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정신질환자로 보이는 이웃남자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 조회수 : 2,808
작성일 : 2016-04-21 18:35:57
저희 아파트 같은 라인에 사는 60대 남자이야기입니다.

같은 라인 사람들하고 안싸운 사람이 없을 정도로 문제가 많습니다. 대낮에도 걸음을 못걸을 정도로 술을 마시고
현관앞에서 온갖 욕을 하며 고함을 지르고
자기네집 윗층 시끄럽다고 야구방망이 휘두르고요.
밤새도록 잠도 안자고 쿵쿵대서 경찰신고가 들어간 것도 여러차례이며 80대 노인이건 누구건 욕부터 합니다.
그 욕설이란게 조폭한테서나 들어볼 생전처음 듣는 욕들이구요.

문제는 그 와이프도 히끼꼬모리처럼 주변 사람과
일체 왕래도 없고 남편을 말리지도 않아요.
우울증이 있다고 정신과에 다닌다는데 제가 볼땐 알콜성 치매나 분노조절장애가 아닌가 싶고...

무슨 문제 생기기전에 치료를 받던가 정신병원에 입원을 해야될걸로 보이는데 이런 경우 어떤 방법이 있나요?


IP : 125.180.xxx.7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못미
    '16.4.21 6:40 PM (175.223.xxx.62) - 삭제된댓글

    이사밖에는...
    고소는 안합디까?
    그런것들은 경찰서 법원이랑 세트던데..

  • 2. 그때마다
    '16.4.21 6:44 PM (112.173.xxx.78)

    경찰에 신고를 해서 출동을 하게 만드세요.
    그게 여러번 반복되면 지들이 알아서 이사를 가요

  • 3. 원글
    '16.4.21 6:46 PM (125.180.xxx.75)

    여기 라인 분들이 십여년간 참다못해 모여서
    서명운동하고 아파트에서 퇴출시키자는데요.
    민사로 소송을 할까 생각인데 그게 가능할까요?
    법률쪽으로 가능한건지도 모르겠고..
    접근금지나 이런거신청도 안될까요?

  • 4. ㅇㅇ
    '16.4.21 6:48 PM (175.223.xxx.165) - 삭제된댓글

    고충은 알겠으나 생판 남이 신고해서
    정신병원에 가두는 게 가능한 사회는 참 두렵네요
    입장 바꿔보세요

  • 5. 원글
    '16.4.21 6:51 PM (125.180.xxx.75)

    그때마다 님
    경찰에 신고 이집저집에서 수없이 했어요.ㅠ
    이런경우 뭔 일이 나야 해결이 된다고..ㅠ
    경찰 왔다 가면 며칠은 몇 배 더합니다.
    팔십 다된 어른한테 쌍욕하는 거보고 질렸어요.
    정말...안싸운 사람이 없어요.와이프라는 여자도 똑같고요.

  • 6. 그정도면
    '16.4.21 6:53 PM (112.173.xxx.78)

    제가 이사를 가겠네요
    남편이 그정도인데도 이사를 안가고 있다면 마눌까지 쌍으로 제정신 아닌것 같습니다.
    정말 큰일이라도 놔야 해결되는데 행여나 불행하게 그 피해자가 되기전에 이사를 하세요.

  • 7. 이사 가세요
    '16.4.21 7:05 PM (42.147.xxx.246)

    어떤 놈은 아파트에 석유를 부었다는 말도 있어잖아요.

  • 8. ㅇㅇㅇ
    '16.4.21 7:27 PM (175.223.xxx.165) - 삭제된댓글

    그래도 다수결로 쫓아낼 수는 없습니다.
    그게 가능하다면 김부선도 진작 쫓겨났겠지요.
    다수결이 합리적인 거 같지만,
    폭력적인 측면도 있습니다.
    원글님 댁이 이사가는 게 빠릅니다.

  • 9. 미친 놈은
    '16.4.21 8:24 PM (218.43.xxx.211) - 삭제된댓글

    피해가야죠. 또라이들이 앙심 품으면 무슨 짓을 할지 모르죠.
    불이라도 지르면 하아...

  • 10. 두가지 방법
    '16.4.21 8:28 PM (59.6.xxx.151)

    이사 가시는 겁니다

    더하건 말건
    신고 가능한 수위가 될 때마다 신고하시는 겁니다
    상대가 지칠때까지 번갈아 하는 겁니다
    단 거짓 신고는 안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1125 공중 화장실 변기 위에 올라가서 용변보다 변기 깨진 사진 있는곳.. 7 ... 2016/04/21 3,174
551124 한식조리사 자격증 공부하신는 분들께 1 궁금증 2016/04/21 3,011
551123 수납정리전문가 전망이 어떻다고보세요? 9 봄비 2016/04/21 3,545
551122 펌글. 어느 인문사회계열 석사생의 글 13 2016/04/21 4,328
551121 물고기자리 이노래 좋지않나요? 3 추억 2016/04/21 779
551120 치약도 액체에 들어가나요? 4 2016/04/21 1,041
551119 딸 눈치 보는 엄마가 부럽습니다. 18 힘들어서 2016/04/21 5,168
551118 바람피는 남자 글 지워졌네요 ㅋㅋ 4 ddd 2016/04/21 1,831
551117 샤워하고 거울을 보니 가랑이 사이로 살 보이는 사람은 나만그런거.. 7 .. 2016/04/21 4,213
551116 사짜결혼 예단 쩔쩔매는거 보기안좋네요 7 dd 2016/04/21 3,634
551115 살이 안빠져요 18 holly 2016/04/21 3,784
551114 조용한 초등고학년 남자 아이들 뭐하고 노나요? 3 엄마 2016/04/21 1,333
551113 '단정맞다'는 말 들어보신 분 계신가요? 6 ... 2016/04/21 915
551112 필라테스 개인교습이 훨~씬 좋은가요? 7 문의 2016/04/21 4,297
551111 잘 버리시는 분들 질문있어요. 21 비우기 2016/04/21 5,451
551110 승소율 높은 이혼 전문 변호사 알려주세요 5 ... 2016/04/21 2,230
551109 이 기사에 나오는 커뮤니티 82인것 같아요. 유럽여행 등산복 논.. 17 .. 2016/04/21 4,297
551108 미니멀라이프와 눈물 5 호롤로 2016/04/21 4,825
551107 퀼트재료 3 .. 2016/04/21 1,122
551106 실연당하고 실제로 미친 사람이 있네요 14 ㅇㅇ 2016/04/21 6,949
551105 노전대통령 죽음관련 양심선언 누가 안하나... 26 ## 2016/04/21 2,627
551104 은행계좌에 입금되면 문자로 알려주나요? 잔고는 은행사이트 들어가.. 5 은행 2016/04/21 1,244
551103 어제 라디오스타 재미있었나요? 15 ?? 2016/04/21 4,981
551102 산부인과 문의~ 갱년기 2016/04/21 654
551101 주택청약저축 해지시 통장가지구 가야되나요? 호롤롤로 2016/04/21 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