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과치료..신경치료...에 관해서 잘 아시는분 ㅠㅠ

계란 조회수 : 2,438
작성일 : 2016-04-20 17:20:21

글이 길어지고 횡성수설 일지도 모르나 꼭 좀 읽어봐 주세요..

 

2월 말쯤 치과에 갔어요

 

기존에 크라운 쒸워놓았던 양쪽 어금니 두개가 오래되어서 치아가 보였고 그로인해 음식물도 끼었고

 

왼쪽 윗니는 통증이 조금씩 오는 정도여서 치과에 간것이 였어요

 

진단은 제 생각대로 금이 오래되었기에 마모 되어서 치아가 보이고 하나는 신경에 염증까지 있다고

 

하였고 하나는 열어봐야(왼쪽 윗니,통증이 있었던) 신경치료를 할지 말지 알것같다고 하고 치료를 시작했어요

 

염증이 있는곳(오른쪽 아랫니)부터 신경치료를 시작하였고 신경치료를 5번 하였고 금니를 우선 껴 넣코 괜찮으면

 

일주일 후에 완전히 끼워 넣는다고 했어요.

 

일주일 정말 괜찮았어요

 

그래서 완전 끼웠는데 그후로....계속 음...불편한거예요

 

이가 시리다고 해야하나...?? 그냥 시리다는 표현이 맞는것 같아요.

 

그래서 결국은 다 끼워 논 금니를 빼고 계속 연구? 중이예요

 

어차피 왼쪽 윗니도 치료를 하러 다니면서 양쪽 다 치료를 할수 없어서 지켜보는 상태구요

 

어쨋든 왼쪽 윗니도 기존 금을 빼보더니 앞에 이도 충치가 번졌?고 그냥 충치치료만 하면 된다고 하여

 

바로 충치치료하고 본을 떴어요

 

그리고 생활하는데 왼쪽 윗니도 시린겁니다. 뜨거운것이나 찬것이나..양치질을 못하겠는거...ㅠㅠ

 

치과 가서 얘기 했더니 그럼 신경치료 해야 할것 같다고 해서 신경치료 2번(오늘까지) 받았구요

 

원래는 오늘 본뜨기로 했는데 제가 마취가 잘 먹지가 않고 아프다고 했더니 오늘 신경치료를 더 하더니

 

결국 의사샘 하는말이

 

처음 왼쪽 아랫니 신경이 아예 죽어있었다 그래서 신경치료를 했고 지금 손님이 아픈것도 아니고 불편하다고

 

하는 원인을 모르겠다. 대학병원을 가도 자기 이상 신경치료를 할수 있는건 없다 근데 손님이 신경치료를 한 옆니도

 

시려하는데 그 이는 육안이나 잇몸이나 엑스레이상 아무 문제가 없는데 불편해 한다 ,이상하다 그래서 이틀후에 그 이에

 

대해서 자세히 보자 그리고 왼쪽 윗니도 원래 충치 치아보다 앞에 새로생긴 그 이를 아파한다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신경 깊숙히 뭐가 보인다 그래서 이것도 자가가 놓친것 같다  다음에 다시 체크해 보자

 

결론은 자기는 그냥 이를 살려서 쓰는게 좋아서 그렇게 치료를 해주었는데 계속 아파하고 불편해하니

 

다음에 와서 어떤 확신?(이가 깨져있거나...?등등) 이 서면 자기가 공짜로 임플란트를 해주겠다 라고 합니다.

 

음.........

 

공짜가 문젠가요

 

지금 4월 말을 달려가고 있어요

 

2달을 마취를 제가 몇번을 해가며 고생고생하며 했어도 그래도 뭐 낫기만 한다면...이랬는데

 

이건 갈수록 태산인 겁니다..

 

병원을 옮기는게 맞을까요???

 

이런경험 있으신분...도움 좀 주세요...ㅠㅠㅠ

 

 

 

 

IP : 121.141.xxx.5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16.4.20 5:53 PM (119.197.xxx.1)

    다른병원 가셔야죠
    의사말 이해가 안가는게
    님이 시릿시릿~통증 느끼는거면
    신경이 남아있단 얘긴데
    더 이상 치료할 신경이 없다는건 또 무슨 소리래요?
    이해가 안가네.

