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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 피해’ 성준이의 희망 -펌

하오더 조회수 : 1,234
작성일 : 2016-04-20 12:30:33

http://www.hanitv.com/index.php?category=35674&document_srl=20527&page=9&_fr=...

원인미상의 폐 질환’ 집단 발병 사태 2년  

 호흡장애 1급 성준이와 엄마 권미애씨 이야기


아침 9시. 열한 살 성준이는 학교에 가지 못합니다. 호흡장애 1급이고 면역력도 약하고 골다공증도 심하기

 때문입니다. 생후 14개월만에 원인불명의 폐 질환으로 목숨을 잃을 뻔한 성준이. 병의 원인을 알게 된 건

 십 년이 지나서였습니다.

2011년 4월 의문의 폐 질환으로 산모와 영·유아들이 다수 사망하자 정부는 조사에 나섰고 그 결과 가습기

살균제가 폐 섬유화를 일으키는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세상을 뒤흔들었던 사건이었지만 2년이 다 된 지금

해결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학교에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는 성준이와 그 엄마 권미애씨의 이야기를 들

어봤습니다.



국회가 빨리 나서 해결해주길 ...

IP : 183.96.xxx.24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luebell
    '16.4.20 12:38 PM (210.178.xxx.104)

    세월호 서명을 하며. . 어느 날 우연히 가습기 피해자 한 분을 알게되었어요. . 엄마와 아이 모두 외출한 번 하면, 병나는. . 말도 숨이차 많이 하지 못해. . 피해 사실을 알리는 일도 거의 못하고 있는 실정이더라구요. .
    피해자로 등록된 분도 제대로 된 배상이 안되고 있고,
    그 분처럼 피해자로 등록되지 않은 피해자도 많은거 같아요. . 가습기의 세균을 잡아, 아이의 건강을 지키고 싶었던 선택이 얼마나 치명적인 결과를 낳았는지. . ㅠㅠ
    가습기 피해자에 대한 제대로된 재조사와 피해배상과 보상. . 돌이키기 힘든 건강상태에 이것들 만큼 꼭 이루어지기 바랍니다!

    참. . 옥시. . 기업 참 나쁘더라구요. 이 사고들 나고, 기업을 주식회사에서 유한회사로 바꾸었대요. 배상하기 싫어서. .

  • 2. ㅇㅇ
    '16.4.20 12:43 PM (211.49.xxx.218)

    저도 몇통 사다가 쓴 기억이 있기에..
    전기요금도 많이 나올뿐더러 매일 청소하기 귀찮기도하여 게을러서 많이 사용을 안해서 그렇지
    저도 분명 아기낳고 가습기 한달내내 틀었던 기억이 있거든요
    아기 얼굴쪽으로 연기가 뿜어져 나오도록 돌린적도 있었고..
    전기 요금이 훅하고 올라가 사용을 줄였었는데
    지금 생각해도 아찔합니다.
    연쇄살인이다 뭐다 사건도 많지만 제겐 가습기살균제 살인이 젤로 쇼킹

  • 3. 하오더
    '16.4.20 12:55 PM (183.96.xxx.241)

    저도 딸아이 어릴 때 몇 번 써봤는데 좋은 거 같지 않아 중단한 기억이 있어서 이 사건의 경과를 내내 지켜보고 있는데 국회에서 누구도 나서지 않아 답답해요 피해자들 하루하루 순간순간 얼마나 고통스러울지 ,,, 저 나쁜 기업들 모조리 강력한 처벌로 본보기를 보여주었음 싶네요

  • 4. 존심
    '16.4.20 3:04 PM (110.47.xxx.57)

    옥시 전제품 불매합니다...
    나쁜놈들같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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