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학비때문에 9개월후 학비주고 상여금주는곳 가야하나 갈등합니다
더 많이 받을여건이 아니고 지금이 남편으로서는 최선입니다
아이들이 대학을 갔는데 학비는 전액 다 내야되니 제가 제과회사가서 학비지원을 받을까 하는데 집에서 왕복50키로이고 이직률이 좀 높은곳 같더라구요
가야하나 말아야하나~다른곳은 상여도 없고 잔업해야 연봉1500인데 아이들 알바해서 용돈쓰는데 학비대출까지 부담주기 싫은데 맘을 못잡고 있네요~
용돈도 넉넉히 못주고 국장은 대출낀 집있다고 30만원 나오니 별 도움 안되고 나는 엄마니까 악착같이 다녀서 애들 대학 마추길 바라는데 자신이 조금 부족하네요~
1. 헐
'16.4.21 10:17 AM (175.126.xxx.29)전업이었는데 지금 처음 일을?
근데 편도 25키로(완전 옆도시인데요?)에
이직률이 높은곳(높은덴 이유가 있을겁니다)이라면
님이 견디시겠어요?
차라리 국장....국비장학금이구나....이게 안된다면.........
국장도 아무나 되는게 아니군요....
다른 직장을 찾아보세요
거리라도 가까운곳이요
전업하다가 저런일 못합니다2. -_-
'16.4.21 10:20 AM (211.212.xxx.236)근데 제과회사에 들어가고싶음 들어갈수는 있는건가요?
일단 그게 제일 중요하고.
복지 혜택중에 학비지원이 모든 직원에게 돌아가는건가요?
1년이상 근속 직원이나 뭐 그런 조건이 없나 해서요. 이직율이 높은 회사면 들어오는 사람마다 학비 지원 다 해주면 연봉보다 학비가 더들겠는데요-_-;;
연봉 1500이면 한달 급여가 100만원쯤 될텐데 대학학비 500씩 년 천만원을 입사 하자 마자 준다는게 잘 이해가..3. 음
'16.4.21 10:39 AM (121.150.xxx.86)학비지원이 모두 다 된다는건 아닐건데요..
이제 막 들어온 직원에게 주어지는 복지치고는 파격적이거든요.
1년 이상 일하지 않으면 퇴직금도 없거든요.
인사과에 확인해보세요.4. 네
'16.4.21 10:46 AM (112.149.xxx.103)1년이상 다니면 모든 자녀200만원 한도에서 지원된대요~
1년버티는게 고비라 그렇지~
1년지나면 다들 안나오신다네요
제가 빵만드는거 좋아하고 관심있는데 거리멀고 사람관계 어려워해서 갈까말까 고민하네요5. 헐
'16.4.21 10:51 AM (175.126.xxx.29)1년만 버티면 된다고요?
모든자녀 200만원이라면
님자녀는 4명이니 800만원 나온다구요
그게 사실이라면....가야죠.
그 정보가 사실이라면...
어디서 카더라..하는 정보가 아니라,
직접 다니는 사람의 정보가 필요해요.6. 회사
'16.4.21 10:59 AM (112.149.xxx.103)제가 회사에 물어본거고 다녀본사람들 이야기예요
7. 혹시
'16.4.21 11:00 AM (118.39.xxx.39)그게 주야로 빵 만드는 거 말 하시나요?
엄청 힘들다하던데
약값이 더 들지않을까요?8. 맞아요~
'16.4.21 11:10 AM (112.149.xxx.103)주야예요~ㅠ
쉽진 않을꺼라 생각은해요~9. -_-
'16.4.21 11:29 AM (211.212.xxx.236)취미가 직업이되면 취미도 싫어지게 마련인지라..
일년동안 버틸수 있을지가 관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