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 다니면 회식, 야유회 등 다 가야하나요??
다 가야하나요?
안가면 찍히거나 회사내에서 대놓고 미움받나요?
1. ..
'16.4.21 4:21 PM (210.217.xxx.81)다들 가고파서 가는게 아니라 회사에서 하니깐 울며겨자먹기로 하는거죠
2. ㅁㅁ
'16.4.21 4:23 PM (43.225.xxx.140)일의 연장이라고들...하죠
월급받는데 하기싫어도 해야겠죠3. ..
'16.4.21 4:24 PM (218.53.xxx.19)님도 억지로 가는데 자기 안가고 싶다고 안가는 사람보면..
사람인지라 미움생길껄요4. ..
'16.4.21 4:27 PM (39.7.xxx.188)본인일 잘해내고 평소 민폐도 잘 안끼치는 스탈이어도,
알러지랑 위장이 안좋아서 음식때문에 조심해야하고 또 개인성향등 때문에
저런데 안가면 눈치랑 미움받는건 어쩔수 없는건가요?5. ㅇㅇㅇ
'16.4.21 4:30 PM (175.223.xxx.8)밉보이는걸 감수하고 안 가든가 둘다 가질순 없어요
6. ...
'16.4.21 4:31 PM (175.192.xxx.186)그런데 가고 싶어하는 사람이 더 적은 숫자일걸요
단체 생활이니까 가는거죠.7. ....
'16.4.21 4:32 PM (115.23.xxx.205)아무래도 분위기가 그렇죠.빠지면 다른 사람들한테 안주거리밖에 안돼요.그사람들도 정말 좋아서 가는건 아닐테니까요.이런 문화는 좀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8. 물론
'16.4.21 4:36 PM (14.39.xxx.178)그런 문화가 마음에 들지는 않습니다만
안 가시면 불이익이 많을 겁니다.
업무의 연장이기에 그 자리 빠지는 것, 그 자체가
본인 일 안하는 것으로 치부됩니다.
그리고 님께서 안 가시면 누군가 님께서 해야 할 몫을
그 자리에서 해야 하기에 빠지는 것, 그 자체가
민폐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눈치랑 미움을 받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관리자들은 업무 태만으로 봅니다.9. 네
'16.4.21 4:39 PM (39.7.xxx.23)업무의 연장입니다. 찾아보시면 회식때 다치걸로 삼재 보험 받는 케이스도 있어요.
10. ..
'16.4.21 4:40 PM (220.94.xxx.144)안가면 알게 모르게 불이익이에요
큰 지장은 아니고 뭐랄까
가령 다녀와서 삼삼오오 야유회 얘기하면 혼자 뻘쭘하게 있어야 한다던가
가기전에 불참자 명단에 오르니까 보는 사람들마다 왜 안가냐고 묻는 스트레스 라던가11. 인력
'16.4.21 4:46 PM (122.37.xxx.171) - 삭제된댓글요새는 인력이 워낙 흔해서
나 아니면 이 회사 망한다. 나 아니면 이 업부 아무도 못한다가 아니면 적당히 협조해야죠.
그게 싫으면 업종을 바꾸거나요.12. 당근
'16.4.21 4:47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업무의 연장이죠. 지인께서 회식때 변을 당해 산재처리되는거 확인했다 쓰려고했는데 위에분이 벌써 써주셨네요.
13. 이터널선샤인
'16.4.21 4:49 PM (106.248.xxx.115)다들 안 잘리려고 울며 겨자먹기로 다들 가는거죠ㅠㅠ
회사생활 하려면 무난하게 둥글둥글하게 연기해야됩니다14. 호수풍경
'16.4.21 4:53 PM (121.142.xxx.84)울회사는 쬐만해서...
여직원은 나 혼자...
회식이나 야유회 일년에 한번정도 있어요...
야유회는 술 먹는다고 1박하구요...
사모님이랑 같이 오는 직원분들도 있긴한데,,,
난 회식도 그렇고 야유회도 가긴가요...
회식은 1차만 가고 오구요,,,
야유회도 가서 저녁까지 있다 와요...
안가긴 뭐하고 나도 괴기 먹는건 좋으니까...
밥만 먹고 와요...
