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 차별할 거면 하나만 낳던가 아무나 부모되면 재앙이네요

진짜 조회수 : 2,186
작성일 : 2016-04-20 18:15:11

제가 차별받는 입장인데 기분 진짜 드럽네요

저를 만만히 대하니 다른 형제도 저를 벌레 취급합니다.

카프카의 변신의 주인공이 이런 심정이었을까 싶기도 하고..

인정하기 힘들었는데 가족이래도 나를 좀먹게 하는 사람들과는 안보고 살아야

될 거 같아요.

남만도 못하네요.

건강상 별 문제는 없지만 자존감이 많이 낮은 거 같아요..

정신과 약물 치료를 받는 게 나을까요?


IP : 121.161.xxx.4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20 6:19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차별하는 부모는 정말 최악.

  • 2. ...
    '16.4.20 6:35 PM (122.36.xxx.161)

    네. 가족이라도 자신을 무시하고 차별하면 안보셔야죠. 그런데 상황이 어떠신지 모르겠어요. 든든한 직장이 있다면 나와 사셔도 되구요. 그렇지 않다면 굳이 독립하지 마시고 돈이나 많이 모으세요. 가족들과 사이가 좋아지려고 잘해준다거나 돈쓰지 마시구요. 나중에 원글님 상황이 좋아지면 다들 어렵게 생각할 겁니다. 가족들이 자꾸 거슬리게 하면 몇번만 뒤집으시면 원글님을 기분나쁘게 하면 적어도 귀찮게 되겠군이라는 생각정도는 하게 될거에요. 상황이 다 지나간다음에 서운하네 어쩌네 그러면 안되시구요. 그렇게 되면 웃기는 사람되는거니까 절대로 징징대거나 부모님께 호소하지 마세요. 씨도 안먹혀요. 그때그때 완전히 물불안가리는 사람처럼 에너지를 다 쏟아서 싸우셔야합니다.

  • 3. 악연은
    '16.4.20 6:44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안보고 사는게 답이예요

  • 4. ㄷㅈㄷ
    '16.4.20 6:47 PM (180.69.xxx.11)

    어떤 인문학자가 요즘 형제 자매간에 차별받고 자랐다고 징징거리는 사람이 많은데
    뜨거운맛을 안봐서 더 뜨거운 맛을 봐야 한다네요
    ㅅ6-70년개의 누나스토리 정도도 아니고

  • 5. ㅇㅇ
    '16.4.20 6:54 PM (66.249.xxx.218)

    그 인문학자는 지 자식 한테나 뜨거운 맛 보여주라고 하세요.
    그럼 되겠네

  • 6. ..
    '16.4.20 7:31 PM (223.62.xxx.42) - 삭제된댓글

    정말 드럽져 빨리 안 보고 살 날만을 기다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5494 남들 의식되고 남의말에 위축되는것 고치는법 있나요? 5 ... 2016/05/07 2,375
555493 정신적 바람과 육체적 바람중에 16 ㅇㅇ 2016/05/07 13,482
555492 홈쇼핑 브래지어 괜찮은가요? 10 ... 2016/05/07 7,328
555491 견과류 뭐 젤 좋아하세요? 22 싱글뒹굴 2016/05/07 4,022
555490 슬픈 감정과 가슴통증 12 원글이 2016/05/07 3,403
555489 대화가 잘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4 대화가 잘 .. 2016/05/07 1,843
555488 화장실 청소를 못하겠어요. 5 비위.. 2016/05/07 3,539
555487 하나마나한 얘기들,,,,, 22 drawer.. 2016/05/07 6,931
555486 가톨릭 신자분들..성지 추천해주세요! 8 서울 2016/05/07 1,276
555485 오늘 제사 모셨습니다 34 어이 상실 2016/05/07 6,059
555484 페북 댓글에... just the tip of the icebe.. 000 2016/05/07 768
555483 버스에서 뒤에 앉은사람들이 왜 제옆자리 창문을 여는걸까요 6 2016/05/07 2,190
555482 남원칼 같은 대장간에서 만든거 쓰기 편하던가요? 4 2016/05/07 2,788
555481 근데 쉐프의 기준이 뭔가요? 15 너도 나도 .. 2016/05/07 3,130
555480 100% 마 자켓 - 집에서 울샴푸로 세탁해도 될까요? 7 세탁 2016/05/07 14,178
555479 예단비와 신랑측 처신에 대해 선배맘들의 고견을듣고싶어요 10 초보 시모 2016/05/07 3,913
555478 남자 연애 초보인데요 연애 초보일 때 무얼해야 할까요? 3 .. 2016/05/07 1,357
555477 정장 물빨래 후 말릴때 흰오물 어떻게 지우나요 3 2016/05/07 878
555476 파운데이션 추천해주세요 예쁘게 무너지고 자연스러운 9 .... 2016/05/07 4,261
555475 오십초반부터 죽는날까지 무엇을 하면 후회없이 잘 살았다 .. 10 Oooooo.. 2016/05/07 4,867
555474 공감을 잘하는 사람들은 뭘까요? 22 공감대 2016/05/07 6,760
555473 무가 너무 시들었는데. 무국 끓여도 되나요? 11 .. 2016/05/07 1,488
555472 낯선남자에게 어떤도움 받아보셨어요? 20 ㅇㅇ 2016/05/07 3,215
555471 아이비 시든거 살릴수없나요? 2 제발 2016/05/07 1,051
555470 목욕탕 증기 쐬며 건조감이 좀 줄까요? 1 2016/05/07 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