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빈민수준인데
그래도 사교육없이도 계속 반에서 1등정도만 해서..
그때는 현실을 몰라서
당연히 교수가 될줄 알고
전공도 내가 재밌는 인문학..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집안에 돈이 없으니 공부가 쉽지 않구나
느끼게 되고
좋은 직장을 들어가도
집안 수준이 다르다보니
치장이나 무엇보다도 사고방식 자체가
늘 동료들과 다르고
그러다 보니 소외라는 말이 거의 친구네요..
차라리 공부를 그냥 적당히 해서
현실적인 직업에 일찌감치 눈돌려
현실적으로 살았으면
인생이 안힘들텐데...
집안에 비해 학업성취가 좋다보니까
꿈도 너무나 이상적인 꿈을꾸게 되고
바라보지 말아야 할걸 바라보게 되고...
인생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