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로서 키 170이라도 다행일까요?
2차 성징 다왔구요.
겨털이 나면 끝이라는데
겨털이 많지는 않고 며가닥 정도 났어요.
현재 170밖에 안되서 걱정되고
줄넘기를 요근래 한달정도 꾸준히 1000개씩
했음에도 별차이가 없어요.
초딩때 한의원에서 찍은 성장판사진과 부모키해서
예상176으로 나왔었는데
결과는 다르네요.
예상키는 딱 맞지는 않나봐요.
1. 울 아들은
'16.4.20 10:05 AM (220.121.xxx.167)고3까지도 크더라구요.
육류 위주로 좀 먹여보세요.2. 군대다녀와서까지
'16.4.20 10:06 AM (211.182.xxx.4)크던데요?
고기 많이 먹고 많이 자야합니다3. 아들맘
'16.4.20 10:08 AM (1.236.xxx.29)중3에 170이면 걱정 안하겠어요
일단 최소한의 마지노선은 넘긴듯이요
고딩때 몇센치라도 크겠죠4. 원글
'16.4.20 10:09 AM (182.228.xxx.137)편식쟁이라 고기만 먹는 아이에요.
폭풍식욕이 초6때 잠깐 오고 말았어요.
어릴때 팔도 다리도 길어서 키가 클거라 생각했는데
반전이...5. 190
'16.4.20 10:09 AM (211.245.xxx.178)되는 조카.. 대학 신입생인데 아직도 크고 있어요.
고2인 우리집 녀석도 아직도 크고 있구요.
남자애들 고등학교 가도 계속 키크는 경우 많아요.
저는 성장판 안 찍어봐서 그건 잘 모르겠지만, 제 남동생들 봐도 고2되면서 폭풍성장하더라구요.
고1까지 키 정말 작았었거든요. 지금은 40념은 아저씨들인데 179정도는 되구요.
줄넘기랑 농구같은거 계속하면서 기다려보세요.
만약에 안 큰다고 해도, 170이면 키높이 신발 신고 하면 그다지 작게 안보일거예요.6. 원글
'16.4.20 10:13 AM (182.228.xxx.137)2차성징이 늦게와 고딩때 크는 아이들이 최종키가 크더락요. 울아이는 초등5때 살짝 변성기오고 초6때 폭풍성장
중학교입학 때 반에서 큰편이었는데
지금은 중간도 안되요7. ㅇㅇㅇ
'16.4.20 10:20 AM (175.118.xxx.129)남자건 여자건 키가 작아도 비율이 좋으면 괜찮아요
그리고170이면 몇센티는 더 클거 같고 그럼 작은키는 안될꺼예요
너무 걱정마시고 그냥 지금은 할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도와주시로 여기서 만약 더 안 커도 크게 문제는 없다 생각하고 맘편히 먹으세요
요즘 애들 아무리 크다 해도 또 작은애들도 많아요8. ㅣㅣ
'16.4.20 10:23 AM (175.209.xxx.110)저 남자는 무조건 175 넘어야 한다..외치고 다니던 여자였눈데 170 겨우 될까말끼한 전남친 덕에 편견깼어요. 어깨 넓고 비율 괜찮고 지리비리하지 않으면 충분히 남자답게 보일수있어요. 지금껏 만난 남자들 중에 그 사람이 젤 섹시했음 ㅠㅠ
9. 궁금
'16.4.20 10:27 AM (39.7.xxx.106)폭풍성장시 10cm이상 큰건가요?
중 3인데 생일 느린 우리애는 급성장이 안와요..
변성기 오고 막 큰다는데 왜 급성장을 안 할까요?
겨털은 아직이지만 너무 안크네요.
올해 163인데 작년에 157 이었어요..
5cm밖에 안 자랐어요. 정말 걱정이네요
고기 많이 먹이는데 살만 찌네요 ㅜ ㅜ10. 제 아들도
'16.4.20 10:27 AM (223.62.xxx.160)중3 지금 171 정도 되네요
겨털도 몇가닥 나고 하지만 지금도 성장중 이라고
생각해요 ㅠ많이 크지는 않겠지만 걱정은 안되네요
다행히 다리가 엄청 길어서 그리 작아 보이진 않는데11. 세상의중심
'16.4.20 10:33 AM (223.62.xxx.65)지금 20살인 아들이 중3때 175센치에서 한동안 안커서 이제 다 컸나보다 고등학교때 공부하느라 힘들어서 안크겠지 하고 기대를 안했는데요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쉬는 시간 점심시간 저녁시간
시간 나는 틈틈히 농구를 죽어라 하더니 183까지 크더라구요
맘편하게 공부대신 키를 얻었다 제스스로 위로하며 삽니다12. 제 아들도
'16.4.20 10:34 AM (223.62.xxx.160)본인이 별로 스트레스 안받는거 같아요
잘먹일려구는 노력하고 있어요
너무 스트레스 주지마시고 먹고 싶은거 다 먹으라고
하고십네요
지인은 유기농에 패스트푸드 전혀 안먹이고 밀가루도
제외~나름대로 신경썼는데도
고2 지금 164에요
후회하더라구요 부모가 큼에도 불구하구요~13. ty
'16.4.20 10:41 AM (39.7.xxx.1) - 삭제된댓글요즘 세상에 남자 키170을 다행으로 볼 수는 없구요.
작은 키죠.
그치만 아직 중3이라면 충분히 더 클 수 있다고 봐요.
좋다는 거 다 해봐야죠. 남자 키 170... 인기없어요.14. ㅇㅇ
'16.4.20 11:41 AM (27.124.xxx.66)우리애도 중3에 키173이예요
초5~6학년때 이차성징 나타나고 10cm크더니
그후론 일년에 1cm 크네요
다행히 비율은 좋은편이긴한데 이젠 먹으면 살만쪄요
다컷나봐요 ㅠ15. 남동생
'16.4.20 11:42 AM (1.236.xxx.90)아버지가 170, 엄마가 155에요.
뚱뚱하기만 하고 키가 안커서 작으려나보다 했는데
중2, 중3때 여름방학마다 친구들하고 농구하더니 갑자기 쭉 컸어요.
지금 184입니다.
조카들이 성장클리닉 다니는데.....
스트레스가 키 안크는 젤 큰 원인이고
그담에 숙면 못하는게 두번째라고 하더라구요.16. 성장판검사가 젤 정확해요.
'16.4.20 12:56 PM (119.149.xxx.138)잠깐 시간내서 병원 한번 데려가 보세요. 울 아들 다니는 성장클릭닉 의사도 중3쯤 자기키 다 크고 척추뼈 성장분 2~3센티 더 크면 성장종료라고 본다더라구요. 아드님은 170초반까지는 갈 것도 같은대요. 울 애는 최종키 170목표로 한달에 백만원씩 쓰면서 성장치료합니다ㅠ
17. 170정도면
'16.4.20 4:06 PM (175.201.xxx.19)아직 5cm정도는 더 크지않을까요?
제 아들 보니 군대갔다 올때까지 22까지 크더군요.18. 한 오센치는
'16.4.20 5:13 PM (36.39.xxx.184)더클거에요
19. 원글
'16.4.20 5:26 PM (182.228.xxx.137)중2 일년동안 거의 안컸어요.
성장세가 오랫동안 변화가 없음
끝물이라 댓글에서 본거 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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