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게 된지가 10년도 넘었는데
나름대로 사이도 괜찮고, 같은직종의 일이면서도 사무실은 다른
거의 매일 얼굴을 봐야할 정도의 지인인데
나이가 2살 적어요.
보통 직장에서 나이가 2살이상 차이나면 호칭이 "언니"내지는 "선배"뭐 그렇지 않나요?
같은 업종의 많은 분들이 있지만 제가 나이도 좀 많고 일에서도
제일 고참인데 다른 사람들은 전부 언니라고 잘 하는데
2살 적은 옆 사무실 그분은 절대로 언니라는 소리를 안해서
호칭을 부를일이 있으면 저보고 "그쪽"이라던가 아니면 제가 운영하는 상호를 불러요.
운영하는 사무실이 달라서 각자 다 오너이고 그렇다고 사장님이라 하기에는 좀 그렇고
듣는 저로서는 그게 참 듣기 불편한데
옛날에 한번 언니라고 불러주면 안되냐고 했더니
언니소리가 잘 안나온대요. 그분은 아들3형제에 외동딸이라서 그런지
그런사람의 심리는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