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지킴이 분이 너무 짜증을 내요
원래 성격인지ㅠㅠ
다리 깁스한 아이 학교 근처까지 태워다줘도 막 화내고
길 늦게 건넌다고 학생들 세워놓고 막 소리지르며 혼내고
늘 화난표정으로 아이들에게 화내는데
볼때마다 저역시 짜증이나요
아이들 기분좋게 학교가도 그분 막 소리지르고 애들 혼내는거 등교부터 보면 기분도 나빠진대요 깃발도 막흔들면서 위협해요
선생님들은 다들 따뜻하고 좋으세요
우리학교에서 제일 갑질 하는 사람은 학교지킴이 할아버지에요
이럴때는 어디다 민원 넣나요?
1년 참으면 바꾸겠지 했는데 올해 또 그할아버지에요
학부모랑 싸우는것도 두번이나 봤어요ㅠㅠ
1. 쿨피스
'16.4.21 9:56 AM (223.33.xxx.111)구청이요...관할구청에서 하는 사업이거든요
2. 교육청에
'16.4.21 9:57 AM (175.126.xxx.29)이러저러하다고 글 올리세요.
원글에서처럼
님의 감정을 넣지는 말고
님의 감정을 빼야 설득이 쉬워집니다.
이러이러한 사례가 있었다
학부모와 싸우는것도 두번이나 봤다(그것도 자세하면 좋겠죠)
아이 학교생활 잘하는지 매일 걱정되는데
등교부터 그래서...걱정된다...교체하길 원한다라고
넣으세요3. 교육청에
'16.4.21 9:58 AM (175.126.xxx.29)그럼 구청.교육청 두군데 다 올려보세요
공무원들은 시끄러운 민원 발생하는거 제일 싫어합니다.
일을 잘하고 못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저정도면 바꿔야죠
내 아이들 일인데4. 교육청에
'16.4.21 9:59 AM (175.126.xxx.29)그리고 첨부에
동영상도 첨부하면 더 좋게지요
빼도박도 못하는 증거니까요5. ..
'16.4.21 10:03 AM (114.204.xxx.212)일년마다 재계약이라 학교나 교육청에 말하면 되요
근데 예산이 줄어서 3 시간에 만원이라 하려는 사람이 없더군요6. 교육청에
'16.4.21 10:05 AM (175.126.xxx.29)음...3시간에 만원이라도
노인들 할사람은 많을겁니다...7. 교육청에
'16.4.21 10:05 AM (175.126.xxx.29)동네 전봇대에 붙여보세요
할아버지들 벌떼처럼 모여들걸요...
특정 공고나? 이런걸 통하니 사람이 없는거에요8. 바다
'16.4.21 10:09 AM (223.62.xxx.12)가래침을 항상 뱉어요.길바닥에요
아이들 지나가는 학교앞 길에다가요.
더러워죽겠어요
애들이 그거 밟고 갈건데9. ///
'16.4.21 10:09 AM (211.246.xxx.39)노인들이 일할 경우 종종 저렇게 화를 내는 경우가
있어요
어른이 제가 당해도 기분이 정말 나쁘던데
애들은 정말 종일 스트레스 받아요
전 얼마전 전철 한 정거장을 지나쳐서 개찰대에서
벨 누르고 역무원을 부르려고 했는데 그 개찰대는
벨이 없고 바로 앞에 노인 지킴이가 있어서
도움을 요청했더니 지니고 있던 카드로 해결해주긴 했는데 버럭 소리를 지르면서 정신 똑바로 차리고 목적지에
내려야지 왜 한정거장 더 왔냐며 소리 지르고 화 나길래
순간 당황해서 멍 하니 있으니
옆에 있던 다른 손님이 왜 할아버지가 화를 내냐며
할아버지 이런일 하라고 고용된 사람인데
이게 화나고 짜증나면 그만두라고 쏘아붙이니
머쓱해서 다른 곳으로 갔어요10. 저희도 그래요
'16.4.21 10:34 AM (125.246.xxx.254)오늘 아침에도 기분이 안 좋아서요
3년째 보는데 학부모 차를 보면 인사를 안하다가 뒷차가 선생차면 인사하고
기분 나빠서 그 여자 없는 데다 내려줘요
비 오는 날은 마주치는데
하두 제 인사를 씹어대서 저도 요즘은 같이 인사 안해요
빤히 쳐다봐요 학교에서 조사할 때 썼는데 계속 그여자 쓰는 거 보면 참
근처 마트에서 방학 땐 우유 시식도우미로 있더라고요
근데 왠걸 저는 못 알아보고 아이가 알아봤는데
저희가 그 쪽으로 가니까 시식 하다말고 어디로 가버리더라고요
정말 별 이상한 여자 많아요11. 음..
'16.4.21 11:09 AM (222.98.xxx.28)학교지킴이 하실분이 아닙니다
직접 얘기하던지
교장선생님과 직접면담신청하세요
일단 메모해놓으시구요
저런 지킴이쌤은 없는것보다못합니다12. 일단
'16.4.21 11:25 AM (112.149.xxx.167)학교 교무실에 전화해서 말씀하세요.
13. 00
'16.4.21 3:04 PM (61.253.xxx.170)경비아저씨 중에도 그런 분들 많아요.
나이로 갑질하는 것으로밖에 안보이는..
저는 성격이 못되먹어서 가끔 경비아저씨들하고 다퉈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