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굴 한쪽 마비

무감각 조회수 : 3,058
작성일 : 2016-04-21 15:57:34

몇년 전에 마비까진 아니고 얼굴 한쪽이 감각 이상이 왔어요.

마치 치과 가서 마취했다가 풀리지 않은 것 같은 기분이죠.

정식명칭은 삼차신경감각이상입니다.

구안와사와는 달라요. 첨엔 겉으론 아무 문제 없었으니까요.

몇년 흐르니 한쪽 얼굴이 굳는 느낌이 드네요.

표정도 짝짜기로 일그러지고요.

이거 고쳐보겠다고 하도 병원을 많이 다녀서 이젠 어딜 가나 싶은데

그냥 그러다 차도가 없어서 포기했었어요.

근데 요즘 거울 보니 안되겠는거에요.

침을 맞으면 조금 나아질까요.

오래전에 망가진 신경이라도 고칠 수있을까요.

한의원을 가야 할지...


걱정입니다.

혹시 비슷한 증상 겪어보신분 들 계시면

조언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IP : 203.255.xxx.20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감각
    '16.4.21 4:35 PM (203.255.xxx.201)

    이런 병 앓으신 분은 흔치 않은가봐요. ㅠㅠ

  • 2. ..
    '16.4.21 4:40 PM (222.234.xxx.177)

    신경쪽 문제거나, 뇌경색 전조 증상 일 수 있어요
    종합검진 받아보세요

  • 3. 이터널선샤인
    '16.4.21 4:46 PM (106.248.xxx.115)

    한의원이 아니라 대학병원 성형외과쪽으로 가셔야하는거 같아요
    하지만 여러병원 많이 다녀 보셨다니.. 어렵지 않을까요..
    제 아는 동생도 한쪽 얼굴에 신경마비예요. 어릴때부터 부모님이 데리고
    이 병원 저병원 다녀봤는데 결국은 지금 있는 신경이라도 잘 보전하라고 하더라구요
    그후에 종교에 의탁하고 마음이 좀 편해졌다고 하는데 스트레스 관리 잘하고
    건강 잘 챙기니 전보다 신경도 조금씩 회복되고 표정도 한결 밝아졌어요.
    의료적으로 회복이 어렵다면 차라리 정신적인 케어를 받아보시는게 어떨까요?

  • 4. 양의학 뇌사진
    '16.4.21 5:16 PM (219.251.xxx.231)

    아직 그닥 정밀하지 않아 안면마비인데 뇌경색이나 뇌졸증 아니라고 진단했다가 곧 발병하는 사례 많아요.
    유명 한의원 가보세요.

  • 5. 엉겅퀴
    '16.4.21 10:35 PM (14.52.xxx.9)

    5개월전쯤 왼쪽얼굴에 마비 증상이 와서 큰병원에서 mri도 찍었는데 신경에 이상이 없다고 삼차신경통 약만 처방해주더군요. 한의원에서 침맞고 좀 좋아지다가 등마사지 받고 많이 좋아져서 지금은 거의 증세가 없어졌어요. 등근육과 목근육쪽이 엄청 뭉쳐있었어요. 물론 지금도 피곤하거나 신경 많이쓰면 증세가 살짝 오기도해요. 그래도 불편느끼지 않을정도로 좋아져서 다행이라 생각하는데 또 증세가 심해질까 두렵기도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0680 오빠네서 하는 제사 31 2016/04/23 5,303
550679 네이버에 문재인 영입인사들과 오찬 11 2위 2016/04/23 1,855
550678 미국 뉴욕 경선, 힐러리, 트럼프 승리 1 미쿡대선 2016/04/23 688
550677 외출시 손목시계 하세요? 9 .. 2016/04/23 1,822
550676 드라이클리닝 해야할 잠바 세탁기울샴푸로 빨면 2 드라이 2016/04/23 1,466
550675 반찬이 너무 하기 싫어요 ㅠ 14 2016/04/23 4,389
550674 성당에서 미사보는곳 말고 따로 개인적으로 기도하는곳 .. 2 기도하는곳.. 2016/04/23 1,235
550673 침대에 누워 있는데 발 피부가 아프달까 그래서 누워 잇지 못하겠.. 1 이느낌 2016/04/23 631
550672 절구방망이소재는 어떤게좋나요 2 인절미 2016/04/23 695
550671 진짜 난감 하네요 ㅜ.ㅜ 1 난감 2016/04/23 1,051
550670 미국에서 집 렌트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5 참나 2016/04/23 1,320
550669 도심에서 마라톤 왜하나요? 5 아휴 2016/04/23 1,797
550668 달래 잘 안나올땐가요 4 요즘 2016/04/23 933
550667 요새 방송에 먹는 것 관련 방송이 무지 많은 것이.. 3 ..... 2016/04/23 1,152
550666 힐러리 클린턴은 매파이고 미국은 전쟁광이다. 5 지미카터 2016/04/23 988
550665 부동산 고민..마포와 서초..조언좀 부탁드려요!! 15 아기엄마 2016/04/23 3,154
550664 시어머니 생신상 : 잡채와 양장피? 봐주세요~ 6 초보요리사 2016/04/23 1,380
550663 미세먼지 예보 사이트 어디서 보세요? 16 예보 2016/04/23 2,771
550662 몇일전에 본 다큐에서 청년들 취직문제 9 다큐 2016/04/23 3,017
550661 세탁후 물든 거 빼는 방법 ㅜㅜ 3 골프티 2016/04/23 5,564
550660 비행기 타기가 왜이리 겁날까요? 8 ㅇㅇ 2016/04/23 1,635
550659 이게 어딜봐서 질투에요? 14 참나 2016/04/23 3,103
550658 남편의 말을 믿어야 할까요? 9 40대후반 2016/04/23 3,774
550657 남편에게 상처를 주었다면 용서를 구해야할까요? 2 @@ 2016/04/23 1,628
550656 교토 2박3일은 너무 짧은가요 4 ... 2016/04/23 2,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