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찌고파서 보충제 구매했는데요.

.. 조회수 : 1,107
작성일 : 2016-04-21 05:00:52
40대초. 원래는 168에 53이였는데..
몇달 잠을 잘 못 잤더니 50이 되었네요 ㅠ
아침에 몸무게 재봄 49도 나옵니다 ㅠ

넘넘 말랐죠..

20대때도 48이였는데..
그때는 뭐 마른 분들도 많고.. 얼굴살은 통통했는데
지금은 ㅠ
애들학교 엄마 40대다 보니 다들
나잇살도 찐다는데...
보는 사람마다 말랐다 소리 30년이상.. 지겹네요 ㅠ

살찌는 음식 검색해 먹어봤지만.
간식. 군것질 싫어하고. 워낙 먹는데 관심이 없어요 ㅠ

운동은 당췌 싫어해서.
마지막이다 싶어.. 보충제 구매했어요. 탄수화물 보충제..
후기 보니까 이거 한통 먹고 3키로 쪘다는..
얘기에 희망을 갖고..

지금 생각은 5~7 키로만 쪘음 좋겠어요.

먹어 보신분..
보충제 다 먹음 살 도로 빠지나요?
빠지는건 진짜 잘 빠지거든요. 한끼 굶음 1키로씩 막 빠져요

통통하다 소리 들어보는거 소원입니다. 흑
IP : 125.130.xxx.24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21 5:46 AM (223.62.xxx.122)

    염장 ㅠㅠ
    입맛 좀 없어 봤음 좋겠네요
    한끼 거하게 잘먹음 1키로 찌는데
    안먹음 1키로 빠진다고요
    부럽 부럽네요

  • 2. ..
    '16.4.21 5:55 AM (114.203.xxx.187)

    어떤 보충제인지는
    모르지만 피부트러블 날수도 있어요. 보충제먹고 피부뒤집어졌다는 사람 많습니다

  • 3. 토옹
    '16.4.21 5:57 AM (128.210.xxx.81)

    이런 소망을 하는 분도 있구나... 가능하다면 제 살을 좀 뗘 드리고 싶네여.. 원하시는 만큼.. ㅠㅠ

  • 4. ...
    '16.4.21 6:35 AM (211.36.xxx.172)

    원글님 건강진단 받아보세요

  • 5. ㅇㅇ
    '16.4.21 7:05 AM (175.209.xxx.110)

    35에서 45로 찌운 인간 여기 있어요. 보충제를 먹는것도 좋지만 그것보다 가장 중요한 건, 뭘 먹든 볼륨이 적은 음식 위주로 드세요. 볼륨은 적지만 고영양인 음식들이요. 기름, 견과류 이런거 활용한 음식이 좋겠죠. 그런 음식, 식재료들 위주로 하루에 몇번씩 나눠서 조금씩 수시로 드세요. 그래서 음식량 늘려야 돼요. 처음엔 소화안돼서 힘들어 죽겠는데...소화도 자꾸 해 버릇해야 늘어요. 병적으로 문제있는거 아닌 이상 안찌는 체질은 없어요. 다 하면 돼요. 운동은 적어도 오키로 이상 찌고 그 다음에..첨부터 운동이랑 같이 들어가면 약주고 병주는 꼴 돼요.

  • 6. 소화기가 약함
    '16.4.21 8:55 AM (223.131.xxx.17)

    보충제 선택하신거보니 소화기가 약하신듯 하네요.
    저도 소화기 문제로 많이 먹는게 힘들어서
    소량으로 영양가를 듬뿍 섭취할 수 있는 간식을 선택해요.
    밥 대신 바나나, 우우, 콩깨들어간 미숫가루, 견과류 강정
    식사로 많이 먹으면 하루 2끼 먹기도 괴로운데
    한끼 식사하고 나머지는 위에 나열한 간식 먹어요.
    그리고 움직여야 식욕이 생기니 집안에서도 계속 조금씩 움직이시구여.

    보충제를 평생 먹을수도 없고 대체할 고영양 간식을 찾으시는게 좋겠어요.
    말랐다는 수근거림 때문에 사람많은데 가기도 싫어요 ㅠㅠ

  • 7. 저랑 바꿔요ㅠㅠ
    '16.4.21 11:06 AM (114.129.xxx.100)

    제 살찐몸이랑 바꿔요ㅠㅠ
    살 빼려고 한달동안 하루 10km씩 걷고 식사량 절반으로 줄였는데 살은 안빠지고 햇빛 많이 받아선지 컨디션만 좋아졌어요.
    전 죽기전에 원글님 몸무게 한번 되는게 소원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4760 남자들은 여자 맨손톱 더 좋아하나요? 11 ㄷㄷ 2016/06/08 12,396
564759 화장품 공장 직원이 폭로한 아모레 제품의 소름돋는 '진실' 6 퇴근임박.... 2016/06/08 6,818
564758 제 주변에 하체 튼실한 친구들은 24 부럽다 2016/06/08 11,237
564757 국회 원구성 타결…국회의장은 더민주·예결위도 따내 4 원구성 2016/06/08 860
564756 힘들 게 없는 상황인데 너무 힘들어요 16 abc 2016/06/08 3,948
564755 으이구 남편;; 7 2016/06/08 1,895
564754 늙는다는게 이런거였나 봐요. 8 .. 2016/06/08 4,957
564753 수목 드라마 뭐 보세요 17 볼게 없어요.. 2016/06/08 2,161
564752 제수비용 얼마? 6 제사 2016/06/08 2,012
564751 인교진씨 몰라봐서 죄송해요 22 백희는내사랑.. 2016/06/08 17,860
564750 자동차 딱지떼는거 잘아시는분 ,,좀 알려주세요 Fffff 2016/06/08 645
564749 혹시 자녀들 유튜브 하게 놔두시나요..??? 3 redorc.. 2016/06/08 1,925
564748 공부안하려는 중학생 아들 절망 5 어찌함 2016/06/08 2,608
564747 디마프 - 고두심같은 엄마 정말 싫지 않나요? 7 드라마 2016/06/08 3,381
564746 한여름에 인테리어 하고 이사들어가보신분!~~~ 5 ㅇㅇ 2016/06/08 1,149
564745 '국정원 여직원 감금' 야당 전·현직 의원들 벌금 구형 6 샬랄라 2016/06/08 952
564744 예지원 ;호불호였던 이사도라, 욕 안 먹으면 다행 6 예지원 멋지.. 2016/06/08 2,539
564743 미신이지만 이뤄져라 얍 .. 2016/06/08 702
564742 매매 잔금 날짜 연기할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아줌마 2016/06/08 1,102
564741 25년전, "사랑이 뭐길래"를 보다가 9 김수현 2016/06/08 2,605
564740 요양병원은 어떤상태의 환자가 가는곳인가요 4 궁금 2016/06/08 1,986
564739 반기문은 한국인인가? 미국인인가? 3 뱀장어실체 2016/06/08 1,073
564738 40대 고딩맘 커뮤니티 어디 없을까요 2 235 2016/06/08 1,447
564737 서초외곽 큰 아파트냐 반포 작은 아파트냐 이사고민중요 9 씨즘 2016/06/08 2,629
564736 일본 젓가락은 괜찮을까요 3 .. 2016/06/08 1,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