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에 남편 성격도 나오나요?

... 조회수 : 25,363
작성일 : 2016-04-20 23:36:39
저랑 대학 때 같이 사주 본 언니가 있어요
그때 사주봐 주신 분이
언니 미래의 남편이 언니를 엄청 이뻐라한다고
완전 자상함 그 자체라고 했었는데
저는 사주에 남편 성격이 나올리가 있을까
그냥 하는 소리겠지 그랬는데
정말 형부 성격이 언니를 엄청 챙겨요 아빠처럼
심지어 언니 건강 챙긴다고 도시락까지 싸 주더라고요
언니는 형부가 잔소리쟁이라고 막 그러는데
형부가 언니 볼 때의 그 눈빛은 정말 하트 뿅뿅이에요
우연의 일치일지는 모르겠지만
남편 성격까지 말해 준 사주 선생님은 그 분이 첨이었기에
신기하기도 하고 그래서 여쭤봅니다
사주에 진짜 남편 성격도 나오나요?!




IP : 220.116.xxx.16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20 11:38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그냥 믿고 싶은대로 믿는게 사주. 종교.

  • 2. ....
    '16.4.20 11:39 PM (211.186.xxx.176)

    나와요
    그런데 언니챙기는게 성격인가요?ㅣ
    잘해주면 그만큼 잔소리도많아서 본인은 괴롭다하던데요.

  • 3. ...
    '16.4.20 11:45 PM (220.116.xxx.162)

    엄청 자상한 남자 만난다더니

    형부가 언니 감기 들까봐 생강차도 보온병에 담아 주더라고요

    제 남자친구는 엄청 무뚝뚝해서 부럽더라고요

    사주에 자상한 성격까지 나온다는 게 그저 신기할 따름이네요

  • 4. ..
    '16.4.20 11:45 PM (182.226.xxx.118)

    글쎄..사주에 관이 남편인데...
    단편적으로는
    정관이 남편복 있는 경우이고
    편관이 좀 팍팍한 남편을 의미한데요
    근데 이게 또,,,정관이 두개면 엄청 남편복인데 세개면 또 아니라 하고
    다른것들과 연관관계도 보고...복잡하더군요

  • 5. ,,,
    '16.4.20 11:50 PM (125.186.xxx.76)

    나와요. 능력도 어느정도있는지도 나오고요..

  • 6. 네.
    '16.4.20 11:53 PM (222.237.xxx.171) - 삭제된댓글

    나온대요.
    이 사람 아니어도 또 그런 사람 만나게 될 팔자라 하더라고요. 흥!

  • 7. ---
    '16.4.20 11:58 PM (120.16.xxx.207)

    나오는 거 같네요, 저의 먼 친척, 사돈에 팔촌 되시는 분이 제가 남편 복이 좋다고.. 착해서 조상이 돌본다고 쿨럭.. 한 15년 전에 그러셨는 데
    제가 한번 재혼했는 데 첫남편과 새남편 둘이 성격도 능력도 좋고, 아이땜에 한달에 한두번 같이 만나도 서글서글 해요 둘다.. 둘이 성격이 비슷 하고요 아이 끔찍히 아끼고... 시부모님 없거나 있어도 없는 거 같은 게 똑같고. 세 남매중 막내아들이라는 것도 똑같고요. 키도 크고 호리호리 둘 다 머리숱이 없어요. 좋아하는 음식도 똑같고.. 옷에 관심없는 것도 그렇고.. 암튼 전 그냥저냥 집에서 살림하면서 잘 사네요

  • 8. 사주는
    '16.4.21 12:00 AM (210.90.xxx.181) - 삭제된댓글

    진짜 잘 보는 사람한테서 봐야 맞지
    대부분은 그냥 어중이 떠중이라서
    반드시 믿을만하진 못해요
    그 언니는 사주에 남편복 있다 뭐 그런 경우인가보죠
    근데 사주는 절대 단편적으로 보면 안되는 거구나 느낀게
    정관이 남편복 좋은거라던데 이민정이 배우자궁 정관이대요;;;
    하긴 뭐 자기보다 사회적 지위나 경제력측면에서
    더 성공한 남자 만났다는 점에서 보면 남편복이 있는건가...싶기도...

