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둑배우기

초등6 조회수 : 714
작성일 : 2016-04-20 12:12:39
특목고 목표로 성실하게 공부하는 남아입니다

저와 미리 약속된 정해진 시간에 게임을 합니다
게임을 정말 잘하고 승부욕이 있어서 점점 더 많은 시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자신도 절제하고 싶은 마음, 더하고 싶은 마음이 갈등이 된다고 합니다
이 승부욕을 긍정적으로 돌려주고 싶습니다
현재 농구와 야구를 팀으로 하고 있는데 운동신경이 그리 좋지 않아서
친한 친구들과 신나게 어울리는 시간 정도로 하고 있고
자신의 승부욕를 잘하는 게임에서 찾으려고 해서 고민입니다

바둑을 배워보면 잘 할 거 같고 아이의 정서에도 좋을 거 같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혹시 바둑에 너무너무 빠져 공부시간이 부족해지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바둑에 빠져 있는 시간이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시간일 거 같지만
공부해야 할 절대양과 절대시간은 정해져 있으니까요.
특목고 목표는 아이가 정한 것이고
아이는 열심히 하고 있어서
제가 괜히 바둑을 추천했다가 공부에 방해될까봐 조심스러워집니다

지금처럼 정해진 공부를 하고
토요일 2시간 게임시간을 유지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나을까요


IP : 182.216.xxx.11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알파고
    '16.4.20 1:21 PM (109.205.xxx.1)

    바둑이라는 것이 머리가 상당히 아픈 게임입니다.

    바둑에 빠져도 다른 게임처럼 여러시간 계속 할 수 있는 것은 아님.....

    그런 걱정은 안하셔도 될 듯...

  • 2. 바둑은
    '16.4.20 4:41 PM (42.147.xxx.246)

    정말 생각을 많이 해야 합니다.
    남의 생각을 넘어서야 이기는 것이니까요.
    바둑은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3651 오늘 디마프 옥의 티 18 디마프 2016/06/05 6,298
563650 2017년~2018년 아파트 입주물량 최고 5 70만채 2016/06/05 3,516
563649 안구가 선천적으로 없으면.. 심을 수 있는 방법이 없나요? 2 기적의 피아.. 2016/06/05 1,492
563648 중년남자얘기나와서 그러는데요 2 2016/06/05 1,911
563647 계란 토스트를 도시락 쌀 예정인데, 안 따뜻해도 먹을만할까요 2 rPfks 2016/06/05 1,522
563646 댓글 퍼왔는데 전남쪽 섬 -_-;;;; 임산부패스. 심약자 패.. 11 옴마 무서워.. 2016/06/05 8,139
563645 36세면 소개가 어려운 나이인가요? 17 ... 2016/06/05 4,787
563644 원래 연애라는건.. 3 다시금 2016/06/05 1,552
563643 일베 손가락이 다양성? 참 '일베'스러운 홍대의 해명 4 샬랄라 2016/06/05 970
563642 아파트 5층, 7층, 700만원차이 어떤게 나을까요? 9 돌고기 2016/06/05 3,213
563641 성추행범 퇴치한 이야기 2 쎈여자 2016/06/05 1,864
563640 종교에 따라 성향이 있는거 같아요 3 종교 2016/06/05 1,597
563639 가방 스트랩으로 쓸 가죽끈 어디서 사시나요? 1 다이어터 2016/06/05 1,072
563638 오늘 그알: 강남역사건과 여성 혐오 속시원 했어요. 11 2016/06/05 3,268
563637 남자 어떤가요? 25 .. 2016/06/05 5,205
563636 다른건 다 좋은데 건강과 종교 강요 시어머니랑 잘 지낼수 있을까.. 6 2016/06/05 1,809
563635 전 불효녀인가요? 7 ,, 2016/06/05 1,697
563634 영화 곡성의 후기 6 demara.. 2016/06/05 3,551
563633 앞굽이 뒷굽보다 높은 신발 보셨어요 2 신발 2016/06/05 1,839
563632 꽃바구니 재활용 될까요? 1 .. 2016/06/05 1,663
563631 이제 지난했던 결혼생활을 끝내야 할 때가 온것 같습니다 47 마음의 평안.. 2016/06/05 22,372
563630 지금 외국사시는분 어디 사시는지 댓글달아주세요 35 글로벌82 2016/06/05 3,314
563629 성폭행 미수를 신고하지 않는경우가 믿기지 않나요? 8 ... 2016/06/05 1,716
563628 신안선생님과 그 남친...생각이 건전하고 멋진 것 같아요. 20 dma 2016/06/05 7,573
563627 썸만 타다가 차인듯한 느낌인데 왜이리 힘들죠..?ㅠ 22 ..... 2016/06/05 13,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