  • 2. 계란
    '16.4.20 5:58 PM (121.141.xxx.53)

    그쵸....
    근데 신경이 아예 처음부터 죽어있었다 했거든요
    다른 신경이 문제인건가요...

  • 3. ...
    '16.4.20 6:26 PM (119.193.xxx.69)

    치과는 학교, 경력 무시 못합니다.
    서울대 나온 치과의사...갓 개업한 곳 말고...한자리에서 좀 오래하고 있는 곳을 알아보시고 옮기세요.
    그리고 저같은 경우에도 신경치료 하면서...
    치과뿌리 길이가 남보다 길어서 첫번째 신경치료때...마취가 저도 잘 안되어서
    마취주사를 세대나 맞았는데도...치료하면서 깊숙한곳이 찌릿~해서 의사선생님이 놀라워하더군요.
    두번째 신경치료때도..아직 감각이 남아있는 이유도 치아뿌리가 남보다 길어서라며...
    그래서 총 3번의 신경치료를 하였고, 이제 금니로 씌우는 과정만 남았습니다.
    5번이나 신경치료했는데도 이가 시리다면...의사선생의 실력에 문제가 있네요.
    무슨 임플란트를 권하는지...? 어이가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4037 케잌200조각 옮기기 아이디어 좀 7 2016/05/02 2,329
554036 시댁에서 이사하는데 대출을 우리가 받으라고 24 콧구멍이 두.. 2016/05/02 6,076
554035 노년은 결국 2 ;;;;;;.. 2016/05/02 2,549
554034 똑똑!!!저처럼 비오는소리 좋아하시는 분 계십니까? 9 ... 2016/05/02 1,332
554033 개키우시는분? 14 2016/05/02 1,414
554032 제과제빵 쉬운서적 추천좀해주세요 은서맘 2016/05/02 660
554031 중딩 상위권 평균이 어느정도 되나요? 10 성적 2016/05/02 6,526
554030 못자국 없애는 법 알려주세요 1 지못미 2016/05/02 1,596
554029 옥시제품 불매하려고 검색해보니 의외로 많네요~ 3 옥시 2016/05/02 1,294
554028 82수사대 여러분~~알려주세요 5 시계상표 2016/05/02 1,160
554027 제가 예민한건지요..? 2 ㅇㄱ 2016/05/02 893
554026 상대방 맘을 잘 헤아리고 공감하기 4 대화 2016/05/02 1,294
554025 한꺼번에 물건을 사대려니 정신이 혼미합니다(에어컨, 청정기) 8 깍뚜기 2016/05/02 2,941
554024 살균제관련해서 이미 법안이 발의됐다네요. 5 역시새누리가.. 2016/05/02 1,093
554023 연합뉴스 원래 이런가요? 9 세상에 2016/05/02 1,325
554022 거짓말보다 가난한 게 더 나빠요 아시겠어요? 18 비가 오니 2016/05/02 7,952
554021 소형아파트 매매 1 일산 2016/05/02 1,591
554020 물리나 화학중에 어느과목이 수능 등급받기 쉬울까요? 13 참나 2016/05/02 4,127
554019 남편의 셀카봉과 공주 시어머니 8 싫다고요 2016/05/02 4,150
554018 이번 구호샌들 넘 이쁘지않나요? 10 ... 2016/05/02 7,076
554017 세종시 살기 어떤가요? 3 ... 2016/05/02 3,867
554016 기획부동산에서 매입을 권유받았어요.도움말씀 좀.. 13 하양 2016/05/02 3,890
554015 음식물 쓰레기통 뭐 쓰세요? 7 ㅇㅇ 2016/05/02 2,158
554014 백두산 화산 폭발하면 우리나라까지 피해 심할까요? 2 화산 2016/05/02 1,194
554013 요리 잘하면 정말 남편에게 사랑받나요? 57 ........ 2016/05/02 8,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