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생활비 문제

Dd 조회수 : 1,630
작성일 : 2016-04-21 10:09:36
생활비 받아 쓰시는 분들은 연봉대비 얼마나쓰시나요?
남편은 저에게 연봉에 반의 반을줍니다
사업해서벌이가좀 많기는한데 저는 이부분이 불만이거든요
경제권은 주진않더라도 적어도 절반은 와이프몫으로 줘야하는거 아닌가요?
물론 지금 금액이 적지않다는건 알고있어요 근데 서운한건왤까요
IP : 211.195.xxx.12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자영업
    '16.4.21 10:34 AM (203.106.xxx.54)

    울 남편은 몽땅 갖다주고 알아서해라 인데요, 어떨때 적자나면 골머리 아파요.
    계획성있게 뭐 하기도 힘들고요.
    남편이 재정적인부분을 알아서 해주면 더 편하지 않아요?
    남편이 벌어서 주는건데 내것이 반이라 하심은 무얼 근거로.....

  • 2. ..
    '16.4.21 10:59 AM (118.39.xxx.39)

    전 경제권은 말그대로 잘 관리하는 관리해야한다 생각해요

    제가 경제권을 갖고 있지만
    제 마음대로 안 쓰고

    투자,저축,지출 내역 큰 부분은 공유하고
    총자산의 증감여부 한번씩 브리핑해줘요(사실 자산의 감소가 한번도 없었어요)

    부동산이든 동산이든 이런 것의 명의가 누구냐에 별로 신경 안 쓰고 가계에서 도움되는 최선의 모양으로 해요

    카드 이런것도 남편 명의로 쓰되 (제가 종소세 신고해야할때가 가끔 있어서) 문자는 제게 날라오게해요

    학원비,통신비할인,기타 할인등의 이유로 제가 쓴 금액을 제가 알고싶어해서 그렇게 해요

    결정적으로 절 100%신뢰하는 거죠
    무슨 소비를 하고 의사결정을 하든 그건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렇지만 솔직히 말하면
    요새같이 저금리시대에 투자할때도 마땅치않을때
    채권이며 주식이며 elb며 저축이며 찾느라 머리가 아파서

    그냥 생활비 주면 그거 쓰면서 아무 생각없이 살고싶어요

  • 3. 음...
    '16.4.21 12:12 PM (218.236.xxx.244)

    부인이라 최소한 연봉의 반은 줘야한다....라는 논리는 좀 이상하구요.
    돈관리는 백프로 부부간의 신뢰문제이고 잘하는 사람이 하는게 맞아요.

    벌이가 많다고 하실걸로 보아 현재 받는 생활비도 적지는 않을것 같은데요...ㅡㅡ;;;;
    남편 연봉의 절반을 받아서 따로 쓰고싶은 곳이 있는건가요??

    사업하는 남편이라 나중에 안좋아질때를 대비해서 모아두고 싶다거나...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지금 원글님의 불만은 돈문제가 아니라 신뢰문제로 보입니다.
    부부간의 연결고리가 단단한 경우라면 남편이 먼저 알아서 부인이름으로 대비를 하자고 했겠지요.

    마누라니까 연봉의 반은 받아야 한다....이런 논리는 세상 어디에도 없습니다.
    버는 족족 전부 부인에게 갖다주는 남편이 있는가 하면 자기 버는거 십분의 일도 안주는 남자도 있겠죠.

    저도 남편 연봉의 반의 반도 못받는 사람이지만, 부족하면 그냥 남편통장에서 빼 쓰구요(명절비 같은거)
    남편이 어디에 뭘 쓰는지 다 아니까 전혀 불만은 없어요. 남편 공인인증서 저도 가지고 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1174 언니들 서울시 치과 좋은곳 추천해 주세요. 2 .... 2016/04/21 1,152
551173 김치 풀의 양 2 김치 풀 2016/04/21 1,034
551172 댓글로 쓰기엔 너무 아까워서 본문에서 다시 씁니다 (짱!!!).. 9 정말 대단하.. 2016/04/21 2,418
551171 문재인은 동네 북 11 문재인 2016/04/21 1,311
551170 단통법이 무엇인가요? 1 때인뜨 2016/04/21 868
551169 중년아저씨 냄새가 목뒤에서 많이 난다는데 저한테서도 나네요. 9 중년냄새? 2016/04/21 5,071
551168 싱크대를 바꾸려는데요 2 ... 2016/04/21 1,685
551167 다이어트요~~하루에 몇칼로리가 적당한가요? 6 .. 2016/04/21 1,784
551166 택배요..뽁뽁이로 포장해도 받아줄까요? 5 ㅀㅇ 2016/04/21 1,838
551165 혹시 굿와이프 보시는분? 16 dd 2016/04/21 2,725
551164 어디라도기대고싶어요ㅠㅠ 5 hohoaj.. 2016/04/21 1,387
551163 일하고 싶어요. 그런게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ㅠ 12 절박 2016/04/21 2,563
551162 82에 중고파는 벼룩시장 없어졌죠? 1 벼룩 2016/04/21 815
551161 [급질] 미국 급작스럽게 가야하는데 예전 여권 입국 안되나요.... 9 오늘은선물 2016/04/21 1,616
551160 말하다가 단어들이 너무 생각안나요 ㅠ 2 ㅁㅁ 2016/04/21 1,231
551159 베트남 자유여행으로 어디가 좋을까요? 베트남 좋아하시는 분~~ 6 베트남 2016/04/21 2,762
551158 35주에 1.7키로...태아 쑥 크는법아세요? 21 태아키우기 2016/04/21 4,627
551157 경상도 여행 갔다가 본 신기한것 4 ..... 2016/04/21 3,252
551156 정청래가 까이는 이유? 22 막말 2016/04/21 2,097
551155 (코디잘하시는분께) 이런 디자인옷은 어떻게 입어야해요? 24 아아 2016/04/21 2,579
551154 음악한곡씩만 추천해주세요. 4 .. 2016/04/21 670
551153 이재명 "전경련은 돈 대고 靑은 시위 시키고...잘하는.. 1 사이다 시장.. 2016/04/21 1,278
551152 이승기 "여행을 떠나요" 저 혼자 지금 놀라고.. 10 이승기 2016/04/21 3,191
551151 보험설계사분이 선물준다고 자꾸 만나자는데... 17 난감 2016/04/21 3,923
551150 진주요...Pearl 과 shell 이 뭐가 다른거에요? 2 진주 2016/04/21 1,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