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릎관절 수술 아시는 분?

수술후... 조회수 : 1,502
작성일 : 2016-04-21 11:13:38
친정 어머니께서 아무래도 
양쪽 무릎 수술을 무릎 관절 수술을 해야할 거같은데요
지방이라 수술 후 꺽는 기계를 대여해야 한다는데
혹시 해 보신 분 기간과 비용이 얼마나 될까요?
통증은 심하겠죠
한 1년은 고생하셔야 된다하니 심란하네요ㅠㅠ
IP : 119.207.xxx.5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정엄마
    '16.4.21 11:29 AM (118.32.xxx.140) - 삭제된댓글

    병원에서 수술 후 해주는 기계랑 같은 걸로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2달정도 대여해서 썼어요
    가격은 잘 기억 안나지만 모든 업체가 거의 비슷했던 것 같아요 (몇군데 견적내 보세요)
    매일 아침저녁 한시간씩 기계하고 매일 30분씩 2번 걷는 연습(산책) 하고
    1년이 지난 지금 완전 회복되어서 지금 날라다니세요^^

  • 2. ..
    '16.4.21 12:38 PM (218.234.xxx.185)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지 몰라도 1년까지는 고생 안해요.
    저희 엄마 올해 79세인데 14년 전에 왼쪽무릎 수술, 올해 3월 초에 오른쪽 마저 하셨는데요.
    지금 한 달 반 정도 됐는데, 워커 없이도 잘 걸으세요.
    가끔 날 궂은날 쿡쿡 쑤시고 그러는 건 꽤 오래 간다고 그러더라고요.

    인공관절 전문 병원에서 수술하시면 대개 입원기간을 20일 내외? 3주 정도 잡아서 재활까지 시켜서 내보내요. 대학병원에서는 일주일 안에 퇴원시키고 대른 재활병원 연결해주고요.

    비용은 수술방법에 따라 다르지만 3주 입원에 500정도?

    제가 보기엔 재활 완벽하게 해서 나오는 게 좋더라고요. 저 정도 기간 입원하면 퇴원하고나서까지 꺾기 안 해도 돼요.
    130도 이상 편하게 꺾을 수 있으면 그 다음엔 일상생활하면서 하셔도 돼요.

  • 3. ..
    '16.4.21 12:40 PM (218.234.xxx.185)

    요즘 의학기술 발달해서 마취도 척추마취로 하반신만 하고, 수술시간도 한시간 조금 넘어요.

    그런데 두 다리 한꺼번에 다 하시면 조금 더 힘드시기는 하겠네요.
    아무래도 걷기 시작할 때 한 다리가 지탱이 되어야 되는데, 두 다리 다 해놓으면 힘을 못받아서 재활기간이 더 길어질 수는 있겠어요.

  • 4. ..
    '16.4.21 2:20 PM (1.233.xxx.111)

    대여기간 1달에 17~25만원 정도예요
    꺽기운동 기계가 꼭 필수는 아니지만
    사람이 옆에서 계속 운동하라 잔소리 할 수 없으니
    부담되니 않으시면 빌리는게 서로 편합니다

  • 5. 양쪽
    '16.4.21 2:27 PM (1.233.xxx.111)

    3일 후 부터 혼자 일어나 걷고
    3주 지나니 동네 마실 갈 정도는 됩니다
    3달째부터 수영 다시 다니셨습니다

    양쪽 수술하는데 2주 입원했구요
    일주일간격으로 수술했어요
    걱정했던것 보다 회복도 빠르고
    곁에 보호자가 있으면 따로 재활병원까지 필요하지 않습니다
    비용은 종합병원에서700정도 들었습니다

  • 6. 감사
    '16.4.21 2:33 PM (119.207.xxx.52)

    답글 주신분들 감사해요
    좋은 날 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0042 교수하고 싶으면 학부가 중요할까요 26 ㅇㅇ 2016/04/21 9,202
550041 어버이 연합과.. 깨어있는 시민 & 전라도 2 성찰 2016/04/21 911
550040 어린남자 좋네요 11 ... 2016/04/21 4,310
550039 미국에서 영문학 전공하면 7 ㅇㅇ 2016/04/21 1,309
550038 공중 화장실 변기 위에 올라가서 용변보다 변기 깨진 사진 있는곳.. 7 ... 2016/04/21 3,051
550037 한식조리사 자격증 공부하신는 분들께 1 궁금증 2016/04/21 2,898
550036 수납정리전문가 전망이 어떻다고보세요? 9 봄비 2016/04/21 3,428
550035 펌글. 어느 인문사회계열 석사생의 글 13 2016/04/21 4,043
550034 물고기자리 이노래 좋지않나요? 3 추억 2016/04/21 675
550033 치약도 액체에 들어가나요? 4 2016/04/21 939
550032 딸 눈치 보는 엄마가 부럽습니다. 18 힘들어서 2016/04/21 5,048
550031 바람피는 남자 글 지워졌네요 ㅋㅋ 4 ddd 2016/04/21 1,705
550030 샤워하고 거울을 보니 가랑이 사이로 살 보이는 사람은 나만그런거.. 7 .. 2016/04/21 4,052
550029 사짜결혼 예단 쩔쩔매는거 보기안좋네요 7 dd 2016/04/21 3,530
550028 살이 안빠져요 18 holly 2016/04/21 3,657
550027 조용한 초등고학년 남자 아이들 뭐하고 노나요? 3 엄마 2016/04/21 1,210
550026 '단정맞다'는 말 들어보신 분 계신가요? 6 ... 2016/04/21 763
550025 필라테스 개인교습이 훨~씬 좋은가요? 7 문의 2016/04/21 4,109
550024 잘 버리시는 분들 질문있어요. 21 비우기 2016/04/21 5,266
550023 승소율 높은 이혼 전문 변호사 알려주세요 5 ... 2016/04/21 2,014
550022 이 기사에 나오는 커뮤니티 82인것 같아요. 유럽여행 등산복 논.. 17 .. 2016/04/21 4,196
550021 미니멀라이프와 눈물 5 호롤로 2016/04/21 4,703
550020 퀼트재료 3 .. 2016/04/21 992
550019 실연당하고 실제로 미친 사람이 있네요 14 ㅇㅇ 2016/04/21 6,784
550018 노전대통령 죽음관련 양심선언 누가 안하나... 26 ## 2016/04/21 2,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