  • 9. highkick12
    '16.4.21 12:05 AM (1.235.xxx.185)

    네 제 사주에 정관이 잘 자리잡고 있다고들 하셧어요
    그리서 남편복 많다고 깔고 태어낫다고는 하는데 아직 시집 안가서 모르겟어요 결혼 해봐야 사주가 맞나? 할거같아요
    사주 보려고 몃군대 가면 남편복 많은 여자가 드물대요. 주변에 봐두 남편복 없는 분들 사주 살펴보면 남편 잇을자리에 식신 상관이라는게 본인 남편을 극한다나? 암튼 그런게 잡혀잇다 하더라구요 여하튼 사주는 정말 맞는거같긴해요

  • 10. ..
    '16.4.21 12:13 AM (182.226.xxx.118)

    저도 어릴때 사주 보면 장관부인 된다고...제가 정관이 있거든요
    장관부인은 개뿔...
    단, 많이 이뻐하고 아껴 주고 딴데 한눈 팔지 않고...
    첨에 만날때는 월급도 엄청 쎄긴 했지만...사업하며 말렸다가
    이제 좀 살만 해졌다는
    근데...엄청 좋아해 주긴 합니다

  • 11. .....
    '16.4.21 12:15 AM (121.166.xxx.116)

    저도 주워듣기로는 남자/남편운과 결혼운은 다음으로 따진다고 해요.
    어떤 관인지(정관인지, 편관인지),
    관의 성격(수, 금, 화, 목, 토),
    관의 위치(천간, 지지, 지장간, 아니면 대운/세운에서 들어오는 관인지).
    관의 기둥(연주, 월주, 일주, 시주)
    관과 본인의 관계 (용신이나 희신 등, 합이 되거나 충이 되지는 않는지)

    그런데 관과 본인의 관계에서도 복잡한 게,
    남편이 물(水)이고, 내가 나무(木)이면 상생해주고,
    내가 불(火)이면 안 좋을 것 같지만,
    만약 내가 너무 불이 많으면 오히려 남편 물이 도움이 되기도 해요..좀 식혀주니까..
    그래서 본인 사주가 강한 사주인지, 약한 사주인지도 같이 따져봐야 해요.

    그래서 사주는 제대로 보는 데서 봐야지 안 그러면 선무당이 사람 잡습니다.
    사주 안 믿으시는 분들은 아마 선무당한테 보셨을 거에요.

  • 12. 나와요
    '16.4.21 12:17 AM (121.147.xxx.247)

    폭력 남편 만날 것도 나옵니다. 잘 보는 사람이 사주 보면 세세한 것도 나오더라고요. 시어머니 자리가 어떤 성향인지도 나와요.

  • 13. .....
    '16.4.21 12:18 AM (121.166.xxx.116) - 삭제된댓글

    거기다 추가로 윗분 말씀대로 관을 해치는 상관이나
    합이나 충이 되게 만드는 요소들은 없는지도 같이 봐야 합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을 보두 계산할 수 있어야 비교적 정확한 결과가 나온다고 합니다.

  • 14. .....
    '16.4.21 12:18 AM (121.166.xxx.116)

    거기다 추가로 윗분 말씀대로 관을 해치는 상관이나
    합이나 충이 되게 만드는 요소들은 없는지도 같이 봐야 합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을 모두 계산할 수 있어야 비교적 정확한 결과가 나온다고 합니다.

  • 15. .....
    '16.4.21 12:20 AM (121.166.xxx.116)

    시어머니는 재성 자리를 볼 거에요..ㅋㅋ

  • 16. opus
    '16.4.21 12:59 AM (220.76.xxx.205) - 삭제된댓글

    일반적으로는 편관보다는 정관을 좋게 보고,

    나랑 가까운 일지, 혹은 월지가 배우자 자리니까 거기에 앉은 관성(이왕이면 정관)을 최고로 보겠지요.
    일단 배우자성은 나랑 가까워야 해요. 일지가 되었건 월지가 되었건 아니면 아니면 월주에 있던지요.
    아무래도 연주에 있다면 성분은 좋아도 다소 거리는 있는 것으로 나오죠
    시주에 있다면 연하남편이 들어올 확률이 있다던가, 아니면 결혼을 늦게한다는 것으로 풀이하기도 하고요.

    그리고 재성 타고 앉은 관성은 남편이 돈도 많이 벌고, 출세를 한다고도 보기도 하고요.


