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과치료..신경치료...에 관해서 잘 아시는분 ㅠㅠ

계란 조회수 : 2,429
작성일 : 2016-04-20 17:20:21

글이 길어지고 횡성수설 일지도 모르나 꼭 좀 읽어봐 주세요..

 

2월 말쯤 치과에 갔어요

 

기존에 크라운 쒸워놓았던 양쪽 어금니 두개가 오래되어서 치아가 보였고 그로인해 음식물도 끼었고

 

왼쪽 윗니는 통증이 조금씩 오는 정도여서 치과에 간것이 였어요

 

진단은 제 생각대로 금이 오래되었기에 마모 되어서 치아가 보이고 하나는 신경에 염증까지 있다고

 

하였고 하나는 열어봐야(왼쪽 윗니,통증이 있었던) 신경치료를 할지 말지 알것같다고 하고 치료를 시작했어요

 

염증이 있는곳(오른쪽 아랫니)부터 신경치료를 시작하였고 신경치료를 5번 하였고 금니를 우선 껴 넣코 괜찮으면

 

일주일 후에 완전히 끼워 넣는다고 했어요.

 

일주일 정말 괜찮았어요

 

그래서 완전 끼웠는데 그후로....계속 음...불편한거예요

 

이가 시리다고 해야하나...?? 그냥 시리다는 표현이 맞는것 같아요.

 

그래서 결국은 다 끼워 논 금니를 빼고 계속 연구? 중이예요

 

어차피 왼쪽 윗니도 치료를 하러 다니면서 양쪽 다 치료를 할수 없어서 지켜보는 상태구요

 

어쨋든 왼쪽 윗니도 기존 금을 빼보더니 앞에 이도 충치가 번졌?고 그냥 충치치료만 하면 된다고 하여

 

바로 충치치료하고 본을 떴어요

 

그리고 생활하는데 왼쪽 윗니도 시린겁니다. 뜨거운것이나 찬것이나..양치질을 못하겠는거...ㅠㅠ

 

치과 가서 얘기 했더니 그럼 신경치료 해야 할것 같다고 해서 신경치료 2번(오늘까지) 받았구요

 

원래는 오늘 본뜨기로 했는데 제가 마취가 잘 먹지가 않고 아프다고 했더니 오늘 신경치료를 더 하더니

 

결국 의사샘 하는말이

 

처음 왼쪽 아랫니 신경이 아예 죽어있었다 그래서 신경치료를 했고 지금 손님이 아픈것도 아니고 불편하다고

 

하는 원인을 모르겠다. 대학병원을 가도 자기 이상 신경치료를 할수 있는건 없다 근데 손님이 신경치료를 한 옆니도

 

시려하는데 그 이는 육안이나 잇몸이나 엑스레이상 아무 문제가 없는데 불편해 한다 ,이상하다 그래서 이틀후에 그 이에

 

대해서 자세히 보자 그리고 왼쪽 윗니도 원래 충치 치아보다 앞에 새로생긴 그 이를 아파한다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신경 깊숙히 뭐가 보인다 그래서 이것도 자가가 놓친것 같다  다음에 다시 체크해 보자

 

결론은 자기는 그냥 이를 살려서 쓰는게 좋아서 그렇게 치료를 해주었는데 계속 아파하고 불편해하니

 

다음에 와서 어떤 확신?(이가 깨져있거나...?등등) 이 서면 자기가 공짜로 임플란트를 해주겠다 라고 합니다.

 

음.........

 

공짜가 문젠가요

 

지금 4월 말을 달려가고 있어요

 

2달을 마취를 제가 몇번을 해가며 고생고생하며 했어도 그래도 뭐 낫기만 한다면...이랬는데

 

이건 갈수록 태산인 겁니다..

 

병원을 옮기는게 맞을까요???

 

이런경험 있으신분...도움 좀 주세요...ㅠㅠㅠ

 

 

 

 

IP : 121.141.xxx.5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16.4.20 5:53 PM (119.197.xxx.1)

    다른병원 가셔야죠
    의사말 이해가 안가는게
    님이 시릿시릿~통증 느끼는거면
    신경이 남아있단 얘긴데
    더 이상 치료할 신경이 없다는건 또 무슨 소리래요?
    이해가 안가네.

