 5. 1234
    '16.4.21 7:53 PM (218.156.xxx.90)

    포기하지 마세요...속상해서 하시는 말씀입니다.
    진짜 인연은 있거든요

  • 6. 원글님이 착하신건가?
    '16.4.21 7:54 PM (203.230.xxx.131) - 삭제된댓글

    결혼을 하라마라.. 저라면 화낼텐데 ㅋ
    윗분들 말대로 인연이 있으면 만나게되겠지요. 노력은 필수구요..

  • 7. 혹시
    '16.4.21 8:10 PM (218.54.xxx.51) - 삭제된댓글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으면 독립부터 먼저하세요.
    결혼적령기 훌쩍 넘기신분들중 부모님과 쭉 함께 거주하신분들은
    오히려 부모님이나 가족들과 함께 지내면 성사률이 낮아요.

  • 8. ...
    '16.4.21 8:19 PM (116.33.xxx.26)

    아뇨 늦게라도 만날수 있어요
    포기 하지 마세요
    41세면 저랑 동갑이시네요
    늦긴 했어도 꼭 만날수 있어요

  • 9. 1111
    '16.4.21 8:23 PM (218.156.xxx.90)

    저기 윗분 댓글에 동감..오히려 부모님과 같이 지내면 성사률이 낮아요22222222

  • 10. 이기대
    '16.4.21 9:01 PM (175.223.xxx.142)

    싱글 카페 가입해 등산 트레킹 등 만남 가지며 조은
    인연 만드세요. 미혼도 만아요. 존 사람도 만코

  • 11. ..
    '16.4.21 9:25 PM (223.62.xxx.254) - 삭제된댓글

    인연이 누구에게나 다 오는건 아니죠 평생 독신으로 사는사람도 있고 요즘 오십대 싱글도 많은데 인연은 꼭 온다는 무책임한 말은 하지맙시다

  • 12. oo
    '16.4.21 9:50 PM (121.134.xxx.56) - 삭제된댓글

    속상해서 쓴 글일텐데 인연이 안오는 사람도 있다는 둥 꼭 그렇게 못됐게 말해야 하는건지...

  • 13. ...
    '16.4.21 10:14 PM (114.204.xxx.212)

    포기하지 마세요
    인생긴데 ... 언제 만날지 모르는거죠

  • 14. 호박냥이
    '16.4.21 10:21 PM (110.70.xxx.242)

    님 글에 댓글달려고 로그인했어요.
    사람 인생 어찌될지 모르는거니깐 저도 포기하지
    마시라 말씀드리고 싶어요. 곧 좋은남자분 나타
    나시기를 바랄게요~! ????

  • 15. ..
    '16.4.22 1:40 AM (211.187.xxx.26) - 삭제된댓글

    40넘어 가는 사람이 제주변에 있지만 많은 건 아닌데
    결혼한다고 무난하게 착한 남편 만나 사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닌데 왠 희망을 그리 주십니다
    혼자 살던 결혼을 하던 무엇에 너무 기대를 걸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0069 솜이불 트는 것과 새로 사는 것 9 ... 2016/04/21 2,286
550068 독일 쥐트도이체 차이퉁, 세월호 2주기 재조명 1 light7.. 2016/04/21 658
550067 공항에서 2 lll 2016/04/21 1,206
550066 암나사.수나사...@@ 15 sss 2016/04/21 3,501
550065 건너마을 아줌마님은 행방이 궁금하네요 30 문득 2016/04/21 5,196
550064 진보 5만원, 보수 2만원. 좌파시위가 많은 이유랍니다. 49 음.. 2016/04/21 3,158
550063 바닥이 강마루인 경우, 주방매트는 뭘 쓰나요? 1 궁금 2016/04/21 1,547
550062 스토커같은 친구..왜이러는 걸까요?; 4 .... 2016/04/21 2,912
550061 요즘 특급호텔 커피숍 커피가 얼마 정도인가요? 4 궁금 2016/04/21 2,651
550060 누굴갈 미워하면 미워하는 대상에게 안좋은 일이 일어나는 사주 15 ant an.. 2016/04/21 6,898
550059 베이킹소다는 8 궁금 2016/04/21 2,187
550058 옥시 미친거 아닌가요? 같이 불매해요! 25 어이없음 2016/04/21 4,538
550057 헤어졌는데 미련이 너무 남아요. 6 미련 2016/04/21 3,338
550056 안철수 지지자 님들.. 28 궁금해요 2016/04/21 1,193
550055 초2여아가 생일파티 초대 못받아서 우네요.. 11 ^^ 2016/04/21 7,272
550054 썰전을 기다리며 7 목요일 2016/04/21 1,608
550053 효성그룹이 광주·전남 최대 지방지 광주일보 대주주 6 그렇구나 2016/04/21 1,664
550052 땅강아지 기억 나세요? 8 ㅕㅕ 2016/04/21 1,641
550051 나는 완전 82 죽순이네요@@ 16 에고 2016/04/21 2,850
550050 밀레 식기세척기 쓰시는 분들 린스 하시나요? 2 마지막에 2016/04/21 1,714
550049 미국국적자는 미혼여부 어찌 아나요? 4 happy 2016/04/21 1,161
550048 유아기때 산만한 아이 키워보신 분!!! ㅜ ㅜ 9 육아 2016/04/21 4,543
550047 독일 유명 일간지, 박근혜는 세월호 진상규명 방해했다 라고 보도.. 1 ... 2016/04/21 1,086
550046 봉급*관련..잘아시는분 알려주세요 봄봄 2016/04/21 507
550045 여성청결제로... 8 ... 2016/04/21 3,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