    참고로 저랑 남편은 둘다 토 일간인데, 전 무관성인데, 남편은 무재성이에요. 신기하게 둘이 결혼하고선 서로가 없는 점이 보완이 되었는지 전 결혼하고 나서 찌질한 중소기업 전전하다가 대기업 바로 취업되었고요. 남편도 총각시절까지는 돈에 전혀 욕심없고 막 쓰고 다녔는데 저랑 결혼하고 나서 경제관념도 생기고, 돈에 대한 욕심? 혹은 욕망이 생기더군요. ㅎㅎ

    암튼 사주라는 게.. 참 신기하기는 합니다. ㅎㅎ 재미있어요.

  • 17. opus
    '16.4.21 1:01 AM (220.76.xxx.205) - 삭제된댓글

    그리고 편관은 정관보다는 한 레벨 낮은 것으로 보는게, 아래 요소 중 하나는 꼭 빠진다고 봐요.

    애정, 돈, 동거.....이 3개 중에서요.

    즉 편관남편은, 정관남편에 비해, 바빠서 출장이 잦아서 같이 있는 시간이 적다던지... 이렇게요. 즉 '동거'항목이 빠지게 되는 거겠지요.

  • 18. opus
    '16.4.21 1:02 AM (220.76.xxx.205) - 삭제된댓글

    일반적으로는 편관보다는 정관을 좋게 보고,

    나랑 가까운 일지, 혹은 월지가 배우자 자리니까 거기에 앉은 관성(이왕이면 정관)을 최고로 보겠지요.
    충이나 형 안당한 잘생긴 정관....
    일단 배우자성은 나랑 가까워야 해요. 일지가 되었건 월지가 되었건 아니면 아니면 월주에 있던지요.
    아무래도 연주에 있다면 성분은 좋아도 다소 거리는 있는 것으로 나오죠
    시주에 있다면 연하남편이 들어올 확률이 있다던가, 아니면 결혼을 늦게한다는 것으로 풀이하기도 하고요.

    그리고 재성 타고 앉은 관성은 남편이 돈도 많이 벌고, 출세를 한다고도 보기도 하고요.


    참고로 저랑 남편은 둘다 토 일간인데, 전 무관성인데, 남편은 무재성이에요. 신기하게 둘이 결혼하고선 서로가 없는 점이 보완이 되었는지 전 결혼하고 나서 찌질한 중소기업 전전하다가 대기업 바로 취업되었고요. 남편도 총각시절까지는 돈에 전혀 욕심없고 막 쓰고 다녔는데 저랑 결혼하고 나서 경제관념도 생기고, 돈에 대한 욕심? 혹은 욕망이 생기더군요. ㅎㅎ

    암튼 사주라는 게.. 참 신기하기는 합니다. ㅎㅎ 재미있어요.

  • 19. opus
    '16.4.21 1:04 AM (220.76.xxx.205)

    일반적으로는 편관보다는 정관을 좋게 보고,

    나랑 가까운 일지, 혹은 월지가 배우자 자리니까 거기에 앉은 관성(이왕이면 정관)을 최고로 보겠지요.
    충이나 형 안당한 잘생긴 정관....
    이 정관이 나에게 용신이나 희신 노릇을 하면 최고겠구요.
    일단 배우자성은 나랑 가까워야 해요. 일지가 되었건 월지가 되었건 아니면 아니면 월주에 있던지요.
    아무래도 연주에 있다면 성분은 좋아도 다소 거리는 있는 것으로 나오죠
    시주에 있다면 연하남편이 들어올 확률이 있다던가, 아니면 결혼을 늦게한다는 것으로 풀이하기도 하고요.

    그리고 재성 타고 앉은 관성은 남편이 돈도 많이 벌고, 출세를 한다고도 보기도 하고요.


    참고로 저랑 남편은 둘다 토 일간인데, 전 무관성인데, 남편은 무재성이에요. 신기하게 둘이 결혼하고선 서로가 없는 점이 보완이 되었는지 전 결혼하고 나서 찌질한 중소기업 전전하다가 대기업 바로 취업되었고요. 남편도 총각시절까지는 돈에 전혀 욕심없고 막 쓰고 다녔는데 저랑 결혼하고 나서 경제관념도 생기고, 돈에 대한 욕심? 혹은 욕망이 생기더군요. ㅎㅎ

    암튼 사주라는 게.. 참 신기하기는 합니다. ㅎㅎ 재미있어요.