일단 얼굴은 비춰야 욕을 덜 먹어요 ㅡ.,ㅡ15. ㅇㅇ
'16.4.21 5:05 PM (121.169.xxx.5) - 삭제된댓글1박 엠티가 공식 워크샵이라면 당연히 꼭 가셔야합니다.
야유회나 등산같은 것도 임원진 이하 사내 공식 행사이면 가야하고,
법인카드 회계 처리하는 회식이라면 왠만하면 참석해야하죠.
뭐 아프다거나 개인적인 큰 일이 생기면 어쩔수 없이 사전 양해 구하고 불참할 수 있지만...
갈까 말까 할 때 가라는 말도 있듯이, 회사 및 회사사람들과 연관되면 더 적극적으로 가는게 낫다는거죠.
개인주의 강한 외국계 회사임에도, 분기별 당일 및 연간 1~2박 워크샵 및 아웃도어 액티비티, 연말송년회엔
퇴직예정자 정도 빼곤 전직원들 참석해요.
개인주의 심하고 회식 드문 외국계 회사인데도 특히나 과장 이상에겐 퇴근후 모임이 상당히 중요하더라구요.
사내&관계사 인간관계는 물론이고, 업무상 필요한 얘기들이 오고가니까요;; 다들 좋아서 가는 경우는 거의 드물죠;;16. ㅇㅇ
'16.4.21 5:06 PM (121.169.xxx.5)1박 엠티가 공식 워크샵이라면 당연히 꼭 가셔야합니다.
야유회나 등산같은 것도 임원진 이하 사내 공식 행사이면 가야하고,
법인카드 회계 처리하는 회식이라면 왠만하면 참석해야하죠.
뭐 아프다거나 개인적인 큰 일이 생기면 어쩔수 없이 사전 양해 구하고 불참할 수 있지만...
갈까 말까 할 때 가라는 말도 있듯이, 회사 및 회사사람들과 연관되면 더 적극적으로 가는게 낫다는거죠.
개인주의 강한 외국계 회사임에도, 분기별 당일 및 연간 1~2박 워크샵 및 아웃도어 액티비티, 연말송년회엔
퇴직예정자 정도 빼곤 전직원들 참석해요.
특히나 과장 이상에겐 퇴근후 모임이 상당히 중요하더라구요.
사내&관계사 인간관계는 물론이고, 업무상 필요한 얘기들이 오고가니까요;; 다들 좋아서 가는 경우는 거의 드물죠;;17. ..
'16.4.21 6:00 PM (211.202.xxx.154)아무리 일을 잘해도, 공식적인 회식이나 워크샵 안가면 승진이나 인사 고과에서 불이익 감수하셔야 합니다.
뒷말나오는것도 당연하구요.
뭐 솔직히 그런게 좋아서 가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그냥 업무의 연장이라 생각하고 가는거죠.
정 가기 싫다면 개인적인 술자리야 안가더라도, 최소한 공식적인 회식이나 워크샵은 가셔야 합니다.18. 가는 사람들이
'16.4.21 6:08 PM (110.8.xxx.3)일 못하고 민폐라 그거 카바하자고 가는거 아니예요
직장이란 조작사회는 개인의 업무능력만 일은 아니거든요
각자 톱니가 돌지만 그게 맞물려 돌아가는것에 대해
계속 점검하며 충성도도 계속 확인을 받아야만 하죠19. ..
'16.4.22 5:44 AM (108.27.xxx.208)회사를 단 한번도 안다녀보셨나요?
대답부터 말하자면 무조건 가야합니다. 부모님 상중 혹은 본인이 입원중 아니라면요~
제가 다닌 어떤 회사는 1박 워크샵을 금-토 이렇게 잡았어요. 그럼 금요일 워크샵은 하루 일하는 평일날과 같은 날이구요.. 이런 워크샵도 많습니다 절대 빠질수 없겠죠?
부서회식. 부서에 몇명 있지도 않은데 부서의 팀장이 총출동 외치는 회식에 빠지며 미운털 박히고요
전체회식. 그 회사 임원도 자리하는 회식은 울팀 팀장도 가서 아부떨고 노래하는데 팀원인 제가 빠지면 안되겠죠? 전 팀장님 챙겨야하니까요
암튼, 회사도 그냥 군대조직 상하관계이기 때문에 전체회식 워크샵 이런것도 명령 이라고 보시면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