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쓰레기장 위치 해결 방법이 없을까요?

속터져요 조회수 : 1,398
작성일 : 2016-04-21 18:30:33
오래된 아파트라 쓰레기장이 별도로 있는 건 아니고
관리사무실 옆이 재활용쓰레기 적치장이고 
제가 사는 동은 관리사무실 맞은 편에 있어요.

정확하게는 제가 사는 동 옆이 재활용 쓰레기 적치장이라고 해야겠네요.

이건 아파트 들어올 때 알고 들어온거니까 괜찮아요. 감안하고 들어온거니까요.(전세)
벌레가 많아서 세스코도 불렀어요. 

일 년 전쯤 음식물 쓰레기통이 저희 베란다 앞으로 오길래 
황당해서 저거 진짜 저기다 두시는거에요? 했더니
저희 집 벽쪽(재활용쓰레기 있는 쪽)에 두었습니다. 
전세사는 입장이고 관리사무실에 계속 뭐라하기도 애매해서 어찌어찌 그냥 그 위치에 두는걸 놔뒀구요...

작년 가을에 에어컨 정비하다가 파이프에 문제있다고 누가 밟은거같다고...
해서 보니까 재활용 쓰레기 쌓아놓다가 정리하시는 할아버지가 밟아서 꺾인 것 같더라구요.
CCTV도 없고 누가 했냐고 따지기도 애매하지만 수리비는 나가는 상황...-_-;
어쩔 수 없지 그냥 이런 일 있었으니 조심해주실 수 있을까요 저희 집 앞에는 쌓지 말아주세요
부탁드리고 또 그냥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오늘 갑자기 아파트 입구에 있던 쓰레기장이 저희 집 뒤로 왔습니다....
아 뒷골...
딸래미 손 붙들고 있어서 목소리도 못 높이고 저거 왜 여기두셨냐니까
둘데가 없대요...네 아파트 어디에도 둘데가 없죠....ㅠㅠㅠㅠㅠ 
아파트 입구쪽에 뒀더니 민원이 심해서 어쩔 수 없었다고...
저 여기서 4년 살았는데 그래서 이제서야 저희 집 뒤로 옮기는건지...;
뚜껑 달아서 관리 잘 할테니 괜찮을거라고 하는데
제가 그냥 싸우지도 못하고 소리도 크게 못 내는 사람이라 만만해서 그런건가 설마 이런 생각도 들고;

혹시 비슷한 상황 지혜롭게 해결하신 분 계시면 제게 좀 답을 나눠주세요...
어째야 할까요...이사가 최고인 것 같은데 지금 이사할 여유는 안되고...미치겠네요...
IP : 58.234.xxx.69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0374 대기업 엔지니어가 간호사와 결혼한다면? 27 기쁨의샘 2016/04/21 11,699
    550373 남편이 누가 저를 칭찬하면 듣기 싫어해요 11 ㅇㅇ 2016/04/21 2,732
    550372 아흑 이진욱은 환자복이 왜이렇게 멋있나요 28 2016/04/21 2,254
    550371 수시, 문과는 사탐과목 수 제한 있는가요?? 6 Dd 2016/04/21 1,315
    550370 솜이불 트는 것과 새로 사는 것 9 ... 2016/04/21 2,316
    550369 독일 쥐트도이체 차이퉁, 세월호 2주기 재조명 1 light7.. 2016/04/21 680
    550368 공항에서 2 lll 2016/04/21 1,228
    550367 암나사.수나사...@@ 15 sss 2016/04/21 3,567
    550366 건너마을 아줌마님은 행방이 궁금하네요 30 문득 2016/04/21 5,246
    550365 진보 5만원, 보수 2만원. 좌파시위가 많은 이유랍니다. 49 음.. 2016/04/21 3,183
    550364 바닥이 강마루인 경우, 주방매트는 뭘 쓰나요? 1 궁금 2016/04/21 1,636
    550363 스토커같은 친구..왜이러는 걸까요?; 4 .... 2016/04/21 2,936
    550362 요즘 특급호텔 커피숍 커피가 얼마 정도인가요? 4 궁금 2016/04/21 2,668
    550361 누굴갈 미워하면 미워하는 대상에게 안좋은 일이 일어나는 사주 15 ant an.. 2016/04/21 7,051
    550360 베이킹소다는 8 궁금 2016/04/21 2,206
    550359 옥시 미친거 아닌가요? 같이 불매해요! 25 어이없음 2016/04/21 4,556
    550358 헤어졌는데 미련이 너무 남아요. 6 미련 2016/04/21 3,364
    550357 안철수 지지자 님들.. 28 궁금해요 2016/04/21 1,207
    550356 초2여아가 생일파티 초대 못받아서 우네요.. 11 ^^ 2016/04/21 7,318
    550355 효성그룹이 광주·전남 최대 지방지 광주일보 대주주 6 그렇구나 2016/04/21 1,703
    550354 땅강아지 기억 나세요? 8 ㅕㅕ 2016/04/21 1,655
    550353 나는 완전 82 죽순이네요@@ 16 에고 2016/04/21 2,873
    550352 밀레 식기세척기 쓰시는 분들 린스 하시나요? 2 마지막에 2016/04/21 1,858
    550351 미국국적자는 미혼여부 어찌 아나요? 4 happy 2016/04/21 1,179
    550350 유아기때 산만한 아이 키워보신 분!!! ㅜ ㅜ 9 육아 2016/04/21 4,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