  • 2. 계란
    '16.4.20 5:58 PM (121.141.xxx.53)

    그쵸....
    근데 신경이 아예 처음부터 죽어있었다 했거든요
    다른 신경이 문제인건가요...

  • 3. ...
    '16.4.20 6:26 PM (119.193.xxx.69)

    치과는 학교, 경력 무시 못합니다.
    서울대 나온 치과의사...갓 개업한 곳 말고...한자리에서 좀 오래하고 있는 곳을 알아보시고 옮기세요.
    그리고 저같은 경우에도 신경치료 하면서...
    치과뿌리 길이가 남보다 길어서 첫번째 신경치료때...마취가 저도 잘 안되어서
    마취주사를 세대나 맞았는데도...치료하면서 깊숙한곳이 찌릿~해서 의사선생님이 놀라워하더군요.
    두번째 신경치료때도..아직 감각이 남아있는 이유도 치아뿌리가 남보다 길어서라며...
    그래서 총 3번의 신경치료를 하였고, 이제 금니로 씌우는 과정만 남았습니다.
    5번이나 신경치료했는데도 이가 시리다면...의사선생의 실력에 문제가 있네요.
    무슨 임플란트를 권하는지...? 어이가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0436 운동용 레깅스 추천해 주세요 7 살빼자 2016/04/21 1,919
550435 남편이 원하는 걸 하나도 갖고있지 않은 아내를 어떻게 생각할까요.. 15 asdf 2016/04/21 6,939
550434 얼마전 게시글에 사놓고 후회 하지 않는 가전제품에 나온 간식맨 .. ... 2016/04/21 1,033
550433 집안환경보다 학업성취가 좋은경우 5 ㅇㅇ 2016/04/21 1,445
550432 답례떡 이쁘게 3 돌떡 2016/04/21 1,119
550431 태어난걸 후회하게 될줄 7 ㅇㅇ 2016/04/21 3,045
550430 얼굴 한쪽 마비 5 무감각 2016/04/21 3,068
550429 플리마켓 아돌 2016/04/21 533
550428 가끔 사주를 보는데요... 9 믿어야될까 2016/04/21 3,673
550427 수학 잘하시는분??? 순위 비교 어떻게 하나요? 6 진짜 2016/04/21 922
550426 엉덩이살은 어디로 사라지는 건가요? 16 어디로 2016/04/21 9,148
550425 블루투스 스피커가 너무 사고 싶어요~ 알려주세요 21 귀가호강하는.. 2016/04/21 3,099
550424 기타 치는 분들 왕초급 기타교본 추천해주세요 2 어머나 2016/04/21 785
550423 언니들 서울시 치과 좋은곳 추천해 주세요. 2 .... 2016/04/21 1,029
550422 김치 풀의 양 2 김치 풀 2016/04/21 896
550421 댓글로 쓰기엔 너무 아까워서 본문에서 다시 씁니다 (짱!!!).. 9 정말 대단하.. 2016/04/21 2,316
550420 문재인은 동네 북 11 문재인 2016/04/21 1,194
550419 단통법이 무엇인가요? 1 때인뜨 2016/04/21 749
550418 중년아저씨 냄새가 목뒤에서 많이 난다는데 저한테서도 나네요. 9 중년냄새? 2016/04/21 4,962
550417 싱크대를 바꾸려는데요 2 ... 2016/04/21 1,584
550416 다이어트요~~하루에 몇칼로리가 적당한가요? 6 .. 2016/04/21 1,679
550415 택배요..뽁뽁이로 포장해도 받아줄까요? 5 ㅀㅇ 2016/04/21 1,682
550414 혹시 굿와이프 보시는분? 16 dd 2016/04/21 2,503
550413 어디라도기대고싶어요ㅠㅠ 5 hohoaj.. 2016/04/21 1,271
550412 일하고 싶어요. 그런게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ㅠ 12 절박 2016/04/21 2,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