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식조리사 자격증 공부하신는 분들께

궁금증 조회수 : 2,923
작성일 : 2016-04-21 12:52:04

궁금해서 여쭤보려구요

2월말부터 한식 조리사 자격증 학원에 다니고 있어요.

집에서 가까워 다니는데요. 주 타겟이 중고생들 같더라구요.

성인들도 있다고 해서 등록했습니다.

1인 1실습이구요.

일주일에 두번 가서 한번에 2개씩 배워요.

그런데 선생이 이론 설명 한번 쭉 해주고

실습 한번 쭉 보여주고 따라해보세요 하고서는 자기는 인터넷 서핑하다가

학생들이 다 했다고 하면 와서 봐주고 평가 30초 해주고 끝입니다.

원래 그런건가요?

언뜻보고 학원이 깨끗해서 등록했는데 막상 다녀보니

칼질하면 도마 플라스틱 파편이 음식에 다 섞이고 그릇들도 더럽고 재료들도

너무 안신선해보여서 만들고 바로 버려요. 사람들이 다 버리더라구요.

예전에 중식도 배웠는데 그 학원은 그래도 나름 깨끗해서 먹을만 했거든요.

그리고 수업도중 선생님이 와서 한번이라도 보면서 뭘 잘못하고 있는건지

지적정도 해주는거 아닌가요?

차라리 유투브 영상 보면서 하루에 한개씩 따라하는게 낫겠더라구요.

제가 수업가는 시간에 원래 5명 정도였는데 다들 끝나고 저랑 어떤 남학생 한명

있거든요. 학생이 없는 시간이라 성의가 없는건지 ...학원비는 47만원 하더라구요.

너무 재미 없어서 벌써 3번이나 빠졌네요. ㅠ.ㅠ

좀 후회되요. 다음부터는 차라리 조별 수업하는 싼 문화센터 등록하는게 나을거 같네요 ㅠ.ㅠ

아님 한식 수업은 원래 그런건지.... 다른분들 다니는 학원은 어떤가요?

IP : 115.143.xxx.7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21 1:03 P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학원이 재료나 시설이 부실하고 성의가 없는거예요.
    그런데 학원들이 시범한번 보여주고 시간내 완성해서 완성품 평가하고 끝이긴 다른데도 거의 마찬가지예요.
    한식 시험은 중간중간 조리과정에서 벌써 합불 다 나와서 완성품은 그런사람들 위주로 보고 끝나요.
    완성품보다 중간 과정을 철저하게 잘해야 붙어요.

  • 2. ..
    '16.4.21 1:07 P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저는 한식 양식 훨씬 싼 자치센터나 여성문화회관에서 배웠는데
    일인일 실습이고 재료나 선생님도 원글님 학원보다는 나아 보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6142 성조숙증 지혜를 주세요 6 딸아이 2016/05/10 1,858
556141 이 다이어트 방법 어떻게 생각하세요? 17 살을빼자 2016/05/10 4,754
556140 미국 건강식품요 2016/05/10 534
556139 생활습관이 엉망인 아이. 16 휴. 2016/05/10 4,370
556138 부모도 결과만 바라네요 1 ㅇㅇ 2016/05/10 1,238
556137 남자 아이 발레 수업 어떤가요? 8 qas 2016/05/10 1,649
556136 유난희 홈쇼핑 준비안하고 하는 느낌 안드세요? 48 2016/05/10 25,215
556135 질문) 영양제 언제 드세요? 6 피로야가랏 2016/05/10 1,095
556134 왜 우산에 버클 채우지 않는걸까요? 6 2016/05/10 1,523
556133 유니시티 코리아 다단계 맞지요? 4 다단계 2016/05/10 28,127
556132 아파트 물탱크 안에 시신이 있었다네요 ㅜㅜ 19 ㅜㅜ 2016/05/10 19,299
556131 대성마이맥 인강추천해주세요 5 고1맘 2016/05/10 1,265
556130 미국인들도 보수적이네요 1 미구 2016/05/10 1,086
556129 반찬스트레스가 줄어든 저의 방법.. 8 -- 2016/05/10 5,318
556128 정치적인사람이 왜이렇게 싫을까요... 1 999 2016/05/10 961
556127 어버이연합 뒷돈대는 전경련.. 배후는 국정원,청와대일것 4 박근혜보위단.. 2016/05/10 521
556126 이란서 수주 확실하다더니…2조원 넘는 ‘철도 공사’ MOU 무산.. 3 세우실 2016/05/10 1,288
556125 컴터가 희한하네요.. 1 oooooo.. 2016/05/10 547
556124 국회의사당 견학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2 하늘꽃 2016/05/10 1,187
556123 서유럽 자유할지 패키지할지 몇달째 고민중.. 7 레인 2016/05/10 1,701
556122 도봉구 창동 소형 아파트 투자 어떨까요? 4 ** 2016/05/10 4,022
556121 남편이 부인에게 20억을 주는 경우 15 88 2016/05/10 7,202
556120 경기도 아이들이 공부를 점점 못하네요 . 14 하늘 2016/05/10 4,239
556119 자원회수시설(소각장) 주변, 정말 괜찮나요? 3 궁금 2016/05/10 612
556118 집 내놓았더니 엉뚱한 사람들만 들락거리네요 5 2016/05/10 2,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