  • 20. .....
    '16.4.21 1:04 AM (121.166.xxx.116)

    여자 무관사주가 남자 무재사주랑 결혼할 확률이 높다고 들었는데, 윗분이 그렇네요..

    보통 예전에는 정관은 남편이고 편관은 애인이라고 해석했는데,
    일단 둘 다 있는 건 별로고, 정관이든 편관이든 하나만 있으면 된다고들 하더라구요.
    대신 편관인 경우 애인같은 남편이 될 확률이 높구요..

    그리고 관이 천간에 떠 있어야 좋긴 하지만 대신 뿌리(지장간)가 약하면
    차라리 지지에 있는 관만 못 하다고 하네요.

  • 21. opus
    '16.4.21 1:05 AM (220.76.xxx.205)

    그리고 편관은 정관보다는 한 레벨 낮은 것으로 보는게, 아래 요소 중 하나는 꼭 빠진다고 봐요.

    애정, 돈, 동거.....이 3개 중에서요.

    즉 편관남편은, 정관남편에 비해, 바빠서 출장이 잦아서 같이 있는 시간이 적다던지...주말부부라던지... 이렇게요. 즉 '동거'항목이 빠지게 되는 거겠지요.

  • 22. 아아아아
    '16.4.21 7:22 AM (117.111.xxx.184)

    외모 성격 능력 나를 어떻게 대하는지..다 나와요.

  • 23. 호주이민
    '16.4.21 9:11 AM (1.245.xxx.158)

    전 편관만 3이고 강한 남편만난다고 했었는데 10여년지난 지금보니 참말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5468 중등졸업후, 고등입학 전 이사하면 전학수속을 어찌하는건지요 9 이사이사 2016/06/11 1,953
565467 남편하고 언쟁이 생겨서 여쭤봅니다 ㅠㅠㅠ 19 ..... 2016/06/11 15,831
565466 외로울시기에 결혼하는 경우 많아요? 8 ... 2016/06/11 2,478
565465 세월호788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10 bluebe.. 2016/06/11 571
565464 디마프 보고있나요 19 파랑 2016/06/11 6,046
565463 예쁘고 잘생긴 배우자 얼굴, 3년가나요? 30 ... 2016/06/11 8,650
565462 호박썰기 알려주세요 ㅠ 20 남편의 구박.. 2016/06/11 2,084
565461 정치혐오 부추기는 지상파뉴스. 1 ㅇㅇ 2016/06/11 590
565460 결혼 10년만에 첫 해외여행 갈까합니다 11 추천해주세요.. 2016/06/11 2,582
565459 지금 혹시 더운 가요? 9 ... 2016/06/11 1,562
565458 인터넷 구매할건데 오프라인과 가격 같겠죠? 일룸 2016/06/11 542
565457 기존주택..저렴이 아파트들 집값이 오르고 있네요 44 .. 2016/06/11 11,391
565456 연애도 능력이 있어야 하는게 맞아요 4 ㅇㅇ 2016/06/11 2,665
565455 예~전 팩 추천글이였는데 뭔지 알 수 있을까요? .. 2016/06/11 515
565454 진짜 아내가 정리정돈 못하면 그렇게 막 죽이고싶나요? 28 죽을 수도 .. 2016/06/11 14,301
565453 혹시 잘사는 동네 아파트 보면서 이런생각해보신분 없으신가요? 7 .. 2016/06/11 4,605
565452 좀 전에 뉴스에 교통사고 사건 19 135 2016/06/11 8,525
565451 아기가 1시간은 족히 우는듯해요 5 궁금 2016/06/11 1,326
565450 레몬즙과 라임즙의 차이?? 3 ... 2016/06/11 8,324
565449 항공권 최저 어플 추천해주세요~ 3 ... 2016/06/11 1,652
565448 일본은 한국제품 안사나요? 3 2016/06/11 1,361
565447 블로거지들은 여전하네요;; 6 2016/06/11 5,865
565446 자녀 분유로 키운분계세요? 분유 먹여도 잘 크겠죠 13 2016/06/11 2,867
565445 기본소득을 어떻게 볼까 8 샬랄라 2016/06/11 1,239
565444 가방이요 3 aga 2016/06/11 1,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